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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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한 한국선수들의 날씨 1편찰리의 생각 2012. 10. 23. 17:00
1.박지성의 날씨(QPR) 사실 QPR이란 팀이 네임벨류가 있는 팀도 아니고 리그 하위권에 가까운 팀이기 때문에 팀은 잔류를 위한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다.맨유에서 QPR로 온 박지성은 올때는 큰 환대를 받으면서 입단을 했겠지만 입단하자마자 주장자리를 받으면서 큰기대와함께 부담도 짊어지게 되었다.하지만 전시즌인 11/12시즌에 맨유에서의 박지성은 애슐리영 발렌시아 나니 등에게 밀려 출장기회가 많지않았고,때문에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QPR로 오게 되었다.때문에 기대와 달리 박지성의 활약은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QPR에서 박지성은 맨유에서처럼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팀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리그에서 20위 강등권에 있는 QPR은 박지성이 좀더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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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레알 마드리드전 소설은 그만!찰리의 생각 2012. 10. 22. 09:57
박주영에 대한 기사들을 읽어봤다.위에 그림은 박주영이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출장했고,스페인을 놀라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쓰고 있다.아주 재밌게 제목을 뽑았다고 생각한다.나라도 한두번은 클릭해서 보았을 만큼 매력적인 제목들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제목을 보자 박주영에게 레알마드리드가 혼쭐났다는 기사다.두번째 제목은 호날두 상대 득점포실패다.세번째는 스페인 언론 흥분이다.박주영이 카시야스와 재대결을 겨룬다고 한다.일이 커진다 한순간(?) 경기를 지배했다고 한다. 기사를 읽으면 놀랍고 대한민국의 주장인 박주영이 세계최고의 명문클럽인 레알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느낀다.박주영이 레알을 혼내주고 경기를 한순간 지배했으며 호날두와 비교되며 스페인언론이 흥분했고 카시야스와 재대결을 기대한다라니 실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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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지루와 박주영을 왜 차별했나찰리의 생각 2012. 10. 11. 06:00
아스날은 왜 지루 박주영을 차별했나 아스날의 지루가 프리미어리그6경기 무득점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박주영을 기용하지 않던 아스날과 벵거에 대한 원망에 기사가 많이 양상되고 있습니다.물론 국내 축구팬들도 아스날이 박주영에게 기회조차 주지않았으며 선수를 데려다놓고 망쳤다는 비난을 서슴없이 하는 편이죠.그렇다면 왜 박주영에게 벵거는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것일까요? 1.영입된 상황 그리고 박주영의 입지 아스날에 박주영이 영입된 시기를 보면 2011년 8월 30일 아스날이적 오피셜이 떴었습니다.아스날에서 주포 반페르시는 유리몸으로 유명하여 박주영이 아스날에 입단하기 전시즌인 10/11시즌에도 부상으로인해 리그 전반기를 날리고 후반기부터 멋진 활약을 시작했었죠.(10/11리그 19선발6교체-18골7어시) 또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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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사건과 나주 성폭행사건]아저씨!기분나쁘지만 이해해찰리의 생각 2012. 10. 1. 11:34
기분나쁘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철물점에 들릴일이 있어서 물건보고 나오는중에 3~4살쯤 여아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것을 보고 그아이를 보면서 "와~ 귀엽다 "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걸어가는것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이의 아버지가 저를 의심과 경계에 눈초리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일단은 무척 당황스럽고 괜히 이런말을 했나 싶어 미안하기도 했으며,한편으로는 내가 왜 이런취급을 받아야 되나 싶어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저기 아저씨~ 저 그런사람 아닌데요"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그럼 더이상할것 같아서 그냥 나쁜기분을 추스렸습니다. 하지만 걸으면서 조금더 생각을 해보니 세상이 워낙에 무섭기 때문에 충분히 그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 할수있었습니다.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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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그의 부활이 보인다'(2편)찰리의 생각 2011. 9. 24. 06:30
전편에서 리버풀의 토레스의 활약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면 이제 첼시에서 그의 부진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왜이리 장황하게 리버풀에서 토레스의 활약을 이야기했냐하면 비록 첼시에서 반시즌 가까이 팀에 부진을 겪어왔지만 그가 원래 그런 선수는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깔아둔 것이라는 걸 말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야겠군요.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에 대해서 그의 기량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리버풀에서 워낙에 좋은 모습을 보였고,강팀과 약팀을 가리지않고 활약을해준 검증을 마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였기 때문이죠.하지만 50M파운드라는 그의 몸값은 프리미어리그선수들의 이적료 거품논란의 중심이었고,그런 엄청난 이적료가 토레스의 첼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이란 의견이 있었죠. 아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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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그의 부활이 보인다'(1편)찰리의 생각 2011. 9. 23. 06:30
2007.7월 아틀렌티코 마드리드에서 리버풀로 어린선수가 건너왔을때는 유망한 선수였지만 프리미어리그 입성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선수가 있습니다.프리미어리그 팬이라면 다들 아실 선수죠.바로 토레스입니다.(리버풀 역대 최다이적료를 갱신한 선수에게 유망한 선수라는 표현이 거부감있게 들리실지 모르겠네요.그때도 잘했지만 리버풀에 오면서 리버풀이라는 소속팀때문인지 대표팀에서 주전급으로 기용되면서인지 위치가 많이 달라졌죠.) 리버풀로 건너온 시즌인 07/08시즌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 적응기라는 것이 필요없는 듯했습니다.박스안으로 가볍게 치고들어와 수비진을 농락하는 드리블과 치고달리기는 수비진을 끌어오리는 상대팀의포백을 무너뜨리고 골을 넣기에 완벽한 기술이었고,상대팀 센터백들에게는 곤욕이었죠.(특히 발이 느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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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여름이적시장 '더이상 벵거의 유치원은 없다'찰리의 생각 2011. 9. 9. 06:30
여름이적시장정리-리버풀편에 이은 세번째편 아스날의 여름이적시장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참고로 제글이 이적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빠지고 누가 메워지는지 어느포지션이 보강이 되는지를 살펴보는것이기 떄문에 그점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아스날은 세스크,나스리를 보내고 누구로 그공백을 메울것인가가 이번여름이적시장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아스날은 이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2선수가 나갈것이란 예상이 많았기 때문에 두스타의 공백을 준비할수 밖에 없었죠. 또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의 맘이 떠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스날은 세스크나 나스리를 팔것인가말것인가 보다 얼마에 보낼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이었고,최대한 많이 받고 최대한 돈을 풀어 정상급선수를 영입해 스쿼드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아스날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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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적시장완료 '빅4재진입 야망을 드러내다'찰리의 생각 2011. 9. 5. 06:30
이적시장에서의 맨유의 활동을 저번글에 썼고 이번글에서는 리버풀의 이적시장의 활동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그러니까 전편에 이은 2번째 편이 되겠죠~ㅎㅎ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빴던 팀이 많았지만 맨유와 더불어 효과적인 영입과 이적을 단행한 팀은 바로 리버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일단 저번겨울 이적시장에 토레스를 내보내고,수아레즈 앤디케롤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의 보강을 했었던 리버풀이 이번여름이적시장에 어떠한 영입을 했는지 살펴보시죠. 리버풀은 일단 주급도둑들을 내보내고 알토란을 데려오는 일을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고 볼수있습니다.선더랜드의 밝은 미래였던 미드필더 조던 핸더슨을 16m파운드에 영입했고,한때 이동국이 뛰던 미들스브로의 에이스였기에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왼발의 달인인 다우닝을 아스톤빌라에서 20M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