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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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골, 리버풀 부활의 신호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29. 19:04
오늘은 토레스의 골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리버풀은 1승에 목말라 있는 상태였고 마찬가지로 블랙번도 지면 강등권에 근접할수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서로 절박한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리버풀과 블랙번간의 경기를 생각해 보시죠. 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4-2로 나왔고 블랙번은 4-3-3으로 나왔습니다.리버풀은 토레스-제라드 투톱,미들진에 조콜-메이렐레스-루카스-로드리게스 수비진은 콘체스키-스크레텔-키르기아코스-케러거 가 나왔습니다. 전반내내 두팀은 답답한 플레이로 일관했었죠. 블랙번은 중원을 내주고 수비를 하고 있다가 빠른 역습저략을 들고 나왔으나 이번시즌 처음 경기할때처럼 빠른 역습이 되지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역습시 엘하지 디우프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아스날과 경기에서 블랙번은 매우 빠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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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왜 이래~'찰리의 생각 2010. 10. 18. 21:15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오랜만에 뵙습니다.최근 3일정도 안보였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제가 동원예비군훈련을 다녀왔기 때문에 이틀정도 잠수를 좀 탔답니다.(예약글을 작성해 놓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단 준비할것이 있어서 작성해놨다가 다시 수정하게 되었네요..)잡담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리버풀에 관해 글을 좀 쓰려고 합니다. 리버풀은 8경기에서 1승3무4패로 겉잡을수없는 나락에 빠지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리그19로 강등권에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지 생각을 해보면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나오겠지만 몇가지 이유를 보시죠(다아시는 이야기라 생각을 하고 있지만요..) -망할 두구단주들 때문에 생기는 팀의부채 -팀부채로 인해 어수선한 팀분위기 -새로부임했으나 리버풀을 더 나락으로 모는 호지슨감독 -제토라인의 상실(특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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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베르바토프 백조임을 증명하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20. 00:49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맨유와 리버풀전이 열렸다. 맨유는 시작하자마자 리버풀을 강하게 압박하였고 리버풀은 괜찮은 패싱력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그러나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느려 효과적이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맨유는 루니 베르바토프 나니 위주로 공격이 풀어나갔고 나름 효과적인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진영을 흔들어놓았다.그럼에도 리버풀의 수비가 단단해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었죠.하지만 결국 첫번째골을 41분 베르바토프가 헤딩으로 만들어내면서 경기의 균형을 무너트렸다.코너킥을 얻은 맨유는 긱스가 킥을 올렸고 베르바토프는 토레스와의 몸싸움을 하면서 헤딩으로 완벽한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맨유는 공격을 계속 주도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리버풀에 비해 공격전개가 매끄러웠습니다.결국 58분경 플레처가 측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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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4라운드 상황정리 "위기의 리버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5. 14:49
무엇이 문제였을까 맨유는 균형이 잘 잡혀있는 팀이었고 현재도 그렇다.퍼디낸드-비디치조합은 EPL탑이었고 왼쪽에 에브라는 대체불가 레프트백입니다.플레처의 성장으로 플레처-스콜스 조합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여차하면 긱스를 중원에 돌리고 있고 케릭과 안데르송이 대기중에 있습니다.윙어에는 각성한 나니와 정확한 크로스의 발렌시아가 있었으며 저번시즌 루니의 득점력폭팔로 첼시와 끝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던 팀이 맨유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모습은 놀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의 이런맨유의 모습에는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맨유의 주포 루니의 스캔들 퍼디낸드의 부상,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다는 점,프랑스대표팀과의 문제로 컨디션저하에 있는 에브라,대표팀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못찾고있는 박지성등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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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에게 이변따윈없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31. 00:07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모두 치룬 빅4(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 4팀 모두 승점3점을 챙기며 무난하게 3라운드를 마쳤는데 먼저 맨유를 보면 그런데로 순항중입니다.1라운드 뉴캐슬전 3-0으로 승리,2라운드 풀럼전 2-2 무승부,3라운드 웨스트햄전 3-0 승리하며 3경기 2승1무로 슬로우스타더로 유명한 맨유에게 상당히 빠른스타트입니다. 특히 3라운드 웨스트햄전은 일방적인 승리를 펼쳤으며 상당한 성과도 있었구요.먼저 무득점이 계속되던 루니의 프리미어리그 첫득점을 하며 심리적인 압박에서 벗어난 경기였으며 저번시즌 미운오리 베르바토프가 맨유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한 경기였고 마지막으로 노장들이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를 펼치며 맨유에겐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습니다. 다음으로 첼시는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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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의 아스날을 수렁에서 건진 레이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16. 09:57
졸전의 아스날을 수렁에서 건진 레이나 전체적으로.. 아스날은 세밀한 패스웍을 이용한 공간침투를 하는 팀이나 이번경기에서는 패스웍이 맞지 않아 세밀한 패스웍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의미한 크로스에 의존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리버풀은 전통적으로 선이 굷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며 롱패스를 많이 하는 팀인데 이번경기에서는 그런부분이 잘 나타났다. 그리고 리버풀은 수비진을 단단히 구축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으로 탄탄함을 더했다. 포메이션 아스날 4-1-4-1 => 후반전 4-4-2 샤막 아르샤빈-윌셔-나스리-에보우에 디아비 클리쉬-베르마엘렌-코시엘리-사냐 리버풀 4-2-3-1 은고그 요바노비치-조콜-카윗 마스체라노-제라드 아게르-스크래텔-캐러거-글랜존슨 선수개인적으로 보면 공격진에는 샤막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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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리버풀 상관관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8. 10. 15:07
첼시와 리버풀 상관관계 현재 첼시와 리버풀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한다. 첼시는 그동안 탄탄한 스쿼드를 가진 돈많은 팀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공격진에 약간의 문제가 존재한다. 아넬카-드록바라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투톱이지만 드록바의 나이는 78년생 만32살 아넬카의 나이는 만31살로 세대교체를 준비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저번시즌 티에리 앙리의 나이가 77년생이며 노쇠화가 급격히 찾아온것을 생각하면 드록바나 아넬카 또한 잦은부상과 체력적인 문제가 올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첼시를 이끌어온 공격수이지만 그들을 미래에 대신할 공격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첼시에서 이들의 백업요원은 살로몬 칼루정도이지만 첼시의 공격진에 어울릴 주포로 자리잡은 상태가 아니며 그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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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시대는 가는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7. 25. 22:23
빅4 시대는 가는가 프리미어리그 빅4는 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빅4위주간의 순위의 변화가 있었을 뿐 최근 7년간 거의 이팀들은 4위권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빅4가 유지된것은 그리 오래된일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 19번의 시즌을 거쳤고 계속 빅4안에 있었던 팀은 오직 맨유뿐이다. 첼시는 02/03시즌부터 4위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빅4에서 자주 이탈했으며 5년이상 유지한적없다. 아스날은 웽거가 부임한 96/97시즌부터 4위권을 유지했으며 그전에는 4위권에서 이탈했다. 빅4라는 것이 성립된 시기 자체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나도 처음에는 빅4라는 것을 프리미어리그 해설자들에게 들었고 빅4라고 불리는 것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찾아보니 그리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