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
맨유vs첼시 '빅게임이란 이런것'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3. 2. 07:32
맨유와 첼시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맨유는 승점60점으로 리그1위를 달리고 있고 아스날이 56점으로 올라오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경기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죠.또 맨유는 앞으로 첼시와 2번 만나게 되는데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쉬운일정이기 때문에 첼시전은 고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준비단단히 한 양팀 첼시는 4-4-2를 꺼내들고 나왔습니다.단순히 보면 투톱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맨유의 측면을 염두한 포메이션이기도 합니다.측면공격이 강점인 맨유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4-4-2를 사용함으로 측면수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죠.맨유도 상당히 준비해서 나온것을 알수있습니다.4-4-1-1이라는 포메이션은 새로울것이 없지만 공간침투에 강한 에르난데스 아래에 활동폭이 넓은 루니를 ..
-
드록바 첼시를 구했으나 2%아쉬워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13. 10:46
안녕하세요.찰리에요.첼시와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보셨나요?이번경기는 첼시에게나 토트넘에게 중요한 경기였죠.첼시가 이긴다면 다시 리그선두 경쟁을 이어갈수있게 되고,토트넘은 첼시를 넘으면 빅4와의 간격을 좁혀 빅4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수 있게 됩니다.특히 첼시는 최근 4경기 2무2패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을 잡아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죠.본론으로 들어가죠 두팀은 전과다를바없는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죠. 첼시는 4-3-3으로 나섰고,토트넘은 4-4-2로 나서 예상가능한 모습이었습다만 첼시같은 경우에는 드록바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칼루를 넣었다는 점만 약간 달랐죠.전체적으로 첼시는 초반 토트넘의 압박에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토트넘은..
-
토레스 골폭발 리버풀 부활선언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8. 02:47
토레스는 그동안 남아공월드컵의 부진이후 잦은 부상으로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적이후 최악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리고 리버풀도 마찬가지로 강등권을 오가는 최악의 시간을 보냈죠.즉 토레스의 부진이 리버풀의 부진의 큰원인이 이었다고 볼수있겠습니다.아무튼 리버풀은 이번시즌 최악의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최근 블랙번,볼튼을 연달아 이기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라는데 있었고 이번시즌 첼시는 10경기 8승1무1패로 리그 1위를 역시나 달리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비록 리버풀의 홈인 얀필드에서 맞붙는다고 할지라도 첼시의 우세를 예상할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경기는 예상외로 흘러갔습니다.먼저 리버풀의 포메이션은 호지슨이 가장 좋아하는 4-4-2로 나왔고..
-
나쁜남자와 아넬카의 4가지 공통점축구선수&감독 2010. 11. 6. 06:30
-자기중심적이다.(=이기적이다.) -매력적이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정착하면 누구보다 팀(=여성)에 충실하다 축구가 팀스포츠인 점을 생각해봅시다.그리고 연애도 두사람이 한팀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해 보면 의외로 공통점이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오늘은 첼시에 있는 스트라이커 아넬카라는 선수와 나쁜남자와의 공통점을 뽑아볼까합니다. 1.이기적이다. 아넬카는 자기위주의 전술이 이뤄지지 않거나 자신을 벤치로 앉히는 것을 결코 허락치 않습니다.그리고 감독이 맘에 들지않거나 자신의 의사를 무시할 경우 서슴없이 언론에 비난을 하며 팀에서 분란을 일으키죠.즉 팀과 감독의 상황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이 축구선수로써의 성공을 생각할 뿐입니다.나쁜남자들도 자기중심적이며 여성들의 마음이나 상황따위에 관심이 없죠..
-
드록바는 '썩어도 준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31. 09:25
안녕하세요.찰리에요.프리미어리그9라운드 첼시와 블랙반간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먼저 포메이션을 보면 첼시는 평소같이 4-3-3으로 나섰구요,공격진은 말루다-드록바-아넬카. 미들진은 지르코프-미켈-에시앙 수비진은 콜-테리-알렉스-이바노비치로 나왔습니다.그리고 블랙번은 4-1-4-1로 나왔구요.음와루와리 원톱에 엘하지 디우프-페데르센-에머튼- 마메비람 디우프 를 세우고 뒤에 필존슨을 세워 미들진을 구성했습니다.그리고 수비진은 지베-넬센-삼바-살가도가 나왔구요. 철시를 보시면 선발진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지르코프가 미들진에 선발로 출장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두가 예상가능한 선발진이었죠.그리고 블랙번은 확실히 리버풀전과는 많이 다른 선수구성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일단은 음와루와리를 선발로 내세운..
-
주구장창 공격한 아스날.. 첼시의 카운터에 다운!!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4. 02:46
아스날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첼시는 전형적인 포메이션인 4-3-3을 들고 나왔으며 기존의 선수들이 나와 평소와 다를 바없는 라인업이었습니다.아스날은 첼시전에 많은 대비를 해두었는지 4-5-1 형태로 나왔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앞쪽에서 미리 압박하여 사전에 공격전개를 차단하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스리와 디아비가 앞으로 나와 압박하는 모습을 초반에 자주 보였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죠~ 전반전 내내 첼시와 아스날은 끊임없는 중원싸움을 했고 아스날은 첼시의 중원이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해 미들진의 숫자를 늘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려했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패스웍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고 전반내내 첼시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
-
아스날의 문제점과 첼시전 예상찰리의 생각 2010. 10. 1. 15:56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에게 패하면서 선두그룹에서 미끄러질 뻔했지만 첼시,맨유 모두 승점3점을 얻지 못하면서 다행히 현재 리그3위에 올라와있는 아스날입니.아스날로써는 불행중 다행이라는 표현을 써야 겠지만 6라운드 첼시전이 기다리고 있어 아직은 다행이란 표현을 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스날은 현재 부상으로 파브레가스의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아스날공식홈피에서 나와있는 벵거의 말에 의하면 나올확률이 50:50이라고 하는군요 알무냐가 나올확률의 좀더 낮은 상태구요.첼시전에서 제몫을 해주는 반페르시도 나오기 힘들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스날은 푸른사자를 때려잡기가 버거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아스날의 최근 리그에서의 경기인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생각해보시면서 문제점을 생각..
-
빅4 4라운드 상황정리 "위기의 리버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5. 14:49
무엇이 문제였을까 맨유는 균형이 잘 잡혀있는 팀이었고 현재도 그렇다.퍼디낸드-비디치조합은 EPL탑이었고 왼쪽에 에브라는 대체불가 레프트백입니다.플레처의 성장으로 플레처-스콜스 조합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여차하면 긱스를 중원에 돌리고 있고 케릭과 안데르송이 대기중에 있습니다.윙어에는 각성한 나니와 정확한 크로스의 발렌시아가 있었으며 저번시즌 루니의 득점력폭팔로 첼시와 끝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던 팀이 맨유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모습은 놀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의 이런맨유의 모습에는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맨유의 주포 루니의 스캔들 퍼디낸드의 부상,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다는 점,프랑스대표팀과의 문제로 컨디션저하에 있는 에브라,대표팀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못찾고있는 박지성등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