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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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맨시티전 무엇이 잘못됬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5. 02:35
볼튼과 맨시티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볼튼은 이번시즌 예상밖에 선전을 하며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고,맨시티를 잡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갖게 되는 그런 팀이 되었습니다.맨시티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 최고의 스쿼드를 갖춘 팀이 되었고,빅4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높은 팀이죠.다 아실텐데 서론이 길엇네요.본론으로 넘어가죠. 볼튼은 역시나 4-4-2로 맨시티도 역시나 4-3-3으로 나왔고,선수 변화도 거의 없었습니다.다만 전경기에서 나왔던 밀러대신에 야야투레가 나왔다는 점만 달랐죠.볼튼은 이번시즌 확실히 짧고 간견할 패스웍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간간히 롱볼을 쓰며 다양한 공격방식을 보여왔는데 이번경기는 너무 이른시간에 맨시티에게 골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꼬이는 경기였습니다.4분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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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축구 '아스날이 추구해야할 스타일'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23. 06:30
요즘 볼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프리미어리그14라운드 뉴캐슬까지 꺽으면서 볼튼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현재 승점 22점으로 리그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볼튼의 저번시즌 성적이 14위였던것을 감안하면,정말 놀라운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특히 04/05시즌 볼튼이 6위를 기록한적이 있긴 하지만 볼튼의 이번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3년간 10위권밖에서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오웬코일감독이 만든 성과는 찬사를 받을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튼은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한 롱볼축구 즉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었고,그중심의 전술에는 케빈 데이비스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볼튼의 이런 스타일을 오웬코일감독은 뜯어고쳐 세밀한 패스웍을 구사하는 팀으로 만들었습니다.이런패스웍을 구사하지만 필요하다면 엘만더와 데이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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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대어 토트넘 잡다 '이청용 1어시 만점활약'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7. 00:58
안녕하세요.찰리에요.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볼튼과 토트넘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아주 재미있는 경기양상을 띄었는데요.먼저 포메이션을 보면 이날 볼튼이 4-4-2로 그동안 보여왔던 형태로 나왔고 선발선수들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페트로프 대신에 맷테일러가 선발로 나온점말고는 모두들 예상가능한 선발진이었구요.토트넘의 포메이션은 4-5-1이었고 마찬가지로 선발진이 챔스 인터밀란과의 최근경기와 많이 달라지진 않은 선발진이었습니다.다만 허들스톤,반더바르트,레논이 나오지 않고 산드로,팔라시오스,크란차르가 나왔죠. 양팀의 전체적인 전략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다를바가 없었는데 볼튼은 미들진의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면서 필요하면 K.데이비스와 엘만더의 제공권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그런 전략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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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경기력은 그닥.. 그래도 골에는 관여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3. 01:47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청용은 어김없이 선발로 출장했지만 오늘경기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는데 전반 초반에는 웨스트 브롬위치의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고 전반전이 중후반에 이르자 볼튼이 공격을 만들어가며 전반전의 점유률을 비슷하게 돌려놓았습니다.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는 역습찬스를 내주지 않으려 포백들이 자리를 잡고 상대의 공격을 대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이청용도 웨스트브롬위치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히려 오른쪽 윙백인 스테인슨이 활발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렇게 중원싸움이 가속화되고 다소 느린 공격전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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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4라운드 상황정리 "위기의 리버풀"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5. 14:49
무엇이 문제였을까 맨유는 균형이 잘 잡혀있는 팀이었고 현재도 그렇다.퍼디낸드-비디치조합은 EPL탑이었고 왼쪽에 에브라는 대체불가 레프트백입니다.플레처의 성장으로 플레처-스콜스 조합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여차하면 긱스를 중원에 돌리고 있고 케릭과 안데르송이 대기중에 있습니다.윙어에는 각성한 나니와 정확한 크로스의 발렌시아가 있었으며 저번시즌 루니의 득점력폭팔로 첼시와 끝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던 팀이 맨유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모습은 놀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의 이런맨유의 모습에는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맨유의 주포 루니의 스캔들 퍼디낸드의 부상,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다는 점,프랑스대표팀과의 문제로 컨디션저하에 있는 에브라,대표팀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못찾고있는 박지성등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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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4-1로 볼튼을 짓밟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9. 12. 02:05
아스날과 볼튼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스날은 부상의 여파로 공격자원이 많이 없었는데 전경기에서 반페르시가 부상을 당했고 월콧이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벤트너 또한 사타구니 부상중에 있어 아스날의 톱에 쓸자원이 많이 없었다. 또한 프랑스대표팀으로 갔던 사냐,클리쉬,디아비도 피로에 지쳐있어 상당히 고전히 예상되는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아직까지 무패로 순항하고 있었고 원정이긴 했지만 볼튼정도의 투지면 이변을 만들어볼만한 느낌도 물론 있었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수비가 안정적이지 못한데다 베르마엘렌이 부상으로 스킬라치-코시엘리조합의 첫무대였기에 더욱 불안했습니다. 당연히 볼튼의 피지컬과 높이로 아스날을 힘들게 할수도 있다는 예상이가능했습니다. 포메이션 아스날4-5-1 샤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