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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브레가스의 이적 왜 미적거리나? (바르셀로나 아스날의 신경전)
    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6. 06:30


    안녕하세요.찰리입니다.파브레가스의 이적에 관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그에 대한 언론의 기사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작년 여름이적시장에도 한바탕 폭풍이 불었고,그에대한 생각을 언급했었는데요.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 행을 원한다는 건 이미 축구팬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또 파브레가스에게 이상적인 곳일지도 모릅니다.바르셀로나는 그의 고향이고 그는 바로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고,그곳은 현존 최강의 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관의 연속인 아스날보다 자신에게 좋은 곳임은 부정할수없을 겁니다.(세스크는 아스날을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로 갈것이란 말을 꽤나 해왔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깊은 애정도 있다는 걸 알수있구요.)때문에 작년여름이적시장에 파브레가스는 떠나려고 했으나 벵거의 만류로 겨우 잔류하게 되었죠.

    선수가 원함에도 불구하고 전년여름에 아스날로써는 파브레가스를 무조건 잡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아스날이 그렇게 해야했던 가장큰이유는 그를 중심으로 짠 전술때문입니다.(세스크의 유무가 경기력의 차이로 이어지는 건 이미 알만한 축구팬들은 다아는 사실이죠.)그는 질베르투,플라미니같은 수비력과 활동력을 갖춘 선수의 지원하에 플레이 메이킹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시즌인 10/11시즌에도 역시 윌셔와 송을 후방에 배치해 세스크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구사해왔죠.그는 벵거의 공격축구의 핵입니다.

    그런선수를 파브레가스가 원해 이번여름에는 보내려고 하고있습니다만 아스날로써는 8년간을 유망주에서 정상급 선수로 만들어온 팀내 주장을 저렴하게 보내려 하진 않겠죠.(87년생으로 아직 어리며,계약기간도 2015년까지로 많이 남아 있고,EPL탑 미들을 저렴하게 보낼 팀은 지상어디에도 없을겁니다.)

    문제는 바로셀로나의 입장입니다.사실 바로셀로나도 세스크영입이 절실한 편은 아닙니다.바로셀로나입장에서는 사비의 장기적 대안이며 현재가면 사비의 백업정도가 될 예정인 선수인데 엄청난 돈을 지급할 생각은 없을 겁니다.바로셀로나의 전술은 4-3-3을 주로 쓰고있으며,이니에스타-부츠케스-사비라는 막강 미들을 구축하고 있으며,마스체라노와 같은 백업도 있는 상황에서 세스크는 사비의 백업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아니면 이니에스타를 윙포로 올리고,세스크를 사비와 같이 놓는 것을 생각할수있는데 알렉시스 산체스(우디네세)를 영입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죠.

    이로써 양팀 다 이적에 절박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아스날은 세스크를 팔고 리빌딩을 해도 나쁘진않겠지만 이적시장이 1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세스크를 팔고 그만한 대체자를 데려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안파는 게 낫고,바로셀로나도 세스크 못데려와도 기존의 막강 미들진으로 향후 몇년간은 최강의 자리를 유지할수있을테니 적극적이지 않은것이죠.(실질적으로 바로셀로나의 보강 1순위는 비야자리였고 결국 세스크 영입보다 산체스영입에 더 적극적이었죠.)

    현재 바로셀로나는 32M유로의 이적료 + 옵션6M유로를 제시한 마지막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오늘의 환률 1유로=1514.2원기준으로 했을때 이적료 약484억원+ 옵션 약90억원이 되겠습니다.사실 이것도 많이 오른금액이죠.처음 제시한 금액은 400억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46M유로를 원하고 있고 바로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작년과 너무나 비슷한 패턴이죠.(바로셀로나의 짠금액제시 후 아스날의 무한 거절 패턴 후 이적기간 다넘기고 파브레가스는 실망스러워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바로셀로나와 아스날의 금액이 8M유로(120억원)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양팀이 양보를 하지않는한은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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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2

    • BlogIcon 탐진강 2011.08.06 09:48 신고

      파브레가스의 이전 여부가 관건이군요.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네요.

