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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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에버튼전에서 무엇이 부족했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22. 05:30
QPR과 에버튼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QPR은 에버튼전을 맞아 홈에서 반드시 승점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죠.왜냐하면 QPR은 현재 리그 최하위인 20위를 달리고 있으며,첼시전 무승부이후로 내리 3연패를 당해 팀분위기도 최악에 있기 때문에 자칫잘못하면 이대로 무너질수있기 때문이죠.그만큼 QPR에게는 현재의 상황을 반전시킬 승리가 필요하며 감독인 마크휴즈에게도 이번승리로 상황을 반등시켜야 하는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있는 상황입니다.게다가 상대팀인 에버튼은 핵심 미드필더인 펠라이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이기 떄문에 QPR로썬 여러모로 승리를 챙기기위해 유리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QPR 에버튼의 왼쪽 봉쇄카드로 박지성을 쓰다 QPR의 선발라인업을 보면 크게 놀랄만한 카드는 없었습니다만 에버튼의 왼쪽윙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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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의 역전에 찬물을 끼얹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21. 06:00
첼시 토트넘간의 런던더비가 열렸습니다.첼시 토트넘은 생각대로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하지만 2-2로 팽팽한 승부를 이루고 있을때 68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마타가 3번째골을 넣었을때 경기는 사실상 첼시에게 기울었죠.첼시는 토트넘에게 4-2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첼시와 토트넘 리뷰는 제가 전에 쓴 첼시vs토트넘 관전포인트 4가지를 가지고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아래 링크된 글을 먼저 읽으시길..) 첼시vs토트넘 4가지 관전포인트 1.토레스의 리그3경기 연속골은 없었다 토레스는 리그 지난 아스날 노리치전에 이어서 리그3경기 연속골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그리고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력에 있어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죠.몇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가 날리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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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vs토트넘 4가지 관전포인트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20. 07:00
1.토레스의 리그3경기 연속골 기록할까? 토레스는 누가뭐라해도 공격수이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고 말것도 없이 최근 리그에서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에 있는 토레스! 그가 과연 아스날 노리치전에 이어 리그3경기 연속골을 기록할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난 관전포인트중에 하나일겁니다.토레스의 아스날전,노리치전의 골을 기록하며 리그에서는 득점감각에 물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물론 최근 브라질 월드컵 유로예선 프랑스전에서 74분에 교체투입되어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불안요소가 있긴 합니다.그러나 토레스는 조커로써 어울린다기 보다 선발로 나와줄때 제몫을 해주는 선수이고,무엇보다 이번시즌은 마타,아자르,오스카 3명의 미드필더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인 토레스에게 골찬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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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웨스트햄 '아스날 3-1승리 지루 데뷔골'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9. 00:01
프리미어리그 7R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먼저 간단한 양팀에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스날은 6R첼시전에 패해 무패가도가 끊켰으며 주포인 지루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지못하는 가운데 6경기 리그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죠.(2선발4서브)더군다나 리그상위팀인 첼시,맨시티는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고,비록 토트넘에게 패하긴 했지만 맨유도 반페르시의 공격력과 루니의 합류로 분위기가 나쁘진않은 상황이죠.때문에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초초해 질수있는 경기였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6R 경기인 QPR 원정 승리로 최근 분위기가 괜찮은 상황입니다.더군다나 웨스트햄은 이번시즌 홈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도 어느정도 이날 경기에 자신감을 갖을 만한상황이죠.또 리버풀에서 임대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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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더랜드 '맨시티 3-0 완승'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7. 07:0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 선더랜드 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맨시티는 3승3무로 리그에서 순항중이었고, 선더랜드도 1승 4무(2라운드 레딩전 연기)로 양팀모두 패가 없는 상황이었죠.즉 양팀 모두 수비가 견고하며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한다고 볼수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이경기에 재미있는 점은 사제간의 재회를 들수가 있는데요.아담존슨은 바로 전시즌까지 맨시티에서 뛰다가 선더랜드로 올 여름이적시장에 선더랜드로 이적을 했죠.아담존슨은 전시즌까지만해도 만치니 밑에 있었지만 서브로만 나왔고, 출전기회를 늘리기 위해 선더랜드로 이적을 해야 했습니다.때문에 전소속팀인 맨시티와 맞붙는 첫 경기였기에 선수개인으로써는 의미가 남달랐을 겁니다. 맨시티에는 현 선더랜드의 감독인 아스톤 빌라시절 마틴오닐이 지도했던 가레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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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PL 6R : 아스날 VS 첼시 '아스날 첼시의 3가지 결정적 차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1. 09:51
1.단단한 수비 첼시는 아스날과 중원 힘싸움에서 치고 받는 대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스날과 첼시의 결정적인 차이는 전방압박의 신속함으로 볼수있을것입니다.그 예로 토레스는 전방에서 상대의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시즌 코시엘니의 부상으로 별로 손발 맞춘적 없는 베르마엘렌-코시엘니 센터백 조합에 적잖은 부담을 주었으며 이번시즌 매경기 거의 풀로 뛰고있는 후방에 아르테타에게도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인것을 들수있겠습니다. 또한 하미레스의 활동량과 미켈의 후방에서의 단단함은 첼시의 견고한 수비에 큰 기여를 했으며,역습기회를 자주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죠.물론 아스날도 나쁜 수비력을 보인것은 아닙니다.아르테타의 중원에 조율은 나쁘지 않았고,수비력 또한 평소와 다를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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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페르시 2골 '영웅!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다' 아스날 선더랜드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0. 17. 06:30
아스날과 선더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아스날과 선더랜드 모두 포메이션상의 변화와 라인업은 변하진 않았집만 아스날을 상대로 잠그고 역습하던 기존의 팀과들 비슷하게 선더랜드는미들진을 늘리고 수비를 거칠게한 후 전방스트라이커를 이용한 빠른 역습전술로 경기에 임했고,아스날은 역시나 4-3-3(4-2-3-1)의 포메이션과 그동안 보여왔던 패스플레이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아스날의 빠른 득점 아스날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1분경에 반페르시가 왼쪽 박스근처에서 제르비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를 지었죠.기록상 1분이라했지만 거의 30초만에 터진 골이었고,로시츠키가 미들진과 수비진의 간격이 벌어진 공간에 로빙패스를 왼쪽측면에 공간침투하던 제르비뉴에게 준것이 골을 만드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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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토트넘 '레드넵이 벵거보다 나은선택을 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0. 3. 06:30
토트넘과 아스날의 더비가 열렸습니다.(프리미어리그 7R경기 -토트넘은 경기취소로 6R) 토트넘은울버햄튼 리버풀 위건을 연달아 잡으면서 3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있는 상황이었고 에이스 모드리치가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상당히 위협적인 팀으로 변해가고 있었죠.또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파커도 큰 적응시간 필요없이 토트넘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상승세에 배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2경기정도 승리를 하면서 런던더비를 반전의 발판으로 사용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있었죠.하지만 새로 영입한 이적생들과 기존의 선수간의 조직력 문제는 여전한 상태였고,이번 경기에 가장큰 문제는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아스날의 수비형미드필더인 송을 센터백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