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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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와 퍼거슨의 차이축구선수&감독 2012. 11. 15. 06:30
벵거와 퍼거슨 둘다 각팀의 상징이며 영향력이 막강하다.그로인해 두명장 모두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하지만 퍼거슨은 필요에 따라 꺽을줄 안다.퍼거슨과 벵거의 선수영입을 보면 사실 알수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영입시 어디에 중점을 맞추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 맨유는 재정상태가 많이 안좋다.왜냐하면 글렌인저 가문이 맨유를 인수할때 막대한 빚을 안고 인수를 했기 때문이며 버는것만큼 쓰는것도 큰편이다.모두 알다시피 아스날도 에밀레이츠 스타디움을 지으면서 막대한 장기부채를 떠 안고 있으며,아직까지는 재정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긴하다. 하지만 아스날은 여전히 안심할수가 없는 수준에 있다.즉 맨유 아스날 모두 경제적으로 이적료를 막대하게 쓸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며 첼시,맨시티같은 팀과 경쟁하기 어려운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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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여름이적시장 종료! 성공적이었나?찰리의 생각 2011. 9. 2. 06:30
여름이적시장이 닫히기 되기전까지 프리미어리그 빅팀들은 매우 분주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특히 초반 리버풀과 맨유에게 대패한 아스날은 이적 닫히기 하루전이 가장 바쁜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리버풀,맨유는 이른시점에 자신의 영입을 거의 성사시켰었고,첼시는 모드리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결국 그를 영입하지 못하고 리버풀의 메이렐레스를 영입해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진 않았죠.이적시장에 강자 맨시티는 클리쉬,아구에로,나스리,하그리브스 를 영입하면서 더불스쿼드를 구축해 논 상태입니다. 이번에 시리즈를 준비했는데 여름이적시장에 대한 주요팀들의 영입이 얼마나 성공적인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먼저 1편으로 맨유의 이적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 빠르게 데헤아,애슐리영,필존스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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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여러가지 가설들 (반페르시가 풀페르시라면?)찰리의 생각 2011. 8. 18. 06:30
아스날 1.반페르시가 부상이 없는 풀페르시였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을것이다.(풀페르시설) 2.벤트너가 조금만 성장하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타킷형 공격수가 될것이다.(벤트너 3년본좌설) 3.아스날 유망주들 경험만 쌓이면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이 될것이다.(벵거유치원 리그 탈환설) 4.이번시즌 아스날이 빅4에서 무조건 탈락될것이다.(부실한 영입으로 매년나오는 아스날빅4탈락설) 5.아스날을 떠난선수는 잘 되지못한다.(아스날의 저주설) 맨유 1.퍼거슨가 은퇴한다면 맨유는 무리뉴가 올것이다.(퍼거슨 후임설) 2.몇년안에 퍼거슨은 은퇴한다.(퍼거슨 조만간 은퇴설 -근데 언제?) 3.긱스가 이번에 터진 스캔들때문에 이번시즌 전에 은퇴한다(긱스 불명예은퇴설) 4. PSV시절 박지성이 맨유가 아닌 첼시로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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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맨유엔 있고,아스날엔 없는것찰리의 생각 2011. 4. 6. 06:30
리그우승경쟁구도가 어느정도 윤각이 잡혀가는 가운데 이제 리그 막바지에 이르고있는 프리미어리그입니다.맨유의 독주,그리고 아스날과 첼시의 힘겨운 추격정도로 현재의 리그상황을 요약될수있습니다.(맨유는 31경기 승점66, 아스날 30경기 승점59,첼시 30경기 승점55 으로 맨유가 앞으로 치고 나가고 있죠.) 그러면 과연 맨유의 독주에 대해 한번 분석해 보려 합니다. 맨유,아스날 시즌초반 저평가 받다 사실 맨유가 이러한 독주를 보일것이란 예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왜냐하면 라이벌인 첼시는 전시즌 우승맴버들의 이탈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고,맨시티는 폭풍영입으로 상당히 풍부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그들에 비해 맨유의 스쿼드는 상당히 빈약해 보였습니다.중원은 캐릭,플레처,안데르손,스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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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나니 호날두]퍼거슨 그는 정말 다혈질일까찰리의 생각 2011. 3. 30. 06:30