    • BlogIcon 잡학사전1 2011.08.07 04:48 신고

      파브가 실망스러운 리액션을 보이고 있네요..

    • BlogIcon 머니야머니야 2011.08.08 10:03 신고

      가끔 찰리님 글을 보면서...나는 생각인데,.ㅋ
      축구선수를 할걸그랬나 하는...막연한 무모한 생각들..ㅠ

      • BlogIcon 찰리버드 2011.08.09 14:23 신고

        저도 가끔 하는 생각입니다~ㅋㅋ

        내가 축구선수였다면 프리미어리거가
        됬을텐데 라는 아주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곤하죠~

        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몰려오는 생각은
        (넌 축구를 했어도 아마 안됬을거야~ㅋㅋ)

    • BlogIcon 마이다스의세상 2011.08.08 16:25 신고

      역시 핵심 관건은 돈이죠. ㅎ 잘보고 갑니다요~~ ㅎㅎ

    • BlogIcon GoonerG 2011.08.08 19:15 신고

      바르카는 급할 게 없으니 미적미적
      아스날도 가격만 강경할 뿐 태도는 미적미적
      세스크도 가면 좋고 안가면 그만이라고 미적미적

      아니 이것들이 미적분에 환장했나!!!

    • BlogIcon 이세진 2011.08.12 09:22 신고

      갑자기 이적한다는 기사들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데..
      기존에 바르샤가 제시한 금액을 수락한다면...
      아스날이 미쳤다고 봅니다...-_-;;;;;

      뭐... 사실 파브레가스가 아스날 외의 클럽은 바르샤만을 원하기때문에.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을 폭풍우승시키고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원탑이 되지 않는 이상 바르샤가 제시하는 금액이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는거 충분히 압니다.
      -세숙이가 차라리 레알, 맨시티도 좋다. 뭐 이런식으로 언론플레이 해주면 좋을텐데... 흑.

      그러나 시즌을 바로 코앞에 두고... (이제 정말 코앞....)
      대체자 영입없이 파브레가스를 파는건.. 정말 이번 시즌 버리겠다는 소리랑 마찬가지죠....ㅜㅜ

      대체차 이름들이 언론에 오르내리고는 있던데.
      브라질 자드송? 그 선수랑.... 후...


      암튼... 아스날이 파브레가스를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스리는 이렇게 된 이상 최대한 많이 값 받아서 팔고,
      파브레가스는 계약이 많이 남았으니...

      선수 입장도 입장이지만,
      일단 팀이 우승은 커녕 챔스수성이 가능하느냐의 기로에 서있거늘..ㅜㅜ


      그나저나 세스크는 오늘아침 여유롭게 트위터를 하더군요.
      "나 핸폰 샀어!! 짱 좋아!!" 이러면서 말이예요.
      저는 -이렇게 여유롭게 트윗질을 하는거보니 남겠구나..-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은 -스페인가서 새로 살 폰 샀구나..ㅜㅜ-라고 생각하시더군요..ㅜㅜ...

      찰리님의 생각은?

      • BlogIcon 찰리버드 2011.08.12 22:12 신고

        일단은 세스크가 남을지 말지는 저도 장담은
        못합니다.

        문제는 세스크가 워낙에 바르셀로나로가고
        싶다는 발언을 언론에 많이 했다는 것이죠~

        세스크가 바로셀로나로 가고싶어하는 맘은 알겠지만
        그런 발언이 구단간의 협상에서 아스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생각에도 아스날은 세스크를 붙잡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대체자 문제때문인데요.

        세스크급 클래스의 선수는 구하기가 일단 어렵다는 것때문이고 그런 클래스의 선수들을 소속팀에서 쉽게
        보낼리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세스크급의 미들이
        전세계 몇명이나 될지도 의문이구요.)

        그렇지만 요즘 이적시장 분위기는 바르셀로나에게
        세스크를 넘겨줄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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