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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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A컵 우승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4. 5. 19. 02:11
아스날이 헐시티를 꺾고 FA컵 우승했다. 아스날이 04/05 FA컵 우승이후 9년만에 무관의 사슬을 끊게된것이다. 사실 난 05/06시즌부터 국내에서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보았으니 아스날이 트로피들어올리는 걸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수있다.물론 당시자료들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나와 있겠지만 그런것 말고 실질적으로 우승을 지켜본것은 처음이라 아스날을 오래 응원했던 나로써는 꽤나 감격스럽다고 할수있을 것같다. 사실 이런날이 좀더 일찍왔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이렇게라도 무관을 끊을수가 있어서 아주 다행스럽다. FA컵을 우승한 지금이순간 아스날이 우승할뻔했던 기억들이 머리속을 스친다. 특히 07/08시즌이 가장먼저 스친다.난 이시기에 우승을 했어야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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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마르세유 챔스32강 '희비가 엇갈리는 한방'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1. 10. 20. 07:10
아스날과 마르세유와의 챔스경기가 열렸습니다.일단 챔피언스리그에서 F조는 나름 죽음에 조에 속하는 편입니다.왜냐하면 F조는 리게앙의 강자이자 챔스 당골손님인 마르세유,그리스의 강자 올림피아코스,분데스리가 지난시즌 우승팀인 도르트문트,그리고 아스날이 속해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스날은 리그 초반부터 휘청거렸습니다.결국 지난시즌 리그4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겨우 챔스32강에 안착할수있었습니다만 결코 프리미어리그 빅팀다운 모습은 아니었죠.그동안 챔스16강에 쉽게 진출해왔던 아스날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아스날의 16강진출은 점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죠. 게다가 리그에서의 하위권까지 내려갈정도로 불안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고, 마르세유와의 경기전에 치룬 선더랜드와의 리그경기에서도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이던 아스날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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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토트넘 '레드넵이 벵거보다 나은선택을 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0. 3. 06:30
토트넘과 아스날의 더비가 열렸습니다.(프리미어리그 7R경기 -토트넘은 경기취소로 6R) 토트넘은울버햄튼 리버풀 위건을 연달아 잡으면서 3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있는 상황이었고 에이스 모드리치가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상당히 위협적인 팀으로 변해가고 있었죠.또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파커도 큰 적응시간 필요없이 토트넘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상승세에 배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2경기정도 승리를 하면서 런던더비를 반전의 발판으로 사용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있었죠.하지만 새로 영입한 이적생들과 기존의 선수간의 조직력 문제는 여전한 상태였고,이번 경기에 가장큰 문제는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아스날의 수비형미드필더인 송을 센터백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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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반페르시,월콧 골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1. 8. 26. 06:30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이 열렸습니다.아스날은 알다시피 초반부터 팀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우디네세보다 불리한 상황이었죠.그리고 아스날은 전경기인 리버풀전에서 2-0으로 대패해 팀분위기는 침체되었고,벵거의 주축선수이탈에도 유망주영입으로 언론의 조롱을 당하고있죠.또 선수들의 줄부상과 이탈리아 원정이라는 점등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악재가 많은 상황이었죠. 그럼에도 아스날은 챔스32강으로 향한 팀이 되었습니다.우디네세와의 경기전에 많은 이들은 아스날의 챔스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했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스날은 무너지지 않았죠. 2차전 경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디네세는 4-1-4-1 아스날은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죠.아스날은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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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전을 통해 본 양팀의 과제(수아레즈 골,램지 자책골,프림퐁 퇴장)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21.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가 열렸습니다.네임벨류만 보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미지근한 경기양상이었죠. 경기내용 아스날은 시작한지 얼마안되 코시엘리가 부상으로 이그나시 미켈과 교체되면서 불운의 서막을 알렸죠.역시나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에 아스날은 막아내는데 급급한 경기양상이었습니다.하지만 전반은 그럭저럭 아스날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죠.하지만 69분 프림퐁의 택클이 깊게 들어가면서 퇴장을 당했고 그 이후 아스날은 무너져 내렸습니다.77분 램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90분 수아레즈의 골까지 아스날의 대책없는 수비를 볼수있는 명장면이었죠.그나마 대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날의 부주장인 베르마엘렌의 고군분투 덕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력도 마냥 좋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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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아스날 맨유를 이겼으나 아스날의 우승가능성은 여전히 낮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5. 2. 06:3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이날 경기에 가장큰 볼거리는 심판이었죠.뭐 보신분들은 다 아실듯 하네요.본론으로 넘어가죠. 포메이션을 보면 맨유는 4-4-1-1의 형태로 나왔고,아스날은 4-3-3으로 맞섰습니다.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양팀 모두 특이할 점은 거의 없는 선발라인이었고,다만 맨유는 안데르손이 나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스쿼드였고,아스날은 파브레가스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팀 모두 최상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또 맨유에게는 원정이라는 점이,아스날에게는 부상의 신음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물론 이날 가장 영향을 미친건 심판의 판정이었겠죠.) 경기는 중원이라는 경기는 참으로 치열한 중원싸움이 전개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맨유선수들이 너무나 지쳐보였습니다.맨유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