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감독
-
첼시 디마테오 경질 다음은 누규?축구선수&감독 2012. 11. 22. 06:30
첼시의 디마테오 감독이 경질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었다.사실 로만이 임시감독에서 정식감독으로 부임한 디마테오 감독을 분명 짜르리라는 건 알고있었다.왜냐하면 그는 지나치게 네임벨류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디마테오는 첼시가 그토록 원하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감독이기 때문에 당장 경질하긴 어려웠을 것이고,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을 데려올때쯤 어떤 명문을 세워서 짜를 준비를 했을것이다. 최근에 디마테오의 선수단과의 불화가 언론에 나돌기 시작하더니 결국 어제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게 3-0으로 패하자 바로 로만은 바로 그를 경질시켰다.로만에게 명분은 성적부진이라는 명목으로 짜른것이겠지만 사실 이미 준비된 경질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건 사실이다.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디마테오 ..
-
프리미어리그 위기의 감독 베스트3축구선수&감독 2012. 11. 22. 06:30
QPR-마크휴즈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QPR의 성적은 리그 20위 꼴찌다.리그12경기를 치른 가운데 아직까지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팀이 바로 QPR이다.현재 QPR의 승점은 4점으로 최악의 상황에 와 있다.게다가 지난 경기 19위 사우스햄튼에게도 패하면서 마크휴즈의 경질은 점점 사실화 되가고 있다. 그동안 구단주가 QPR의 부진에도 많이 인내하면서 마크휴즈에게 힘을 실어주었지만,QPR이 바닥으로 꺼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상황에서 더이상 마크휴즈에게 힘을 실어주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그리고 필자 개인적으로도 마크휴즈의 경질이 현시점에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일단 QPR은 기본적으로 경기력이 나빠 계속기다려주다간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이 잘 안보인다. 일단 지난 여름이적시장을 생각..
-
즐라탄 4골 '겸손은 힘들어'축구선수&감독 2012. 11. 20. 06:30
즐라탄 이브라모비치를 모르시는 해외축구팬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외적으로 봐도 195cm의 장신에 피지컬이 좋은데다가 잘생기기까지 한 매력적인 선수죠.하지만 괴물같은 피지컬과 달리 의외로 발재간도 좋고 패스능력도 매력이 많은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즐라탄의 플레이 스타일은 포스트플레이를 잘해주는 유형이며 뛰어난 볼키핑과 볼간수로 동료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그런 유형의 선수이죠.활동반경이 매우 넓고 패싱력도 좋아 상대수비로써는 매우 부담스런존재라고 할수있죠.게다가 역시 스트라이커는 골이라는 말처럼 결정력을 갖췄으며 가끔 매우 판타스틱할 골을 기록하여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성있는 스트라이커가 바로 즐라탄이죠. 사실 즐라탄은 프라이드가 아주 강한 선수입니다.그 예..
-
벵거와 퍼거슨의 차이축구선수&감독 2012. 11. 15. 06:30
벵거와 퍼거슨 둘다 각팀의 상징이며 영향력이 막강하다.그로인해 두명장 모두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하지만 퍼거슨은 필요에 따라 꺽을줄 안다.퍼거슨과 벵거의 선수영입을 보면 사실 알수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영입시 어디에 중점을 맞추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 맨유는 재정상태가 많이 안좋다.왜냐하면 글렌인저 가문이 맨유를 인수할때 막대한 빚을 안고 인수를 했기 때문이며 버는것만큼 쓰는것도 큰편이다.모두 알다시피 아스날도 에밀레이츠 스타디움을 지으면서 막대한 장기부채를 떠 안고 있으며,아직까지는 재정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긴하다. 하지만 아스날은 여전히 안심할수가 없는 수준에 있다.즉 맨유 아스날 모두 경제적으로 이적료를 막대하게 쓸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며 첼시,맨시티같은 팀과 경쟁하기 어려운 위치에..
