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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2012예선을 예상해보자-part1 (ver.1.0)
    찰리의 생각 2010. 10. 14. 05:30

    유로2012예선전이 현재 열리고 있으며 그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프리미어리그 휴식기이기 때문에 찰리가 쓸글이 없어 쓰는 것이 절대아님..)유로2012의 개최국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이고 유로예선은 9개조가 있고 유럽에 51개국이 참가하는 유로2012는 4년마다 유럽에서 열리는 유럽월드컵이라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유로2012에서는 유로예선을 거쳐
    본선에 16개팀이 가게됩니다.(유로예선 조별 1위(9개팀)+개최국(2개팀)+유로예선 조별2위중 성적이 가장 좋은 1개팀+각조2위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개팀)그리고 16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서 8개팀이 남고 8개팀이 토너먼트로 최후에 1팀을 가리게 됩니다.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이정도면 충분히 아실테니 넘어가죠.

    유로2012의 가장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유로 2008년 디펜딩 챔피온인 스페인의 우승여부가 될것같습니다.강팀이란 인식은 그동안 있었지만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스페인이 유로2008을 통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 경기가 유로2008인건 모두 아실겁니다.그리고 2010년 월드컵에서도 쉽지않을것이란전문가들의 전망을 비웃으며 우승하며 자신들이 세계최고의팀임을 증명했었죠. 그러나 98월드컵,유로2000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고의 모습을 보이던 프랑스가 2002년 월드컵에서 예선탈락,유로2004에서 8강진출했으나 그리스에게 패하며 4강진출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바 있기 때문에 스페인도 이번 유로2연패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서론이 길었죠~ㅎㅎA조부터 먼저 보시죠~

    역시 독일의 A조 1위를 하고 있으면서 앞으로의 경기도 큰 무리없이 1위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만 오스트리아가 2경기만 치룬상황이라 속단하긴 이른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독일의 안정적인 경기운영 그리고 물흐르듯 자연스레 이뤄지는 세대교체로 특정 노장선수의 부상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팀이 되었습니다.뢰브감독은 전술과 선수기용 모두 좋은 감독이기때문에 이번 유로2012에서도 좋은성적을 낼것으로 많은이들이 예상하고있습니다.또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스쿼드가 이번 유로에서도 비슷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독일의 순항에 대한 큰 장애물은 없는 편입니다.

    또 독일스쿼드가 노쇠화로 인한 부상위험이 많은 편도 아니고 특정선수에게 의존하는 팀도 아니기 때문에 발락같이 훌륭한 선수가 빠질지라도 아무 무리없이 잘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때문에 독일은 예선전에1위자리를 놓치지 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2위싸움은 치열하겠지만 오스트리아,터키 2팀이 경쟁하고 벨기에가 갑자기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 상관없이 터키에 관심이 많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마법사 희딩크가 있기 때문이지요. 희딩크가 부임한 터키가 과연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로예선에과할수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이상하게 마법이 잘 안통하는 전차군단입니다...)


    다음은 B조입니다. 현제 안도라를 제외하고는 비등비등한 상황입니다. 슬로바키아,러시아,아일랜드가 승점이 같고 아르메니아 마케도니아가 승점4점으로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라..혼전의 양상을 띄는 조입니다.별로 언급할 것이 없군요~ 뭐 언급하자면 러시아 아일랜드의 본선진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안도라,마케도니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4팀의 승점이 비등한 상황이기 때문이지요.그럼에도 러시아와아일랜드가 진출할 가능성이 높음을 언급한것은 아마도 자주 큰경기에 나왔기 때문에 나오는 믿음일겁니다.


    다음은 C조 입니다. 이탈리아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큰이변이 없는한 이탈리아의 예선1위 본선행이 이뤄지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가 꽤 남아있고 승점차도 얼마나지 않는상황이라 확답하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북아일랜드가 2010.10.8 이탈리아와 0-0으로 비김으로 혼전의 양상을 띄고 있고 이탈리아 세르비아 와의 경기중단이 되면서 아직은 확실하게 드러난것이 없는 조입니다.다만 페로제도가 탈락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임은 확실해 보이네요~


    다음은D조 입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나락의 끝을 보여주던 프랑스가 드디어 부활의 날개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뭐 아직 속단하긴 이릅니다만 승리를 모르고 분열하던 프랑스 그리고 점성술사 도미네크가 드디어 물러나고 보르도의 돌풍을 일으킨 로랑블랑감독이 프랑스국대에게 잊었던 승리공식을 알려주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달라진 경기력을 보시면 알수있을것이니 한경기라도 챙겨보시길 권합니다.프랑스는 넘어가고 2위팀을 보시죠~ 흘렙의 나라로 유명한 벨로루시가 2위로 올라와 있습니다.그리고 프랑스와의 승점차가 1점인지라 언제든 프랑스를 따돌리고 1위가 될수있습니다. 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3경기를 치룬상황이기 때문에 4라운드 승리한다면 예선통과를 위한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E조입니다. 네덜란드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무도 패도 없는 전승을 달리고 있는 네덜란드는 훈텔라르가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입니다.레알- 밀란에서 먹튀라는 욕을 먹으면서 분데스리가 살케04로 이적하여 이제 그에 대한 기대가 많이 사라진것이 사실이나 국대에서 활약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반짝이게 할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점점 훈텔라르는 부활하고 있고 네덜라드도 상승세를 타고있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네덜란드의 능력을 유감없이 증명했으니 이제 유로2012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그동안 '강한팀이지만 우승권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깨뜨리려는 맘을 갖고 나아가야 할것입니다.실상 네덜란드의 질주에 택클을 걸 팀은 헝가리와 스웨덴이 될것같습니다만 아직 경기가 꽤나 남아있는만큼 두고 봐야겠지요.(네덜란드의 상승세가 내년쯤에 여러가지변수로 꺽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음은 F조입니다. 현재1위는 익숙한 팀이죠~ 그리스입니다.그리스는 물론 크로아티아가 1경기를 덜치룬 상황이라 1위이긴 하지만 역시나 유로2012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그리스는 유로2004년 우승국이죠.그래서 그리스는 유로에 대한 좋은 기억이있습니다.또 그리스는 우승을 노릴 스쿼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이변을 연출할수있는 팀입니다. F조에서 예선을 통과할 팀은 아무래도 크로아티아와 그리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고 그두팀을 꺽을만한 팀은 F조에선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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