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스날 리버풀전을 통해 본 양팀의 과제(수아레즈 골,램지 자책골,프림퐁 퇴장)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21. 06:30

    <어쩔수없긴했지만 나스리투입은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가 열렸습니다.네임벨류만 보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미지근한 경기양상이었죠.

    경기내용
    아스날은 시작한지 얼마안되 코시엘리가 부상으로 이그나시 미켈과 교체되면서 불운의 서막을 알렸죠.역시나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에 아스날은 막아내는데 급급한 경기양상이었습니다.하지만 전반은 그럭저럭 아스날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죠.하지만 69분 프림퐁의 택클이 깊게 들어가면서 퇴장을 당했고 그 이후 아스날은 무너져 내렸습니다.77분 램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90분 수아레즈의 골까지 아스날의 대책없는 수비를 볼수있는 명장면이었죠.그나마 대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날의 부주장인 베르마엘렌의 고군분투 덕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력도 마냥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전반에 골을 넣을 찬스가 여러차례있었지만 날려버렸고,앤디케롤을 이용한 공격에 마무리를 짓지 못한것은 아쉬웠죠.선수들간의 호흡문제로 인해 패스웍이 매끄럽게 전개되지 않은것은 있었지만 아스날의 자책골이후 쇄기골을 박는 과정은 아주 괜찮았습니다.루카스가 공간으로 들어가는 메이렐레스에게 밀어주어 업사이드트랙을 무너뜨린 후 비어있는 수아레즈에게 패스한후 수아레즈가 손쉽게 마무리짓는장면은 이날 경기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루카스의 정확한 상황판단능력을 볼수있는 장면이었죠.)

    양팀의 당면과제
    리버풀은 앤디캐롤과 수아레스의 패스웍으로 상대수비를 흔드는 모습을 그동안 볼수없었는데 그 두선수의 호흡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간의 성향을 고려한 조합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은 부상많은 수비진에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며,세스크,나스리의 부재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램지로 파브레가스를 대체하기엔 너무나 부족하단것이 이날 경기에서도 들어났기 때문에 파브레가스급은 어렵겠지만 정상급 중앙미드필더의 영입의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램지의 패스미스가 너무 많으며,상대가 압박해올때 볼을빼앗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번경기에서도 볼수있었는데 아스날로써는 정상급중앙 미드필더의 보강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낄만한 패배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PS.제 글이 공감가신다면 아래추천 버튼을 꼭 눌러주세요.(로그인불필요)
    저에게 여러분들의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제글을 꾸준히 보길 원하시면 아래에 구독버튼을 눌러주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