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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0프리미어리그 결산
    찰리의 아스날/매치결과 2010. 5. 11. 22:56
    <리그3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아스날>
     
    아스날이 풀럼을 4-0으로 이기면서 3위 수성에 성공했다.
    4위와의 승점차가 많이났기에 아스날의 무난한 3위를 예상했으나
    이와달리 챔피온스리그 8강 바르샤 2차전을 포함해서 5경기 1무4패
    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리그우승경쟁에서 멀어지면서
    아스날팬들을 매우 실망하게 했다.
    3위는 무난히 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후반에 4위 닭집의 추격을
    받으며 승점2점차로 좁혀졌고 38R에서 아스날이 패하고 닭집이
    승점3점을 따낸다면 3위를 빼앗길수도 있었으나
    아스날이 풀럼을 이기고 3위를 확정짓게 되었다.
    (닭집이 번리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스날과 승점5차로 벌어진채
    리그4위로 올라 플옵을 거쳐 챔스진출이 가능해 졌다.)




    풀럼전에서는 3위확정과 카를로스 벨라의 리그첫골 신고식을 하게
    되었다.(벨라의 블랙번전의 플래이를 보아 올시즌후에 몸만들기가 필요
    할듯 보인다.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몸싸움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아스날의 시즌 흐름>

    아스날의 초반에 승점을 차곡히 쌓아나가며
    올해의 우승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초반이었지만 임팩트는
    훌륭했다.
    프리미어리그 1R에서 에버튼을 6-1로 제압했으며

    포츠머스를 4-1로 제압하며 우승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4R 맨유 맨시티 전에서 내리 패하며
    빅4 탈락가능성의
    불을 집혔다.
    하지만 리그7연속 무패행진으로
    다시 우승가능성을
    보여주다가 프리미어리그12R에서
    선더랜드에게 1-0으로 발목잡히고

    연이어 첼시에게 3-0으로 패하며 다음 칼링컵에서
    맨시에게 3-0으로
    패하며
    빅4에서 확실히 나가 떨어질것이라는
     다시 전문가의 예상에 불을
    집혔다.
    하지만 다시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으로
    리그우승경쟁에
    합류하지만 
    맨유와 첼시에게 다시 연달아 패하면서
    리그우승의꿈에서
    멀어졌다가 리버풀을 잡으면서
    기사회생 리그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우승경쟁에 다시합류
    챔스8강2차 바르샤전을 기점으로 내리막~

    남은 리그경기는 5경기였는데 1승1무3패로
    3위는 다행히 수성하게되었다.


    <아스날의 시즌 전체평>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 시즌의 우승후보를
    첼시와 맨유의 2강 체재를 예상하는 했다.
    그리고 빅4에서 탈락할것 같은 팀으로 아스날을
    꼽는 이들이 많았다는 점을 보며 아스날팬들의
    불안함은 극에 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첼시와맨유의 스쿼드는
    여전히 탄탄했으며 큰 문제가 보이지 않았기에
    당연히 우승후보로 거론될수 있었고 전시즌에
    제토라인으로 리그2위를 한 리버풀의 강세도
    예상되었던게 사실이기에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가장 만만해 보였던것이다.
    그리고 전시즌에 알샤빈의 활약 아니었으면
    빅4자리를 빼앗길뻔 하기도 하였기에 올시즌
    아스날을 빅4에서 떨어져 나갈 팀으로 보는것은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빅4에서 탈락한 팀은
    리버풀이었고 아스날은 예상외로 선전하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맨유와 첼시의 양강구도

    에 끼어들어 경쟁했으며 결국
    리그3위 챔스8강진출

    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받으며
    역시 아스날은 아스날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아는가 아스날은 웽거의 부임이후에 빅4에서 떨어져
    나간적이 없다는 사실을..)
    리그3위로 마감함으로 내년 챔스티캣을 올해도 거머쥐며
    다음시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번시즌의 아스날의 상승세에는
    파주장의 미친활약과

    DDS중 DS의 성장을 꼽을 수있겠다.
    파주장은 너무 잘알고 있으니 언급할 필요가 없겠고
    디아비와 송은 아스날을 리그3위 할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다. 디아비는 파주장이 없을때 뛰어난 공격전개와
    패스 그리고 유연한 드리블돌파로 흑지단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송은 아스날의 수미의 부재로 인한 수비의 불안을
    해결해주었다 특히 상대의 패스를 컷팅하는 능력과 안정된
    볼배급등은 정말 높이 사고 싶다.
    (그가 나오는 경기마다 아스날팬들에게 안정감을 선사했다.)

    <다음시즌 예상>

    아스날의 다음시즌은 어떻게 될지 알수 없지만
    내생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의 보강과
    공격의 보강은 필히 이루어 질것으로 본다.
    (물론 골리보강도 조심히 예상해 본다.)
    공격보강에는 보르도의 샤막이 유력하고
    수비보강에는 갈라스와 캠벨의 재계약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 둘다 재계약한다면 교수님은
    보강을 하지 않을테지만 둘중 하나만 재계약을 한다면
    수비수 한명을 영입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에게 중앙수비로 누굴 영입할것같냐고 묻는다면..?
    난 아르센이 아니라고 대답하겠다.)

    그리고 송의 백업을 영입했으면 좋겠지만
    웽거교수님의 성격상 이스트몬드와 데닐손의 성장을
    지켜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만약 한다면 바르샤의 야야투레 레알에 디아라
    아님 어린 유망주를 데려올지도 모르겠다.
    (누구라도 송의 백업을 데려와야 할것이다.
     송의부상후에
    아스날의 중원의 구멍을 보면서
    내위에 구멍난거처럼 얼마나 속쓰렸던가)

    암튼 아스날의 이번시즌은 성공적이었으며 내년에는
    무관에서 벗어나길 기대해보자

    (아참!! 첼시의 리그우승을 축하합니다.!!
    안선생님의 프리미어리그 첫우승을 축하합니다.
    오자마자 리그우승을 이루시다니 역쉬 명장입니다.
    다음시즌에는 더 치열하게 경쟁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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