(난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감독이 아냐~) 베컴,반니등 스타플레이어들을 과감히 내치는 퍼거슨을 보면 냉정하고,정없다고 느껴질수 있을겁니다.또 경기에서 자신들의 선수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거나,심판에게 불만을 얼굴 빨개지면서 표시하는 퍼기의 모습을 본다면 그는 정말 다혈질이라고 생각할수있을 겁니다.(베컴축구화 사건을 보면 퍼기가 얼마나 성질있는지 알수있죠.그리고 아무리 스타플레이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선수는 내치는 그런 다혈질 감독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퍼거슨은 단순한 다혈질 감독이 아닌 열정적인 승부사라고 볼수있습니다.그가 단순히 다혈질의 감독이었다면 호날두,나니라는 스타플레이어를 키울수 없었을 테니까요.그들이 맨유에 정착해 에이스가 되는 과정이 인내의 연속이었고,왠만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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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첼시 '빅게임이란 이런것'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3. 2. 07:32
맨유와 첼시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맨유는 승점60점으로 리그1위를 달리고 있고 아스날이 56점으로 올라오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경기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죠.또 맨유는 앞으로 첼시와 2번 만나게 되는데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쉬운일정이기 때문에 첼시전은 고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준비단단히 한 양팀 첼시는 4-4-2를 꺼내들고 나왔습니다.단순히 보면 투톱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맨유의 측면을 염두한 포메이션이기도 합니다.측면공격이 강점인 맨유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4-4-2를 사용함으로 측면수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죠.맨유도 상당히 준비해서 나온것을 알수있습니다.4-4-1-1이라는 포메이션은 새로울것이 없지만 공간침투에 강한 에르난데스 아래에 활동폭이 넓은 루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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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은 맨유를 놓친 아스톤빌라 눈물을 머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14. 06:30
안녕하세요.찰리에요.오늘 맨유와 아스톤빌라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맨유가 객관적인 전력에 우세에 있지만 사실 아스톤빌라원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지않은 경기가 될것이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을겁니다.이번시즌 아스톤빌라는 홈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리그에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맨유입장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임에는 틀림없었죠. 맨유는 이번경기에도 점유률을 바탕으로하는 축구를 구사했습니다만 역습을 죽이지않는 의도도 보였습니다.특히 베르바토프가 역습시 스피드가 떨어져 역습을 죽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역습시 베르바토프대신 박지성이 역습에 가담을 하고 베르바토프는 미들에서 볼배급하는 역할을 보였습니다.그리고 아스톤빌라는 점유률 축구보다는 빠른 역습,측면공격을 주로 보여왔으며 이번경기에서도 그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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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돌아보는 빅4상황정리찰리의 생각 2010. 11. 10. 06:30
일단 저번시즌 빅4자리에 리버풀이 이탈했으나 저는 여전히 역대 빅4라고 불릴만한 팀은 리버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현재 맨시티,토트넘,에버튼등이 빅4를 넘봐왔었고,저번시즌 토트넘이 빅4의 한자리를 차지하긴 했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에 가장많이 타팀보다 리버풀이 빅4에 든 횟수가 많기 때문에 리버풀을 빅4에 넣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첼시-가장 순항한다 하지만 간혹 암초에 걸린다. 현재까지 행보 가장 안정적으로 승점을 따내는 팀이고 약팀을 상대로 발목잡히는 경우를 이번시즌에도 좀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현재 리그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프리미어리그 4분의 1이 지난 현시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는 상태에서 디펜딩 챔피온인 첼시가 이번시즌에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볼수있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