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맨시티 거침없는 질주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5. 16:05


    맨시티와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맨시티는 첼시와 비슷하게도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뉴캐슬 또한 수비에 역점을 두고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를 보이면서 서로 카운터를 노렸지만 여의치않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었습니다.

    두팀다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더블 보란치의 형태였기에 두팀다 승부를 내기가
    쉽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팀의 승부는 결정력에 달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맨시티는 전반 실바-투레-밀러 라인은 후방에 있다가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방에서 롱패스로 테베즈에게 전달해 볼경합해서 공격하는 형태나 측면에서 밀러-실바가 역습가담하는 루트를 가지고 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뉴캐슬도 측면을 이용한 역습과 아메오비의 빠른 발을 이용하려 했지만 경기3분경에 벤아르파가 데용에게 강한 택클을 당해 정강이 쪽에 큰부상을 입어 실려나가면서 뉴캐슬의 공격은 약간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캐슬이 엔리케와 구티에레즈가 있는 왼쪽라인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맨시티에 비해 다소 단조로운 공격루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경기18분경에 테베즈가 PK를 얻어냈고 자신이 마무리지으면서 맨시티가 손쉽게 나아갔지만 바로24분에 구티에레즈가 콤파니가 걷어내지 못하고 투레에게 가는 공을 가로체 마무리 지우면서 승부는 1-1상황으로 팽팽하게 전개되었습니다.경기56분경에 야야투레를 빼고 아데바요르를 집어넣으면서 맨시티의 만시니감독은 승부를 띄우기 시작합니다. 결국 테베즈-아데바요르 투톱형태인 4-4-2의 형태로 전환하게 됩니다만 테베즈가 활동량이 한 포지션에 국한되지않아 전통적인 형태는 아니었구요

    아데바요르의 투입에도 형세는 비슷했고 뉴캐슬의 구티에레즈의 공격에 자주 공간을 허용하면서여전히 뉴캐슬을 압도하진 못하는 맨시티였습니다.하지만 맨시티는 72분 베리를 빼고 아담존슨을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고 결국 나온지 3분이 지난 75분경에 오른쪽측면에서 뉴캐슬수비두명 사이를 가로질러 강력한 슛팅으로 마무리 지음으로 만시니 감독의 선택이 유효했음을 증명했죠.

    다급해진 뉴캐슬이 77분 케빈놀란을 빼고 앤디케롤을 투입하면서 앤디케롤-아메오비 투톱형태인4-4-2로 전환을 역시 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맨시티는 아데바요르를 제외한 나머지 미들진을 내려 수비진과 미들진의 간격을 조절하며 수비에 전력을 기울였고 85분 테베즈를 빼고 비에이라를 투입함으로 잠그기를 시도했습니다.그리고 결국 2-1로 맨시티는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3점을 했보했고 더불어 7경기 4승 2무 1패로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3라운드 선더랜드에게 1-0으로 패하고 블랙번에게 1-1로 비기면서 투자
    대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위건을 잡고 대어 첼시마저 잡으면서 상승세를 재대로 탔고 결국 뉴캐슬도 잡으면서 3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빅4의 한축이었던 리버풀이 강등권으로 추락하면서 빅4중 한팀에 맨시티가 들어갈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우승경쟁에 합류함으로우승도 노릴수있는 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선수개개인의 능력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조직력과
    만치니의전술도 날이갈수록 향상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시즌 맨시티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습니다.현재 잘나가던 리버풀이 강등권에 있는데 중하위권이던 맨시티가 이렇게 우승권에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프리미어리그는 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고 맨시티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PS.제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로그인이 필요없이 그냥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글이 아주 맘에 드시면 RSS구독 부탁드려요~ㅎㅎ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