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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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랑스에 덜미잡혀찰리의 월드컵 2012. 10. 19. 06:00
스페인 프랑스와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가 열렸습니다.스페인은 세스크를 이용한 무톱전술로 프랑스는 기존의 스쿼드에 큰 변화보다는 중원에 안정감을 위해 수비가 좋은 선수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었습니다. 먼저 현 두팀에 입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스페인은 두말하면 입아플정도의 세계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2008년 유로를 시작으로 4년간 유로2연패와 월드컵까지 모두 접수한 팀이 스페인이죠.그리고 자국리그에는 명문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기둥을 이루고 있습니다.(물론 스페인의 경제사정은 많이 안좋습니다만 스페인축구는 현재 전성기입니다.)이렇게 자국리그와 국대 모두 최강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지단의 은퇴를 기점으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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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vs포르투갈 '호날두에 대한 비난 예상된다'찰리의 월드컵 2012. 10. 16. 06:00
러시아와 포르투갈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 F조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러시아와 포르투갈은 각각 2연승을 하고 있으며 조1위를 정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었죠.러시아는 북아일랜드를 2-0으로 이스라엘을 4-0으로 꺽으며 F조에서 강자임을 알렸죠.또한 포루투갈도 마찬가지로 룩셈브루크를 2-1로 아제르바이잔을 3-0으로 꺽었습니다. 사실 월드컵 조별 예선경기는 아직 2경기 밖에 안치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승패가 결정적으로 월드컵진출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그룹1위를 해서 직행하는 것이 아무래도 그룹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진출하는것보다 낫기에 그룹1위를 위한 양팀의 싸움이 중요하게 된것이죠.내임벨류로 보면 아무래도 빅리그 빅클럽에서 뛰고 있는 날개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나니(맨유)로 인해 포르투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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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최강임을 증명하다찰리의 월드컵 2010. 7. 13. 01:20
무적함대 최강임을 증명하다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것도 80년만에 그들은 우승을 했고 스페인은 월드컵에 약하다는 징크스도 날려버렸다. 무엇을 더 말하랴 이제 그들은 오를수있는 최고의 위치에 오른팀이 되었는데 하지만 경기분석은 해보려 한다. 양팀 포메이션 스페인의 포메이션은 4-3-3형태이고 (4-2-3-1로도 볼수있음) 알론소-부츠케스를 후방에 배치하고 사비를 공격진사이에 연결고리역할을 잘하게 만들었다. 사비가 스페인의 키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한듯 보였다. (물론 이런이야기가 세삼스럽긴하다.) 비야 페드로-이니에스타 사비 알론소-부츠케스 카프데빌라-푸욜-피케-라모스 암튼 네덜란드는 4-2-3-1형태로 스페인에 맞섰다. 반페르시 카윗-스네이더-로벤 데용-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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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는..찰리의 월드컵 2010. 7. 11. 23:03
아쉽지만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는.. 우루과이와 독일의 3,4위전이 열렸다. 양팀포메이션 우루과이는 4-4-2형태로 경기에 임했고 포틀란-수아레즈 카바니-페레이라 아레발로-페레즈 카세레스-고딘-루가노-푸실레 독일은 4-2-3-1형태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카카우 얀센-외질-뮐러 슈슈-케디라 아오고-메르테사커-프리드리히-보아텡 전체적으로.. 양팀 다 수비가 탄탄하고 역습이 빠른 스타일의 팀전술을 보여준다. 여러가지 닮은 점이 많은 두팀이다. 두팀의 치열한 주고 받는 공방전이 계속되었고 독일은 빠른 역습이 나오지않았고 우루과이의 압박에 패스가 자주 끊겼고 높은 패스로 제공권을 이용한 공격을 시도했다. 선수개인을 보면.. 카카우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유효슛팅도 몇번 날리지도 못하고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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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으면서도 다른.. 두사람찰리의 월드컵 2010. 7. 10. 22:03
같으면서도 다른.. 두사람 이제 월드컵결승이 이틀밖에 안 남았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 많은 사람들은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팬들은 별로 달갑지가 않을 것이다. 비록 월드컵결승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에서는 반페르시의 부진으로 월드컵결승에 네덜란드를 이끈것은 스네이더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은 선수도 스네이더다. 반페르시는 꾸준히 원톱으로 나오며 감독의 신뢰를 받아온 선수이며 아스날의 주득점을 책임지는 아스날 대표 스트라이커다. 월드컵전에 네덜란드의 골을 넣던 그런 반페르시가 월드컵 6경기 선발에 1골 기록하며 주포로써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스네이더의 6경기5골기록과는 대조적이다.) 스페인의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스페인이 6경기치뤘으나 그의 선발출장은 한번도 없었으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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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독일전차를 부서버리다찰리의 월드컵 2010. 7. 8. 19:57
독일과 스페인이 결승으로 가기위한 길목에서 만났다. 독일은 수비조직력이 좋고 제공권에 강점을 보여 상대에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데 능하고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수비중심적이나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공격을 갑자기 퍼붓어 이기는 스타일이다. 스페인은 모두가 알다시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여 중원을 장악하고 패스웍으로 공격전개를 하는 일명 재밌는 축구를 구사하는 그런팀이며 전체적으로 공격지향적 인 면이 강한 팀이다. 양팀 포메이션 독일의 이경기 포메이션은 4-5-1로 이전 아르헨티나전과 같은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그리고 한선수를 제외하고는 같은 선수 같은 전략을 가지고 스페인전에 임했다. 클로제 푸돌스키-외질-트로흐프스키 슈바인슈타이거-케디라 보아텡-메르테사커-프레드리히-람 스페인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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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서지지 않을 것같은 전차찰리의 월드컵 2010. 7. 7. 15:18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양팀 포메이션 독일은 클로제 원톱의 4-5-1형태의 포메이션으로 나왔고 클로제 푸돌스키-외질-뮐러 슈슈-케디라 보아텡-프리드리히-메르테사커-람 반면 아르헨티나는 4-3-3형태의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테베즈-이과인 메시 디마리아-마스체라노-로드리게스 에인세-부르디소-데미첼리스-오타멘디 전체적으로.. 독일은 이번월드컵에서 기존은 투박하고 우직한 색깔을 버리고 기술적이면서 패스웍이 좋은 유럽남미축구를 구사했다.공격적이면서도 수비력이 좋아 어느팀을 만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팀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월드컵에서 공격적인 선수들을 활용해 공격을 주로 하는 매우 공격지향적인 팀색깔을 보였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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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브라질을 울리다찰리의 월드컵 2010. 7. 5. 23:29
네덜란드과 브라질이 4강에 가기위한 길목에서 만났다. 양팀 포메이션 네달란드의 포메이션은 4-2-1-2-1로 나왔다. 반페르시 카윗---로벤 스네이더 데용-반봄벨 반브롱크호스트-오이에르-헤이팅야-반더비엘 브라질의 포메이션은 4-3-1-2로 나왔다. 호비뉴-파비아누 카카 실바-알베스 멜루 바스토스-주앙-루시우-마이콘 전체적으로.. 네달란드는 스네이더를 중심으로 카윗-로벤이 휘져어주고 반페르시가 마무리짓는 형태의 공격을 생각했겠지만 카윗과 로벤은 초반에 상당히 부진하며 이렇다할 돌파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브라질의 압박과 수비력에 상당히 고전하며 공을 자주 빼앗기고 역습을 자주 허용하였다.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으로 공격진과 미들진으로 미리 공격을 차단해 상대가 역습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하는 모습은 먹혔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