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아스날/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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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 아스날이 이래도 안잡을까?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1. 1. 06:30
월콧이 캐피탈원컵 레딩전에서 헤트트릭과 3어시를 기록하며 7-5로 아스날이 레딩에게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하지만 월콧의 미친 활약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는 더욱 깊은 시름에 빠져야 했습니다.왜냐하면 월콧의 계약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만료가 되기 때문이죠.그럼에도 월콧의 재계약 소식은 감감무소식입니다.이대로 가다간 아스날은 겨울이적시장에 프리미어리그 라이벌팀에 월콧을 내다 팔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매년 이적시장마다 아스날은 선수들을 점점 타팀에 뺏기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으며,재계약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불과 몇년전에 플라미니가 그랬고,최근에는 작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던 반페르시가 그랬죠.심지어 반페르시같은 경우는 아스날의주장이었음에도 재계약을 거부하고 같은 리그 라이벌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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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윌셔 돌아오다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0. 31. 06:30
잭 윌셔가 아스날의 스쿼드에 복귀했습니다.잭 윌셔는 2011.6.4일 A매치이후 1년만에 부상복귀인데요.그는 10/11시즌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팀을 오가며 어린나이에 지나치게 경기를 많이 뛰어 몸에 큰 무리가 왔고 발목에 큰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았죠.그리고 그 이후에도 무릎에 이상이 생겨 고생해야 했습니다.그리고 잭 윌셔는 11/12시즌 시즌아웃 되었고 12/13시즌이 7라운드가 지난 지금까지 1년넘게 나오지 못했습니다. 일단 1년정도 공백기가 있어 이선수를 잊은 분들을 위해 잭 윌셔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잉글랜드 국적에 아스날 유스출신이고 92년의 미드필더입니다.정확한 포지션은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확정된것은 아닙니다만 09/10시즌 임대시절 볼튼에서 측면에 위치해서 플레이 했고,10/1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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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성장 보고서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0. 27. 06:00
파브레가스는 과연 누군가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결해 보자.팍팍~!!?? 파브레가스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할라나?ㅎㅎ 파브레가스는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에서 출생했고 그의 집안은 FC바르셀로나의 열렬한 서포터였다.(뭐 카탈루냐인이 바르셀로나 서포터인것이 세삼스럽게 언급하냐 할지 모르겠다~ㅎㅎ) 가족들처럼 자연스럽게 파브레가스도 바르셀로나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파브레가스가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좋아했던 우상이자 롤모델은 과르디올라라고 한다.(그의 우상은 바르셀로나의 감독였고, 과르디올라가 파브레가스를 원했기에 이적당시에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가고싶은 맘이 당연히클것을것같다.어릴적 우상이 자신을 지도하는 감독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벅찬일이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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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지루 시작이 늦었을뿐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0. 20. 06:00
