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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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부대 맨시티를 파괴하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25. 03:33
안녕하세요 찰리에요.아스날과 맨시티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맨시티에게 상대적으로 아스날이 많이 밀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결국 아스날이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한은 어려운 경기가 될것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왜냐하면 맨시티 스타일이 아스날이 가장 싫어하는 탄탄하고 거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전개하는 팀이기 때문입니다.첼시전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빨리 되실겁니다.또 아스날을 수비에 상당히 취약한 편이고 강한 압박에도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맨시티에게 아스날은 껄끄러울수 밖에 없는 상대였죠. 서론이 길었네요..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스날의 포메이션은 4-5-1형태 또는 4-3-3형태였고 맨시티의 포메이션도 4-5-1형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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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을 꺽기 위한 승리공식?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17. 20:58
안녕하세요?찰리에요. 아스날과 버밍엄시티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먼저 아스날의 포메이션부터 살펴보시죠.아스날은 어김없이 4-3-3 또는 4-5-1형태로 나왔습니다.첼시전과 큰 차이는 없구요 다만 사냐의 부상으로 에보우에가 오른쪽 윙백으로 나왔구요.코시엘리의 등부상으로 인해 주루가 센터백을 보게 되었다는 점만 달라졌을 뿐이었죠.먼저 이번 버밍엄전이 상당히 불안요소를 갖고있었다는 점부터 언급하고자 합니다. 버밍엄시티전의 불안요소 4가지 -흘랩의 존재 흘랩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 있었던 선수였고 4-4-2의 오른쪽윙어였습니다. 분데스리가의 지단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슈투트가르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아스날로 이적했고 07/08시즌 아스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였죠.특히 그의 드리블은 EPL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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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거침없는 질주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5. 16:05
맨시티와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맨시티는 첼시와 비슷하게도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뉴캐슬 또한 수비에 역점을 두고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를 보이면서 서로 카운터를 노렸지만 여의치않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었습니다. 두팀다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더블 보란치의 형태였기에 두팀다 승부를 내기가 쉽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팀의 승부는 결정력에 달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맨시티는 전반 실바-투레-밀러 라인은 후방에 있다가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방에서 롱패스로 테베즈에게 전달해 볼경합해서 공격하는 형태나 측면에서 밀러-실바가 역습가담하는 루트를 가지고 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뉴캐슬도 측면을 이용한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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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공격한 아스날.. 첼시의 카운터에 다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4. 02:46
아스날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첼시는 전형적인 포메이션인 4-3-3을 들고 나왔으며 기존의 선수들이 나와 평소와 다를 바없는 라인업이었습니다.아스날은 첼시전에 많은 대비를 해두었는지 4-5-1 형태로 나왔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앞쪽에서 미리 압박하여 사전에 공격전개를 차단하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스리와 디아비가 앞으로 나와 압박하는 모습을 초반에 자주 보였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죠~ 전반전 내내 첼시와 아스날은 끊임없는 중원싸움을 했고 아스날은 첼시의 중원이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해 미들진의 숫자를 늘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려했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패스웍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고 전반내내 첼시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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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경기력은 그닥.. 그래도 골에는 관여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3. 01:47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청용은 어김없이 선발로 출장했지만 오늘경기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는데 전반 초반에는 웨스트 브롬위치의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고 전반전이 중후반에 이르자 볼튼이 공격을 만들어가며 전반전의 점유률을 비슷하게 돌려놓았습니다.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는 역습찬스를 내주지 않으려 포백들이 자리를 잡고 상대의 공격을 대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이청용도 웨스트브롬위치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히려 오른쪽 윙백인 스테인슨이 활발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렇게 중원싸움이 가속화되고 다소 느린 공격전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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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베르바토프 백조임을 증명하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20. 00:49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맨유와 리버풀전이 열렸다. 맨유는 시작하자마자 리버풀을 강하게 압박하였고 리버풀은 괜찮은 패싱력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그러나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느려 효과적이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맨유는 루니 베르바토프 나니 위주로 공격이 풀어나갔고 나름 효과적인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진영을 흔들어놓았다.그럼에도 리버풀의 수비가 단단해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었죠.하지만 결국 첫번째골을 41분 베르바토프가 헤딩으로 만들어내면서 경기의 균형을 무너트렸다.코너킥을 얻은 맨유는 긱스가 킥을 올렸고 베르바토프는 토레스와의 몸싸움을 하면서 헤딩으로 완벽한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맨유는 공격을 계속 주도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리버풀에 비해 공격전개가 매끄러웠습니다.결국 58분경 플레처가 측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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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4라운드 상황정리 "위기의 리버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5. 14:49
무엇이 문제였을까 맨유는 균형이 잘 잡혀있는 팀이었고 현재도 그렇다.퍼디낸드-비디치조합은 EPL탑이었고 왼쪽에 에브라는 대체불가 레프트백입니다.플레처의 성장으로 플레처-스콜스 조합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여차하면 긱스를 중원에 돌리고 있고 케릭과 안데르송이 대기중에 있습니다.윙어에는 각성한 나니와 정확한 크로스의 발렌시아가 있었으며 저번시즌 루니의 득점력폭팔로 첼시와 끝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던 팀이 맨유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모습은 놀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의 이런맨유의 모습에는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맨유의 주포 루니의 스캔들 퍼디낸드의 부상,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다는 점,프랑스대표팀과의 문제로 컨디션저하에 있는 에브라,대표팀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못찾고있는 박지성등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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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웨스트햄을 스코어만 압도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4. 17:19
전체적으로 첼시는 경기를 초반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첼시는 전체적으로 점유률축구를 구사하며 웨스트햄의 중원을 장악하려했으며 웨스트햄은 수비하고있다가 칼튼콜의 포스트플레이를 이용하여 빠른역습을 감행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전들어 보아모르테를 빼고 다이어를 투입하면서 웨스트햄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첼시는 2-0으로 앞서가고 있었음에도 계속 끌려다녔습니다.그럼에도 첼시는 위기를 잘 넘기며 페레이라의 측면 크로스 81분 에시앙이 헤딩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웨스트햄은 지고있는상황에서 계속해서 투지를 발휘했고 결국 84분 체흐의 펀칭을 스콧파커가 다이렉트로 슛을 날리며 골을 기록 웨스트햄과 첼시는 3-1로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첼시의 포메이션 변화는 없었고 칼루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