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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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 구단주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나찰리의 생각 2011. 1. 21. 06:30
"아스톤빌라 구난주 이럴줄 몰랐던가?"싶습니다.왜냐하면 아스톤빌라의 성적의 하락은 이미 예상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2009년 여름에 가레스베리를 이적시키고 대체자도 보강안시켜준 아스톤빌라 구단주였습니다만 09/10시즌 마틴오닐감독은 전시즌에 이어 6위라는 성적을 냈었습니다.그런데 대단한 투자도 없이 이렇게 효율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면 감독에 대한 신임을 보냈어야 했는데 신임은 커녕 구단주는 오히려 선수이적문제로 감독과 얼굴붉혔었죠. 감독이 바라는 것은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물론 보강을 원하긴 했지만 그건 감독으로써 당연한것이고)단지 제임스 밀러를 이적시키지 말아달라는 것 뿐이었습니다.(보강을 해줘도 모자랄판에 밀러 시티에 내다팔고 데려온것은 아일랜드뿐이었죠.) 그런 자신의 요청을 무시하자 결국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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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출신선수 차가운 겨울을 보내다(1편)찰리의 생각 2011. 1. 10. 06:30
'아스날을 떠나면 망한다'는 일부축구팬들 사이에서 도는 루머가 떠돌만큼 아스날을 떠난 선수들중 잘못된 케이스가 많습니다.07/08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수비형미드필더 플라미니,같은시기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였던 흘렙,유망주였던 센터백 센데로스등 아스날을 떠난후 성장하기는 커녕 현재는 그저그런 선수가 되었습니다.(플라미니 밀란에서 잘하고 있다고 반론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으나 07/08시즌 챔스에서 밀란 미들진을 장악하던 플라미니의 활동량과 수비력을 볼때 분명 그는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아스날을 떠나면 망한다는 말은 그냥 웃자고 한말이지 사실은 아닐겁니다.아스날을 떠난후 앙리는 챔스우승을 경험했고,아스날을 떠난 갈라스,캠벨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거든요.그리고 최근에는 폼이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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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토트넘전의 재탕은 없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29. 06:30
아스날과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스날은 2연패중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패하면 우승경쟁에서 더 밀리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아스톤빌라도 이번경기가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기회였고,진다면 리그 최하위로 떨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물러설수 없는 경기였죠.또 이날경기에 또다른 관심사는 아무래도 돌아온 피레가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포메이션을 보면 아스날의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아스톤빌라는 4-5-1였습니다.역시나 아스날은 샤막이 원톱으로 나왔고 윌셔와 송을 더블보란치로 세우는 다소 아스톤빌라의 역습을 염두해두는 모습이었습니다.그리고 아스톤빌라가 측면공격이 강한 팀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아스날 미들진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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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vs아스톤빌라 이걸중심으로 봐야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27. 13:29
누가 골을 넣을까? 아스날과 아스톤빌라 모두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는 팀입니다.아스날에는 유리몸인 반페르시,이번시즌 부상으로 폼도 떨어져있지만 원래 결정력이 떨어지고,퍼스트터치가 미숙한 벤트너 때문에 이번시즌 아스날은 신입생인 샤막을 계속선발로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샤막이 리게앙(프랑스리그)에서 건너왔기 떄문에 프리미어리그에 적응기 없이 바로 투입되어 아스날의 주축선수로 뛰게 되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잔실수가 좀 있는편입니다.현재 그의 결정력에 대해 여러가지 잡음이 있으며,언론에서는 벌써부터 아스날이 공격수를 보강해야 하는 것 아니냐하는 할만큼 그에대한 말이 많습니다.샤막은 리그에서 6골이고 팀내득점 1위라는 점에서 준수한 스탯을 찍고는 있지만 아스날이란 클럽을 대표하는 스트라커로는 2%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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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돌아보는 빅4상황정리찰리의 생각 2010. 11. 10. 06:30
일단 저번시즌 빅4자리에 리버풀이 이탈했으나 저는 여전히 역대 빅4라고 불릴만한 팀은 리버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현재 맨시티,토트넘,에버튼등이 빅4를 넘봐왔었고,저번시즌 토트넘이 빅4의 한자리를 차지하긴 했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에 가장많이 타팀보다 리버풀이 빅4에 든 횟수가 많기 때문에 리버풀을 빅4에 넣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첼시-가장 순항한다 하지만 간혹 암초에 걸린다. 현재까지 행보 가장 안정적으로 승점을 따내는 팀이고 약팀을 상대로 발목잡히는 경우를 이번시즌에도 좀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현재 리그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프리미어리그 4분의 1이 지난 현시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는 상태에서 디펜딩 챔피온인 첼시가 이번시즌에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볼수있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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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를 재건할 감독 제라드 울리에축구선수&감독 2010. 9. 9. 15:19
아스톤빌라는 밀러가 시티로 이적했고 오닐감독이 사임하면서 몰락이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첫경기의 대패를 감독대행인 케빈 맥노날드가빠르게 수습하면서 3경기 2승1패로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아스톤 빌라를 빅4를 위협하는 팀으로 다시 만들 감독이 빌라에 오게되었는데 그가 바로 제라드 울리에 감독입니다. 그의 이력은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는 자국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1998년이 되어서야 프리미어리그 명문인 리버풀로 부임하게 되면서 2001년 작은 트레블(fa 우승,uefa컵 우승,리그컵 우승)달성하기도 하면서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2004년 리버풀에서 경질되어 프랑스의 절대강자였던 리옹으로 가서 리그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감독의 특징은 유망주육성에 강하다는 점이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