2012년 지루는 리게앙(프랑스리그)를 평정하고 아스날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반페르시의 대체자로 여겨졌던 지루에게 아스날은 당연히 부담을 지울수밖에는 없었죠.벤트너나 박주영은 임대를 갔고,샤막은 폼이 떨어져 득점에 대한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반페르시를 대체할 선수는 지루 밖에 없었으니까요.그런데 그런 아스날의 부담이 너무 과했을까요? 지루는 이적하자 3경기만에 골을 뽑아낸 신입생 푸돌스키와 달리 리그포함한 아스날에서 6경기동안 긴 침묵에 빠져듭니다.연속6경기에서 한골을 넣지 못한 것이죠.이쯤되면 언론에서는 지루실패설과 함께 아스날의 겨울이적시장에 보강이 필요하다는 글을 쓰기 시작하죠.그리고 반페르시가 맨유에서 득점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과지루의 연속 무득점을 비교해 아스날의 영입실패를 주장하기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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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마엘렌에 대한 고찰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0. 19. 07:00
토마스 베르마엘렌 이름:토마스 베르마엘렌 출생:1985년11월14일 국적:벨기에 포지션:DF 신체:182cm/82kg 소속팀:03년 AFC아약스 입단 ->09년 여름 아스날 입단 베르마엘렌 입단시 상황 09년 여름 아스날의 센터백 콜로투레의 폼이 떨어지는것이 보이자 맨시티로 내보내고,아약스에서 데려온 자원이 바로 베르마엘렌입니다.당시에 아스날의 주장이자 센터백인 갈라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2010년 겨울이적시장에서 단기계약을 맺은 숄 캠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10/11시즌 베르마엘렌은 아스날의 수비진을 이끌었습니다. 베르마엘렌의 단점 베르마엘렌의 수비력은 많은 부분에서 의문이 들수가 있을지 모릅니다.180대 초반의 센터백으로 치면 단신에 속해 첼시의 드록바같이 힘좋고 제공권에 능한 선수를 만나면 매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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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송에 대한 고찰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2. 10. 13. 06:00
알렉스 송이 주전으로 나올수있었던 배경 아스날에는 알렉스 송뿐아니라 유망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에밀레이츠 스타디움의 건설로 아스날은 부채를 값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매년 값아 나가야 하는 빚이 있었죠. 때문에 유망주를 데려와 정상급 선수로 키운후 비싼 값에 파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때문에 2005년 FA컵을 마지막으로 우승을 매번 놓치고 보강은 커녕 선수들은 이탈하기 바빴죠.그리고 얇아진 스쿼드 덕에 벵거는 경질설에 아스날은 빅4이탈설에 매년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07년 여름 아스날에 킹 앙리를 이적시키며 팬들의 아스날의 영광은 끝이 나는듯보였죠.하지만 07/08 벵거의 아이들은 엄청난 반전을 보였고,일명 세스갱이라는 불리는 미들의 활약과 아데바요르,반페르시,에두아르도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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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중원의 핵임을 증명할까'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1. 10. 6. 06:30
아스날은 이적시작에서 빈약한 스쿼드의 보강을 위해 치열한 영입전을 벌였죠.특히 세스크의 공백을 메울 선수가 여러명 거론되었었습니다만 마땅한 선수를 적당한 가격에 영입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하지만 이적시작 막바지에 10M파운드의 이적료로 에버튼에서 아르테타가 아스날로 왔고,당연히 팬들로써는 그에게 세스크의 빈자리를 메워주길 바랄수밖에 없었죠.더군다나 아르테타는 세스크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먼저 그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르테타는 스페인국적의 선수이고,바스크인이지만 바르셀로나유스에서 성장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조금은 특이한 케이스죠.) 그리고 1999년 바로셀로나B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그후 2000~2002년까지 파리셍제르망에 임대를 가게 되고 스코틀렌드의 레인저스,스페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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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베스트&워스트찰리의 아스날/선수들 2010. 8. 14. 06:00
아스날 베스트&워스트 아스날 베스트 포메이션 4-4-2 샤막-반페르시 아르샤빈-송-파브레가스-로시츠키 클리쉬-베르마엘렌-코시엘리-사냐 4-3-3 반페르시 아르샤빈-로시츠키 디아비-송-파브레가스 클리쉬-베르마엘렌-코시엘리-사냐 아스날 워스트 포메이션 4-4-2 벤트너-월콧 디아비-데닐손-프림퐁-나스리 에보우에-코시엘리-주루-깁스 4-3-3 벤트너 에보우에-월콧 프림퐁-데닐손-나스리 트라오레-코시엘리-주루-깁스 아스날 최고의 시나리오 10/11시즌 리그우승 --> 웽거 장기계약 -->파브레가스 잔류선언 -->아스날 부채청산및 풍족한 자금 --> 빵빵한 스쿼드로 트로피수집 -->명문입지를 다짐 아스날 최악의 시나리오 주축선수들 줄부상 --> 10/11시즌 무관 -->웽거아스날 떠남 --> 파브레가스 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