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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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의 실험은 높게 평가하나 시간이 필요해찰리의 생각 2010. 10. 13. 05:30
-방향은 알겠지만 아직은 아냐 한일전을 보셨는지요..상당히 재미있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만 한국-일본의 숙명적 라이벌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경기임은 틀림없었습니다. 이제 부임한지 얼마 되지않는 조광래호가 4백에서 다시3톱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 상당히 흥미롭게 그를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3-4-3을 기본으로 중앙에 센터백이 올라와 수비형미드필더역할을 하며 위에 올라와있던 윙을 아래로 내려 윙백으로 만들어 4-1-2-3의 형태 또는 4-3-3의 형태로 자유로이 변형 가능한 포메이션이라는 사실에서 흥미롭고 재미난 전술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조광래호가 짧은 패스웍을 중시하는 감독이라는 사실에서 나름 기대를 했던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