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으로 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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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하지만 난 치한이 아니야블로그&잡담 2011. 2. 9. 13:58
(절 이런 취급하지 말아요.) 아마 축구글이 아니라 실망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억울한 사연가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저는 꽤나 늦은저녁에 버스에서 내려 저희집으로 향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저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한 여자가 있더군요.뭐 저는 신경따위는 쓰지 않았고,그냥 제 길을 가고 있었죠.그런데 여성이 뒤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더군요.(순간적으로 나를 의식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왜냐하면 저와 그여성 밖에 그길에 없었기 때문이죠.) 저는 배려를 해주려고 여성을 따라잡기로 했습니다.걸어가야 할길이 꽤나 멀고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간 앞에 여성이 심장마비에 걸릴지도 모르니까요.그래서 속도를 내서 걷기 시작했죠.그런데 그 여성분도 속도를 내더군요.거리가 벌어지게 되었고,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