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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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는 '썩어도 준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31. 09:25
안녕하세요.찰리에요.프리미어리그9라운드 첼시와 블랙반간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먼저 포메이션을 보면 첼시는 평소같이 4-3-3으로 나섰구요,공격진은 말루다-드록바-아넬카. 미들진은 지르코프-미켈-에시앙 수비진은 콜-테리-알렉스-이바노비치로 나왔습니다.그리고 블랙번은 4-1-4-1로 나왔구요.음와루와리 원톱에 엘하지 디우프-페데르센-에머튼- 마메비람 디우프 를 세우고 뒤에 필존슨을 세워 미들진을 구성했습니다.그리고 수비진은 지베-넬센-삼바-살가도가 나왔구요. 철시를 보시면 선발진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지르코프가 미들진에 선발로 출장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두가 예상가능한 선발진이었죠.그리고 블랙번은 확실히 리버풀전과는 많이 다른 선수구성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일단은 음와루와리를 선발로 내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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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게 '맨시티전'은 우승경쟁을 위한 반전기회찰리의 생각 2010. 10. 8. 16:48
첼시에게 2-0으로 패한 아스날.. 이로인해 아스날은 우승경쟁에서 다소 멀어져 있는 상황이며 현재 리그4위이긴 하나 토튼햄,웨스트 브롬위치 또한 승점11점으로 같은 상황입니다.다만 골 득실에 앞서 있어 4위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뒤로 스토크시티,아스톤 빌라,블랙풀이 승점10점으로 아스날과 승점1점차이로 추격하고 있는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아스날은 까딱 잘못하면 언제든 4위권에서 이탈할 여지가 있으며 1위 첼시와승점이 무려7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첼시가 삐끗하지않는다면 당분간 따라잡긴 힘든 상황입니다. 아스날은 앞으로 승점을 잘 쌓아나가야 우승경쟁에 합류하는데 문제는 9라운드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에 있습니다. 맨시티는 현재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으며 현재 첼시의 독주를 저지할 대항마로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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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4라운드 상황정리 "위기의 리버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5. 14:49
무엇이 문제였을까 맨유는 균형이 잘 잡혀있는 팀이었고 현재도 그렇다.퍼디낸드-비디치조합은 EPL탑이었고 왼쪽에 에브라는 대체불가 레프트백입니다.플레처의 성장으로 플레처-스콜스 조합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여차하면 긱스를 중원에 돌리고 있고 케릭과 안데르송이 대기중에 있습니다.윙어에는 각성한 나니와 정확한 크로스의 발렌시아가 있었으며 저번시즌 루니의 득점력폭팔로 첼시와 끝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던 팀이 맨유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모습은 놀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의 이런맨유의 모습에는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맨유의 주포 루니의 스캔들 퍼디낸드의 부상,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다는 점,프랑스대표팀과의 문제로 컨디션저하에 있는 에브라,대표팀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못찾고있는 박지성등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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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에게 이변따윈없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31. 00:07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모두 치룬 빅4(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 4팀 모두 승점3점을 챙기며 무난하게 3라운드를 마쳤는데 먼저 맨유를 보면 그런데로 순항중입니다.1라운드 뉴캐슬전 3-0으로 승리,2라운드 풀럼전 2-2 무승부,3라운드 웨스트햄전 3-0 승리하며 3경기 2승1무로 슬로우스타더로 유명한 맨유에게 상당히 빠른스타트입니다. 특히 3라운드 웨스트햄전은 일방적인 승리를 펼쳤으며 상당한 성과도 있었구요.먼저 무득점이 계속되던 루니의 프리미어리그 첫득점을 하며 심리적인 압박에서 벗어난 경기였으며 저번시즌 미운오리 베르바토프가 맨유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한 경기였고 마지막으로 노장들이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를 펼치며 맨유에겐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습니다. 다음으로 첼시는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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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시대는 가는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7. 25. 22:23
빅4 시대는 가는가 프리미어리그 빅4는 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빅4위주간의 순위의 변화가 있었을 뿐 최근 7년간 거의 이팀들은 4위권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빅4가 유지된것은 그리 오래된일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 19번의 시즌을 거쳤고 계속 빅4안에 있었던 팀은 오직 맨유뿐이다. 첼시는 02/03시즌부터 4위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빅4에서 자주 이탈했으며 5년이상 유지한적없다. 아스날은 웽거가 부임한 96/97시즌부터 4위권을 유지했으며 그전에는 4위권에서 이탈했다. 빅4라는 것이 성립된 시기 자체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나도 처음에는 빅4라는 것을 프리미어리그 해설자들에게 들었고 빅4라고 불리는 것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찾아보니 그리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