찰리의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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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4-1로 볼튼을 짓밟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2. 02:05
아스날과 볼튼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스날은 부상의 여파로 공격자원이 많이 없었는데 전경기에서 반페르시가 부상을 당했고 월콧이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벤트너 또한 사타구니 부상중에 있어 아스날의 톱에 쓸자원이 많이 없었다. 또한 프랑스대표팀으로 갔던 사냐,클리쉬,디아비도 피로에 지쳐있어 상당히 고전히 예상되는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아직까지 무패로 순항하고 있었고 원정이긴 했지만 볼튼정도의 투지면 이변을 만들어볼만한 느낌도 물론 있었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수비가 안정적이지 못한데다 베르마엘렌이 부상으로 스킬라치-코시엘리조합의 첫무대였기에 더욱 불안했습니다. 당연히 볼튼의 피지컬과 높이로 아스날을 힘들게 할수도 있다는 예상이가능했습니다. 포메이션 아스날4-5-1 샤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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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만든 반전드라마 맨유를 울리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1. 23:07
전체적으로 맨유와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맨유는 루니를 명단에서 과감히 제외시키고, 베르바토프만을 세우고 미드필더를 늘리며 중원을 두텁게 해서 에버튼의 중원을 장악하려고 했지만 에버튼의 무한스위칭으로 선수마크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에버튼의 공수전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많이 뛰며 기회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조직력또한 촘촘한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를 괴롭게 했구요 포메이션 에버튼 4-4-1-1 팀케이힐 펠라이니 피에나르-욘헤이팅야-아르테타-오스만 베인쇼ㅡ디스텡-자기엘카-히버트 맨유 4-5-1 베르바토프 나니-스콜스-긱스-플레처-존오셔 에브라-에반스-비디치-네빌 선수개인적으로 보면 맨유의 공격진인 베르바토프는 움직임도 민첩했고 공중볼 다툼에도 적극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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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에서 미운오리되어 돌아오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2. 17:09
바로셀로나에서 프리미어리그 버밍엄시티로 알렉산더 흘렙의 임대는 상당히 충격적이다.그는 분데스리가의 지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공미였으나 아스날에 와서는 4-4-2의 우측면을 맡아온 선수다.(아스날은 중앙성향의 선수를 측면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는편이다.)아스날에서 그는 06/07시즌부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07/08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그의 스타일은 깔끔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끼며 수준급의 패스를 동료에게 주는 일을 주로한다.(당시 로시츠키,파브레가스와의 호흡은 환상이었다.) 07/08시즌 아스날이 무패로 시즌상승기에 있던 시기에 그의 활약은 아스날에 순항에 큰 공헌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는데 그리고 그의 드리블링은 아주 간결하면서도 쉽게 상대를 제끼는 묘한 선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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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위기설?설레발 치지 말길..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31. 13:59
박지성의 위기설이 언론에서 대두되는 것을 보았습니다.먼저 그들의 경쟁자들을 살펴보자구요.나니가 2선발 1교체 발렌시아가 2선발 그리고 긱스가 1선발 2교체로 1선발인 박지성과 비교하면 박지성의 자리가 4순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물론 현재까지만 보자면 그렇답니다.)나니와 발렌시아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우발렌시아 좌 나니 또는 좌긱스우나니 조합을 퍼기는 가동하며 3경기 2승1무로 맨유를 잘 이끌고 있습니다.특히 전시즌 부터 각성한 나니..드리블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패스를 줘야할 상황을 익히게 되면서 팀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구요. 그리고 그의 이런 활약으로 측면의 한자리에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시즌 위건에서 이적한 발렌시아는 매우 빠르고 정교한 크로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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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에게 이변따윈없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31. 00:07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모두 치룬 빅4(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 4팀 모두 승점3점을 챙기며 무난하게 3라운드를 마쳤는데 먼저 맨유를 보면 그런데로 순항중입니다.1라운드 뉴캐슬전 3-0으로 승리,2라운드 풀럼전 2-2 무승부,3라운드 웨스트햄전 3-0 승리하며 3경기 2승1무로 슬로우스타더로 유명한 맨유에게 상당히 빠른스타트입니다. 특히 3라운드 웨스트햄전은 일방적인 승리를 펼쳤으며 상당한 성과도 있었구요.먼저 무득점이 계속되던 루니의 프리미어리그 첫득점을 하며 심리적인 압박에서 벗어난 경기였으며 저번시즌 미운오리 베르바토프가 맨유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한 경기였고 마지막으로 노장들이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를 펼치며 맨유에겐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습니다. 다음으로 첼시는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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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의 첼시 기세가 무섭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29. 21:55
안첼로티의 첼시 기세가 무섭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첼시와 스토크시티전이 열렸다. 포메이션 첼시 4-3-3 말루다-드록바-아넬카 람파드-미켈-에시앙 콜-테리-알렉스-페레이라 스토크시티 5-3-2 조나단 월터스-켄와인 존스 에더링톤-엘랍-화이트헤드 콜린스-파예-쇼크로스-후트-월킨슨 전체적으로 첼시는 강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포지션의 변형도 자주 이뤄졌다. 기본적으로 4-3-3의 포지션이지만 아넬카가 자주 미들로 내려와 공격전개를 함으로 4-4-2의 형태로 변형되기도 했다. 첼시의 미들진은 단단했는데 람파드-미켈-에시앙으로 이뤄지는 미들진의 호흡도 좋았고 패스미스도 적었다. 스토크시티는 거의 잠그는 전술을 쓰면서 역습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원톱인 켄와인 존스가 첼시의 알렉스 테리에게 막히며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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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어디가서 꿀리지않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25. 00:22
풀럼 어디가서 꿀리지않아 전체적으로 맨유는 전체적으로 이번경기에서 윙어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쓰기보다는 윙어에게 중앙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쓰면서 중원을 탄탄하게 하는 방식을 많이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고 풀럼은 전체적으로 역습시 자모라와 뎀시의 높이를 이용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포메이션 맨유 4-4-2 베르바토프-에르난데스 박지성-스콜스-플레처-발렌시아 에브라-에반스-비디치-오셔 플럼 4-4-2 자모라-뎀프시 더프-에투후-머피-데이비스 콘체스키-한겔란트-휴즈-판실 선수개인적으로 보면 베르바토프는 미들진까지 내려와 공격전개를 도우면서 박스안에 들어가 헤딩경합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토튼햄시절의 폼을 점점 되찾는 모습을 보여줬고 간간히 보여주는 번뜩이는 패스도 좋았다.에르난데스는 베르바토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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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뉴캐슬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17. 06:52
맨유 뉴캐슬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다 전체적으로 맨유는 빠른 역습위주의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전형적인 점유률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경기를 보여주며 뉴캐슬은 수비진과 미들진의 간격을 좁혀 수비하다가 5명의 많은 미들진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전개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뉴캐슬의 역습은 맨유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포메이션 맨유 4-4-2 루니-베르바토프 나니-스콜스-플레처-발렌시아 에브라-비디치-에반스-오셔 뉴캐슬 4-5-1 앤디케롤 구티에레즈-조이바튼-케빈논란-스미스-라우틀리지 호세엔리케-파브리시오몰-마이클윌리엄-제임스퍼치 선수개인적으로 보면 먼저맨유공격진의 루니와 베르바토프의 조합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서로의 번뜩이는 패스도 나왔다. 루니는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