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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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반페르시,월콧 골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1. 8. 26. 06:30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이 열렸습니다.아스날은 알다시피 초반부터 팀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우디네세보다 불리한 상황이었죠.그리고 아스날은 전경기인 리버풀전에서 2-0으로 대패해 팀분위기는 침체되었고,벵거의 주축선수이탈에도 유망주영입으로 언론의 조롱을 당하고있죠.또 선수들의 줄부상과 이탈리아 원정이라는 점등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악재가 많은 상황이었죠. 그럼에도 아스날은 챔스32강으로 향한 팀이 되었습니다.우디네세와의 경기전에 많은 이들은 아스날의 챔스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했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스날은 무너지지 않았죠. 2차전 경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디네세는 4-1-4-1 아스날은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죠.아스날은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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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맨시티 이적 맨시티에서 자리 잡을까?찰리의 생각 2011. 8. 25. 08:57
나스리가 맨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다는 공식보도가 떴습니다.이적료 24M(428억원)파운드가 발생했죠.나스리는 2008.7월 마르세유에서 아스날로 건너왔습니다.당시 나스리는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했고 07/08시즌 아스날에서 바로셀로나로 떠난 알렉산드르 흘렙의 대체자였죠. 앙리가 떠난 후 맞는 첫시즌이었던 07/08시즌에 아스날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어린선수들만 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의 강자임을 입증했고,그이후 핵심전력인 흘렙이 나갔지만 나스리를 14.5M파운드에 영입하면서 측면에 대체자는 확보했었죠.(물론 플라미니의 공백을 DDS로 메우는 이상한 결정을 하면서 08/09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긴 했습니다만..)07/08시즌 멋진 활약을 보인 흘렙의 대체자라는 점과 마르세유에서 제2의 지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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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야콘의 효능] 라면 추천하는 찰리 맛집블로그로 전향할까?이벤트&제품리뷰 2011. 8. 23. 16:30
안녕하세요.찰리에요.이번에 첫 블로그 이벤트를 해보려 합니다.사실 잘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르고 보려구요.그동안 지루한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신 이웃분들과 방문자들에게 무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이벤트구요.(사실 무진장 3달전에 기획을 해봤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죠~ 이벤트는 이것입니다. 이웃블로거 중에서 제 블로그에 성함,주소,연락처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15~20명을 선정해서 야콘라면 한박스씩 보내드립니다.(신청하시는 분들이 적으면 드리고 싶어도 못드리기 때문에 ~으로 표현한점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야콘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야콘은 장수촌이 많은 남미 안데스지방이 원산지인 채소입니다.야콘은 우리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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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전을 통해 본 양팀의 과제(수아레즈 골,램지 자책골,프림퐁 퇴장)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21.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가 열렸습니다.네임벨류만 보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미지근한 경기양상이었죠. 경기내용 아스날은 시작한지 얼마안되 코시엘리가 부상으로 이그나시 미켈과 교체되면서 불운의 서막을 알렸죠.역시나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에 아스날은 막아내는데 급급한 경기양상이었습니다.하지만 전반은 그럭저럭 아스날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죠.하지만 69분 프림퐁의 택클이 깊게 들어가면서 퇴장을 당했고 그 이후 아스날은 무너져 내렸습니다.77분 램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90분 수아레즈의 골까지 아스날의 대책없는 수비를 볼수있는 명장면이었죠.그나마 대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날의 부주장인 베르마엘렌의 고군분투 덕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력도 마냥 좋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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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 프리뷰<기적을 믿나요?>찰리의 생각 2011. 8. 20.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경기가 이번 주말에 열립니다.그래서 한번 개인적으로 두팀의 현재상황과 내일경기에 나올 스쿼드를 한번 예상해 볼까 합니다.(개인적인 예상이고 틀릴수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극과 극의 상황 아스날과 리버풀의 상황은 극과 극이라고 할수있습니다.일단 아스날은 이적한 선수의 공백이 너무나 큰상황입니다.먼저 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했고,주장인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갔죠.그리고 아스날의 백업윙백 에부에가 갈락타사이로 떠났고,벨라는 또 임대갔고,나스리는 거의 떠나기 일보직전에 와있습니다.그에 비해 보강된 선수는 체임벌린,칼젠킨슨,조엘캠벨,제르비뉴죠.그냥보면 대충 그럭저럭 보강은 한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즉시 전력감은 제르비뉴밖에 없습니다.(물론 칼젠킨슨도 이번시즌에 중용될것 같긴합니다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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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로 이적 그리고 파브레가스 대체자?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18. 12:26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이적합의를 마쳤고 파브레가스는 11/12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게 되었습니다.(이적료는 40M유로로 알려져있습니다.-물론 기사들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세스크의 바르셀로나행은 이미 3년전부터 거론되던 이야기였고,작년 여름에 세스크가 떠나길 원해 이적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마지막에 벵거가 파브레가스에게 잔류를 호소해 잡을수있었습니다.시즌중 자신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이번여름에는 벵거도 차마 잡을수는 없었을 것으로 봅니다. 워낙에 파브레가스의 바르샤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도 있고,바르셀로나가 작년여름이적시장 때 보다는 파브레가스영입에 적극적으로 변했단 것도 있죠.바르셀로나가 37M유로(약 570억원-6M유로는 옵션)을 제시했고,아스날은 45M유로를 원해 8M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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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여러가지 가설들 (반페르시가 풀페르시라면?)찰리의 생각 2011. 8. 18. 06:30
아스날 1.반페르시가 부상이 없는 풀페르시였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을것이다.(풀페르시설) 2.벤트너가 조금만 성장하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타킷형 공격수가 될것이다.(벤트너 3년본좌설) 3.아스날 유망주들 경험만 쌓이면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이 될것이다.(벵거유치원 리그 탈환설) 4.이번시즌 아스날이 빅4에서 무조건 탈락될것이다.(부실한 영입으로 매년나오는 아스날빅4탈락설) 5.아스날을 떠난선수는 잘 되지못한다.(아스날의 저주설) 맨유 1.퍼거슨가 은퇴한다면 맨유는 무리뉴가 올것이다.(퍼거슨 후임설) 2.몇년안에 퍼거슨은 은퇴한다.(퍼거슨 조만간 은퇴설 -근데 언제?) 3.긱스가 이번에 터진 스캔들때문에 이번시즌 전에 은퇴한다(긱스 불명예은퇴설) 4. PSV시절 박지성이 맨유가 아닌 첼시로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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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더랜드]리버풀 많은 투자 효과기대해봐도 될듯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15. 08:23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토레스를 보내고,수아레즈 케롤을 데려왔고 이번여름이적시장에서 다우닝,조던 핸더슨,엔리케,찰리아담을 영입했죠.한마디로 꿀영입또는 알짜영입이라 볼수있다고 봅니다.(영입한 선수들이 다 킥력이 좋은 선수들이고 특히 찰리아담과 다우닝같은 경우 왼발킥이 정확한 편이죠.) 이번시즌 리버풀은 좋은 성적을 충분히 기대해 볼수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전시즌 구단의 재정적문제,로이호지슨의 전술실패,선수들의 사기저하및 영입했던 선수의 부진등으로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던 리버풀이었지만,후반기 달글리쉬가 부임,수아레즈,케롤영입,루카스의 성장등 상승세를 타면서 리그6위로 마감하는 저력을 보여줬죠.그리고 이번시즌 알짜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빅4 재진입을 노려볼만한 상황이 되었죠. 리버풀의 첫경기였던 선더랜드전에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