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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경기보다가 밤새겠네요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15. 06:30

    1.16일에 몰아서 경기가 있기 때문이죠 중계해주는 경기 다보다간 피로에 지친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든요.특히 1.16일 머지사이드 더비(23시5분 중계)가 기달리고 있고,1.17일(1시10분 중계)에 맨유와 토튼햄과의 빅경기가 기다리고 있네요.머지사이드 더비는 이번시즌 다소 긴장감은 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리그상위권을 다투는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요.하지만 이번더비 생존더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시겠지만 에버튼12위 리버풀13위를 달리고 있으나, 승점25점으로 진다면 하위권으로 쭉 미끄러질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더군다나 리그강호였던 팀들이 강등권으로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는 상황이라 두팀으로써는 우울하겠죠.

    떄문에 자존심이 더욱 걸린 경기가 될듯 보입니다.물론 두팀간의 최근 팀분위기는 다릅니다.만약 리버풀이 진다면 최근 FA컵을 포함해서 3연패에 빠져있는 리버풀은 4연패로 최악의 침제기를 맞을것으로 보입니다.반면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잡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FA컵에서 사우스햄턴을 5-1로 대파하면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버풀전에 대한 부담은 덜한 상황이죠.정리하면 이번 머지사이드 더비은 빅4를 위한 경쟁에서 강등을 피하기위한 경쟁으로 바뀐상황이고,리버풀보다는 에버튼이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겠죠.이번경기 눈빨개져 보실분들 많으리라 봅니다.

    다음 빅경기는 1.17일에 있을 맨유와 토트넘전인데요.사실 시간상으로보면 머지사이드 더비후 바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밤잠이 많으신 분들은 선택해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그동안은 머지사이드 더비가 많은 관심을 불러왔지만,이번에는 맨유와 토트넘전이 개인적으로 더 흥미로워 보입니다.맨유는 패권을 다투고 있으며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팀인데 토트넘이 그것에 태클을 걸지가 상당히 궁금하거든요.토트넘이라면 맨유를 걸고 넘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팀이기도 하니까요.

    일단 두팀은 공통점이 많은 팀입니다.4-4-2를 추구하는 팀이라는 점과 측면을 이용한 공격루트를 주로 보인다는 점에서 말이죠.그리고 두팀의 수장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들이라는 점도 비슷하죠.(서로를 그만큼 잘알겠죠.)또 두팀 모두 이번시즌 순항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죠.

    선발 예상하자면 베르바-루니(FW) 긱스-플레처-캐릭-나니(MF) 에브라-비디치-퍼디낸드-하파엘(DF)가 되겠고,크라우치-반더바르트(FW) 베일-모드리치-팔라시오스-레넌(MF) 에코토-도슨-갈라스-허튼(DF)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머지사이드더비,맨체스터유나이티드vs토트넘 등 많은 경기가 몰아서 1.16일~17일에 있으니 프리미어리그 축구팬여러분들은 잠은 다자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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