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빅4 시대는 가는가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7. 25. 22:23

    빅4 시대는 가는가




    프리미어리그 빅4는 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빅4위주간의 순위의 변화가
    있었을 뿐 최근 7년간 거의 이팀들은 4위권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빅4가 유지된것은 그리 오래된일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 19번의 시즌을 거쳤고 계속 빅4안에 있었던 팀은 오직 맨유뿐이다.
    첼시는 02/03시즌부터 4위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빅4에서 자주 이탈했으며 5년이상
    유지한적없다. 아스날은 웽거가 부임한 96/97시즌부터 4위권을 유지했으며 그전에는 4위권에서
    이탈했다. 

    빅4라는 것이 성립된 시기 자체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나도 처음에는 빅4라는 것을 프리미어리그 해설자들에게 들었고 빅4라고 불리는 것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찾아보니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빅4가 깨지지 않을 공식인양 이야기하는 언론 때문에 나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나도 리버풀이 빅4에서 이탈할지는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 거의 맨유의 우승이었으며 19번중에11번 우승을 이뤄낼 정도로
    그들의 독식이었고 아스날이 3번 우승하고 첼시가 3번 우승해 간간히 맨유의 우승을
    저지할 뿐이었다. (리버풀은 아시다시피 리그우승 경력이 없다.)

    0910시즌 리버풀이 빅4에서 이탈한 것이 그다지 충격이지 않은 것은 02/03시즌 04/05시즌에
    빅4에서 탈락을 했기 때문이며 리버풀의 경기가 상당히 특정 몇명의 선수에 의존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크게 놀랄일은 아닐 것이다. 거기다 리버풀은 두 구단주간의 불화
    그리고 감독과 구단간의 불화등 여기저기에서 문제를 보여왔고 결국 베니테즈감독은
    인터밀란으로 떠났다.

    10/11시즌 리버풀이 베나윤의 첼시로 이적했고 리에라 또한 올림피아 코스로 이적했으며
    마스체라노도 인터밀란 이적설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스티븐 제라드와 토레스 마저도
    레알과 첼시에 이적설이 계속 제기 되고 있어 팀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의 두 구단주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 또한 클럽을 계속 가지고 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둘은 부채상환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리버풀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알려
    져있다. 이미 톰힉스는 메이저리그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매각에 실패 파산신청을 한것으로
    알려졌으니 리버풀의 매각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생각된다.

    10/11시즌 AV,맨시,에버튼,토튼햄 이팀들이 빅4에 아성을 무너뜨리려 할 것이고 첼시의 전력보강이
    미비하고 맨유 또한 전력보강이 그리 이뤄지지 않았고 아스날은 이적생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느때보다 빅4를 유지하기 어려운 시기가 될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맨시티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알짜영입을 하고 있어 더욱 전통적인 빅4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맨시티는 수비수보강은 그다지 강화되진 않았지만 공격진이
    화려하고 미들진에 야야투레와 실바를 영입함으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0/11시즌에 과연 빅4가 그대로 유지될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ps.로그인없이도 댓글이 가능하니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글이 맘에 드시면 아래버튼을 눌러 한RSS 구독을 해주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