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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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여줘서 그래 고맙다..찰리의 생각 2010. 8. 5. 16:03
메시 보여줘서 그래 고맙다.. 오자마자 실망 경기보자 절망 바로셀로나가 방한을 했다. 바로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를 레알마드리드와 양분하는 팀이다. 그들이 최강의 팀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며 08/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증명이 되고도 남았다. 과르디올라도 마찬가지다. 그는 선수시절에도 리더쉽이 출중한 선수였고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선수였고 감독경험이 없이 바로 바로셀로나 감독을 맡으면서 주목받았고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그런 감독이 이끄는 최강의 팀이 한국을 찾아와 K리그 올스타들과 경기를 갖는다는데 얼마나 설레이는 팬들이 많았겠는가 나도 너무 기대가 되서 표라도 사고 싶었지만 거기가서 볼 여건이 안되었고 표가격이 상당히 비쌌다.( K리그 한경기 만원내외인데 이건뭐 1등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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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게 아내가 중요해찰리의 생각 2010. 8. 2. 21:15
축구선수에게 아내가 중요해 축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도 있지만 축구는 다분히 남성적인 스포츠다. (한국 여성들이 남자들의 이야기중 가장 싫어하는 주제가 축구와 군대라고 하지 않는감?) 축구를 보고 즐기고 그들의 움직임을 칭찬하고 분석하는 이들은 거의 남성 일것이고 매일 아니면 매주 조기축구회에서 축구를 즐기는 사람도 남성일것이다. 하지만 축구는 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자들은 축구를 싫어할지 모르나축구선수는 좋아한다. 탄탄한 몸매를 가진 남성들이 땀을 흘리면서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고들 한다. 그리고 축구선수들이 타 스포츠보다는 날씬하면서 잘생긴 선수들이 많다. (어느 축구블로그에는 여성들이 꽤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내가 자세히 보니 잘생긴 축구선수들을 많이 다루면서 그들의 벗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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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유지되려면찰리의 생각 2010. 7. 28. 18:15
팀이 유지되려면 1.최고의 선수들을 배출 최고의 팀에는 최고의 선수가 있는 법이다. 흔히 말하는 명문팀에는 꾸준히 좋은 선수들이 배출되어지며 또 유망주들이 길러진다.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팀이 유지된다. 맨유를 예로 들면 오른쪽윙어에 베컴이라는 선수가 있었고 그가 이적한 후에 호날두가 나타났으며 지금은 나니와 발렌시아가 오른쪽 윙어로 있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이 꾸준히 나와 자주 자리를 메꾼다. 아스날 또한 비에이라 나간 자리는 파브레가스가 그자리를 메꿨고 질베르투 실바 나간자리는 플라미니가 메꿨다.그리고 플라미니 나간후에는 송이 나타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이렇게 좋은 팀들은 계속 좋은 선수들이 나와서 이적한 선수들의 역할을 맡아주며 이전선수만큼 좋은 플레이로 그의 공백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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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오는 선수에게찰리의 생각 2010. 7. 26. 20:07
정상에서 내려오는 선수에게 (웃고있지만 왠지 모르게 슬퍼보인다.) 누구나 정상에 오르지만 정상에 오른뒤에는 내려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원리인가보다. 많은 관심를 받으며 등장한 축구선수가 부와 명예를 얻으며 승승장구하지만 어느덧 세월이 흐른후 그는 부와 명예는 갖고 있으나 이제는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게된다. 그리고 구단에서도 더이상 그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떤기분일지 알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예를 들면 회사에서 더이상 나를 필요치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내가 중심이었던 팀에서 다른이가 중심이 되어갈때에 기분은 참 묘하다. 1.미하엘 발락 발락은 오랫동안 독일전차군단의 에이스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에 핵심이었다.누가 그에게 벤치에 있으라고 감히 할 수있을까라고 생각할 만큼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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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시즌 아스날의 우승열쇠찰리의 생각 2010. 7. 24. 00:13
1011시즌 아스날의 우승열쇠 1.새로 영입된 선수들간의 호흡 아스날은 기본적으로 패싱축구를 구사하며 상대의 압박을 논스톱 2:1패스로 파괴해 공격해 나가는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간의 패싱이 잘 맞아야 한다. 아스날에 현재까지 영입된 선수는 2명으로 코시엘리와 샤막이다.그리고 추가 영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상당히 선수들간의 패스가 매끄럽게 이어질지 의문이다. 특히 베르마엘렌과 코시엘리간의 호흡이 이번 아스날의 우승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아스날은 저번시즌에 너무나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경향을 보여줬고 수비와 미들진간의 유기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아 빠른역습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갈라스-베르마엘렌의 호흡이 크게 나쁘진 않았고 갈라스가 부상당했을시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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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의 망언찰리의 생각 2010. 7. 20. 22:16
허정무의 망언 네이버 축구란에 떠있는 조선일보의 기사다. 그리고 이 인터뷰는 신동아8월호에 실린 글이라고 한다. 이글은 네이버 댓글 약2000개에 달할정도로 뜨거운 화제거리가 된듯보인다. 나도 우연히 이글을 읽었지만 이렇게 글을 쓴것이 왜곡되었든 아니든 알수가 진실은 알수가 없겠지만 허정무가 말아먹었다라는 표현이 좀 자극적이긴 했으나 전체적인 의미만으로도 그는 비난받을 만한 인터뷰를 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면 히딩크감독시절 종종 비난했던 허정무 전감독 아닌가 그런 그가 갑자기 뜬금 없이 히딩크감독을 거론하는 것은 4강업적을 이룬 감독에 대한 열등감으로 여겨진다. 그의 인터뷰에 보면 히딩크가 한국축구의 미래를 걱정해 장기적인 전략을 짠게 있느냐하는 말은 상당히 거슬리기 까지 한다. 히딩크가 월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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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이제는 보여줘찰리의 생각 2010. 7. 19. 20:27
두두 이제는 보여줘 에두아르도는 0708시즌 28R 버밍엄전에서 테일러에게 박스 근처에 깊은 택클을 당한후 그의 축구인생은 망가져버렸다. 축구팬들은 모두 기억하겠지만 상당히 끔찍한 장면중 하나였고 보고 있던 나도 한동안 말을 못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두두의 발목이 기역자로 꺽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괴롭게 느껴질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평소답지 않게 웽거는 태클한 선수를 강도높게 비난했고 영국언론에서도 테일러를 비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리고 테일러의 사과와 두두의 용서로 그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비난여론은 자연스레 사라졌었다. 두두의 선수생활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의 발목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두두는 엄청난 노력으로 기적적으로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기대를 더했다. 프리미어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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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에 대한 기대찰리의 생각 2010. 7. 18. 21:22
DDS에 대한 기대 DDS는 아스날팬들은 잘 알겠지만 그냥 축구팬들에게는 모를수 있는 용어(?)다. Diaby(디아비),Denilson(데닐손),Song(송)을 일컫는다. 이들을 묶어서 부르는 이유는 그들이 아스날에 유망주이긴 했으나 0809시즌을 망친 주범으로 몰리면서 그들을 조롱하는 의미로 DDS라고 부르는 것인데 0910시즌에 그들이 성장하면서 아무도 DDS를 비난하지 않게 되었다. 아무튼 그들에 대한 생각을 하려 한다. 디아비는 당당한 피지컬, 유연한 몸놀림, 그리고 화려한드리블 그리고 창의적인 패스등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다. 하지만 0809시즌에 디아비는 짝퉁 비에이라이며 수미라고 하기에는 공격적인 부분이 강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둔 그의 활약은 그닥 좋진않았다. 웽거가 처음부터 그를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