-
펠라이니 얻는팀 천하를 얻을것축구선수&감독 2012. 11. 14. 06:00
마루앙 펠라이니의 이적이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최대의 화두가 될것이라 봅니다.펠라이니는 에버튼 소속의 미드필더로 현재 첼시와 가장 연결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현재 오퍼의 액수도 30M파운드로 상당히 구체적이라는 점에서 그의 첼시행이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볼수는 없을 겁니다.그리고 펠라이니 본인도 첼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인터뷰를 한적이 있어 그의 첼시행이 현재로써는 유력한 상태라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첼시뿐아니라 펠라이니영입전에서 PSG까지 끼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돈이라면 첼시구단주보다 자신있는 PSG구단주이기 때문에 그에게 원하는 주급을 충분히 제공할수있으며,현재 PSG의 맴버역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는 PSG행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죠.하지만 아무래..
-
박지성 맨유스타일은 버려라축구선수&감독 2012. 11. 3. 06:30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을 뛴 선수였으며 박지성은 맨유에서 로테이션 맴버로 꾸준하게 활약을 해온 선수였습니다.퍼거슨감독은 조금이라도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내치는 스타일이기 떄문에 7시즌 동안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었다는 사실만으로 그의 클래스는 인정을 받을만하다고 볼수 있습니다.그리고 맨유시절에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라고도 불리며 맨유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오른쪽의 호날두와 같이 나오는 모습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그런데 QPR에서 박지성이 맨유시절의 박지성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언론의 혹평을 받는다는 사실도 아시죠? 왜 그럴까요 맨유시절 박지성에 비해서 QPR의 박지성은 크게 달라진것이 없는데 말이죠.물론 맨유시절에 비해 QPR에서는 박지성의 왕성한 체력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플레이스타일은 ..
-
루니 미드필더 이대로 괜찮나?축구선수&감독 2012. 10. 30. 06:00
이번시즌 루니는 미드필더로 기용되고있지만 사실 루니는 미드필더가 아닙니다.그런데 왜 루니를 미드필더로 퍼거슨은 기용했던 것일까요?그이유는 바로 루니의 다재다능함 때문입니다.루니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시죠. 에버튼시절 루니는 스트라이커로써의 타고난 재능을 갖고있는 선수였습니다.그의 무서운 슛팅,짐승을 연상시키는 돌파 그리고 키핑력,패스도 상위레벨의 그런선수로 잉글랜드에서는 마이클 오웬의 대형스트라이커의 계보이을 선수로 평가되었죠.물론 처음 루니는 골을 많이 넣는 그런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짐승같은 드리블돌파 대포알같은 슛팅 그리고 미친듯한 활동량을 갖고있고 중요한 순간에 넣을줄 아는 스트라이커가 될선수였죠. 다만 다혈질의 성격탓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아 팀에서 특별히 잘 관리해 키워야 ..
-
이영표 '꾸준함의 대명사 그가 그리워'축구선수&감독 2012. 10. 18. 11:18
이영표가 국대에서 은퇴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쉽게 생각합니다.박지성보다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덜받았지만 이영표의 실력만큼은 박지성 못지않은 월드클레스 선수였지요.제가 이영표선수를 처음본것은 약10년정도 전입니다.그는 영리한 윙어였죠.당시에 보통윙어들은 빠른스피드를 이용한 치고달리기로 상대수비를 제끼는 유형이었는데 이영표선수는 순간적인 기술로 상대수비를 농락하는 선수였죠. 지금의 전매특허인 헛다리짚기를 예전에도 보면서 한국에도 개인기를 쓸 줄아는 선수가 존재하는구나 했었습니다.(물론 박진섭이라는 윙어도 있었지만..당시에 이영표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유망주라고 생각했었습니다.)이영표를 좋아하게 된것은 2002년도 월드컵때였습니다.당시 그의 움직임은 참 빛이 났었죠.왼쪽측면에서 헛다리짚기로 상대를 농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