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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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맨시티 이적 맨시티에서 자리 잡을까?찰리의 생각 2011. 8. 25. 08:57
나스리가 맨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다는 공식보도가 떴습니다.이적료 24M(428억원)파운드가 발생했죠.나스리는 2008.7월 마르세유에서 아스날로 건너왔습니다.당시 나스리는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했고 07/08시즌 아스날에서 바로셀로나로 떠난 알렉산드르 흘렙의 대체자였죠. 앙리가 떠난 후 맞는 첫시즌이었던 07/08시즌에 아스날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어린선수들만 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의 강자임을 입증했고,그이후 핵심전력인 흘렙이 나갔지만 나스리를 14.5M파운드에 영입하면서 측면에 대체자는 확보했었죠.(물론 플라미니의 공백을 DDS로 메우는 이상한 결정을 하면서 08/09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긴 했습니다만..)07/08시즌 멋진 활약을 보인 흘렙의 대체자라는 점과 마르세유에서 제2의 지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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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전을 통해 본 양팀의 과제(수아레즈 골,램지 자책골,프림퐁 퇴장)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21.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가 열렸습니다.네임벨류만 보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미지근한 경기양상이었죠. 경기내용 아스날은 시작한지 얼마안되 코시엘리가 부상으로 이그나시 미켈과 교체되면서 불운의 서막을 알렸죠.역시나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에 아스날은 막아내는데 급급한 경기양상이었습니다.하지만 전반은 그럭저럭 아스날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죠.하지만 69분 프림퐁의 택클이 깊게 들어가면서 퇴장을 당했고 그 이후 아스날은 무너져 내렸습니다.77분 램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90분 수아레즈의 골까지 아스날의 대책없는 수비를 볼수있는 명장면이었죠.그나마 대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날의 부주장인 베르마엘렌의 고군분투 덕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력도 마냥 좋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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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로 이적 그리고 파브레가스 대체자?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18. 12:26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이적합의를 마쳤고 파브레가스는 11/12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게 되었습니다.(이적료는 40M유로로 알려져있습니다.-물론 기사들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세스크의 바르셀로나행은 이미 3년전부터 거론되던 이야기였고,작년 여름에 세스크가 떠나길 원해 이적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마지막에 벵거가 파브레가스에게 잔류를 호소해 잡을수있었습니다.시즌중 자신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이번여름에는 벵거도 차마 잡을수는 없었을 것으로 봅니다. 워낙에 파브레가스의 바르샤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도 있고,바르셀로나가 작년여름이적시장 때 보다는 파브레가스영입에 적극적으로 변했단 것도 있죠.바르셀로나가 37M유로(약 570억원-6M유로는 옵션)을 제시했고,아스날은 45M유로를 원해 8M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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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의 이적 왜 미적거리나? (바르셀로나 아스날의 신경전)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6. 06:30
안녕하세요.찰리입니다.파브레가스의 이적에 관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그에 대한 언론의 기사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작년 여름이적시장에도 한바탕 폭풍이 불었고,그에대한 생각을 언급했었는데요.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 행을 원한다는 건 이미 축구팬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또 파브레가스에게 이상적인 곳일지도 모릅니다.바르셀로나는 그의 고향이고 그는 바로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고,그곳은 현존 최강의 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관의 연속인 아스날보다 자신에게 좋은 곳임은 부정할수없을 겁니다.(세스크는 아스날을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로 갈것이란 말을 꽤나 해왔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깊은 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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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vs맨시티 '서로를 잘알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6. 07:57
아스날과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경기가 열렸습니다.아스날이나 맨시티 모두 중요한 경기였는데 그 이유는 이경기의 승자가 2위로 올라가게 되는 동시에 맨유와의 승점간격을 좁힐수있기 때문이죠.맨시티 홈에서는 아스날이 3-0으로 승리를 했고,이번에는 아스날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아스날의 약간의 상황적이점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사실이었죠.또 맨시티의 불화소식도 있었기때문에 아스날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되었습니다. 경기흐름 아스날은 전체적으로 점유률을 높이고 짧은 패스웍으로 공간을 만드는 아스날다운 축구를 맨시티는 그동안 보여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죠.또 양팀모두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와 중앙수비를 단단히 하는 모습이었죠.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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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버밍엄전은 맨시티전을 위한 단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4. 06:30
아스날과 버밍엄시티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이번시즌 2번째 버밍엄전인데 이번경기는 버밍엄의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아스날로써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버밍엄은 07/08시즌 에두아르도의 발목사건으로 아스날과 악연이 생긴 팀이죠. 또 07/08시즌 아스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오른쪽윙어 알렉산드르 흘렙이 현재 있는 팀이 버밍엄시티기죠.이렇게 아스날과 버밍엄은 감정적으로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라 볼수도 있을겁니다.이러한 감정적인 부분은 무시하더라도 아스날에게는 이번 버밍엄전이 꽤나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첼시를 대파하고,1위를 탈환하는가했지만,위건과 무승부를 하면서 3위로 주춤한 상태이기 때문에 버밍엄시티전을 이겨 리그1위인 맨유와의 승점차를 좁혀야 이유가 있었습니다. 경기흐름 포메이션은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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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아스날 이걸 중점적으로 보면 더 재밌을걸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12. 09:08
주전 공격수들간의 대결 샤막 vs 베르바토프 누가 뭐라해도 이번시즌 아스날의 주전공격수는 샤막이고,맨유의 주전공격수는 베르바토프입니다.재미있게도 둘은 이번시즌 환경적으로 주포로 나설수밖에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샤막은 아스날에서 이적첫시즌이지만 반페르시,벤트너의 부상때문에 오자마자 아스날의 주전공격수로 쓰일수밖에 없었죠.그리고 샤막은 이번시즌 리그에서 7골2어시로 아스날주포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있습니다.베르바토프는 어마어마한 몸값에 비해 부진하다는 평을 듣고있었고,맨유를 떠날가능성도 꽤나 있었지만,이번시즌 루니의 슬럼프로 인해 베르바토프가 맨유의 주포가 되어야했습니다.그리고 이번시즌 리그11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최근챔스에서 두선수의 몸놀림이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양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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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파르티잔전 경기력은 그닥..그래도 긍정적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0. 12. 10. 06:30
아스날과 파르티잔과의 챔스32강 조별경기가 열렸습니다.이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아스날이 16강으로 가느냐 아니면 16강탈락을 하느냐가 달린 경기이기 때문에 어짜피 탈락하게 된 파르티잔은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죠.때문에 아스날이 H조의 골찌인 파르티잔을 꺽는것은 무난하게 보였습니다.하지만 축구라는게 이변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축구팬들은 알고있고 혹시나 아스날이 지진않을까하는 우려로 새벽에 눈비비며 경기를 보신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또 서론이 길었네요. 아스날은 이번경기 칼링컵 8강 위건전부터 보였듯 4-4-2포메이션을 본격가동했습니다.반페르시와 샤막이 동시에 기용되었고,아르샤빈-데닐손-송-나스리로 미들진을 꾸리는 모습을 보였죠.그리고 포백은 깁스-코시엘리-스킬라치-사냐 였습니다.파르티잔은 4-2-3-1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