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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로 이적 그리고 파브레가스 대체자?
    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18. 12:26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이적합의를 마쳤고 파브레가스는 11/12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게 되었습니다.(이적료는 40M유로로 알려져있습니다.-물론 기사들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세스크의 바르셀로나행은 이미 3년전부터 거론되던 이야기였고,작년 여름에 세스크가 떠나길 원해 이적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마지막에 벵거가 파브레가스에게 잔류를 호소해 잡을수있었습니다.시즌중 자신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이번여름에는 벵거도 차마 잡을수는 없었을 것으로 봅니다.

    워낙에 파브레가스의 바르샤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도 있고,바르셀로나가 작년여름이적시장 때 보다는 파브레가스영입에 적극적으로 변했단 것도 있죠.바르셀로나가 37M유로(약 570억원-6M유로는 옵션)을 제시했고,아스날은 45M유로를 원해 8M유로의 금액의 차이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바르셀로나가 40M유로의 이적료를 재제시(옵션6M유로)했고 세스크의 연봉삭감으로 이적료에 보태겠다는 의지가 더해져서 아스날과의 합의점에 이르게 되었죠.

    아스날로써는 팀의 중심이 뽑혔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시간 그의 대체자영입에 힘을 기울여야 할때가 되었습니다.여러가지 이적설이 나긴 합니다만 파브레가스 클레스의 선수를 데려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파브레가스의 공백을 빠르게 수습해야 아스날은 빅4안에 들수있을 겁니다.비야스-보아스의 부임으로 전과다른 팀으로 바뀔것으로 예상되는 첼시,풍부한 공격진을 보유한 맨시티와 노장선수들의 은퇴에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하고있는 맨유가 이번시즌 더욱 강해졌고,새구단주가 오면서 이적시장에 적극적이었던 리버풀도 빅4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날은 이적시장에 좀더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스쿼드에서 세스크의 포지션을 맡을만한 선수는 로시츠키,램지,디아비정도가 있습니다만 로시츠키는 부상이 잦은편이고,램지 디아비는 세스크의 부재를 대신할 만큼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램지는 부상으로인해) 때문에 아스날에서 가장 빠르게 자리잡고있는 윌셔에게 세스크의 역할을 맡겨 기존의 수비적 역할을 줄이고 공격적으로 더 활용할수있는 방안도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비형미드필더가 튼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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