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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vs 위건 (프리미어리그 35R) by찰리버드
    찰리의 아스날/리뷰 2010. 4. 20. 21:57
    아스날 vs 위건

    <선발선수 목록>


    아스날은 4-3-3 그리고 특이할 점은 없으나~
    월콧의 선발출장이라는 것과 이스트몬드의
    출전이 눈에 띈다. 

    (위건감독)



    정신적지주인 캠벨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많이 내린다.
    아스날의 전설이기도 해서인지 선수들이 잘 따르는것
    같다.

    <위건의 압박>
    왓슨의 코너킥~

    올라오는데~실베스트리가~
    마크하던 선수를 놓친다.

    공은 아스날의 파비앙스키를 지나~

    위건의 골찬스가 생기나~했으나
    다행히 빠진다.
    (아진짜 불안한 수비는 아스날의 큰문제다.
    공격력이 좋았던 시즌초반에는 그닥 문제될것이
    없었으나~ 공격력이 무뎌진 시즌후반에 아스날에게
    치명적 단점이다.)

    다행히 캠벨은 제몫을 해주고 있다~
    (재계약꼭하길~아직은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실력이니까)

    <아스날의 결정적찬스..>
    디아비의 드리블돌파~
    (옆에 빠르게 달리는 월콧을 주목~!)

    줄곳을 찾던 디아비~

    돌아들어가는 월콧에게 킬패스를
    날리고~~

    정확히 전달~
    완벽한 찬스를 맞은 월콧~

    슛팅을 하지 않고 크로스를 날리는 월콧
    (너무나 아쉬웠다.
    욕심부려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완벽하게 넣으려고 한것은
    월콧의 명백한 판단미스 였다.
    그렇지만 그의 돌파는 아주 좋았는데~)


    공은 로시츠키를 향하였으나~
    위건의 수비가 걷어내면서
    아쉽게 골찬스를 날려버린다.

    <아스날의 첫번째골>
    벤트너 줄곳을 보다가~

    월콧을 보고~킬패스~

    정확하게 월콧에게 전달되었고~
    월콧의 드리블 돌파

    수비수 두명을 벗겨내고

    마무리까지~~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월콧
    (그의 나이를 보면 아직도 성장해야하는 월콧
    미래가 기대된다.
    월콧의 스피드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스날의 공격패턴은 단조로우나 효과적으로
    보인다.)

    일단 벤트너의 킬패스가 아주 좋았고
    월콧의 두명을 순간 재끼는 모습도
    좋았다.
    마무리도 깔끔했고~
    잉글랜드와 아스날의 미래를 책임질
    월콧은 앙리의 번호를 이어받은 녀석이다.

    <아스날의 두번째골>
    나스리의 코너킥 준비~

    올라온 크로스를 실베가 헤딩~하고

    골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두번째골을
    만들어냈다.
    모두 축하해주는 아스날 맴버들
    보기 좋다.
    이상한 세레모니까지~
    (실베야~ 골넣은 것은 훌륭하지만 수비에 좀 잘 신경쓰면
    안될까~~)


    <위건의 만회골과 동점골~>
    첫번째골은 수비불안을 그대로 반영한골이었다
    분명 아스날수비숫자가 1명더많았음에도
    무기력하게 공격을 내줬으며 이스트몬드가
    수비가담시 들어오는 위건의 선수를 봤다면
    차단할수있는 위치였는데 너무 아쉬웠다.
    첫번째골은 파비앙스키의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두번째골은 파비앙스키의 공을 흘리는
    실수로 나온 어이없는 골이었다~
    파비앙스키의 실수가 위건의 동점골을 만들었고~
    아스날팬들은 할말을 잃었다.

    경기끝나고 나중에 알게된사실~
    파비앙스키의 경기당일날 그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침울해하는 파비앙스키의 모습이
    측은해 보였다~그러나 분명 그는 큰실수를
    했으며~ 이것을 계기로 각성했으면 좋겠다.)

    <위건의 역전골>

    위건의 로다에가의 돌파~

    은조그비아에게로 패스~
    은조그비아에게 공간이 열려있는상황~

    캠벨의 수비를 제끼고~
    마무리~
    위건의 홈에서~
    역전당하는 아스날~

    <역전골의 아스날의실수>
    일단 클리쉬가 제껴지고 실베의 위치가 너무나 좋치 않았다~
    실베는 은조그비아의 슛팅을 차단하기위해 압박을 가하던지
    오른쪽으로 공간을 좁히며 슛팅각도를 좁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은조그비아 올동안 실베는 뭐하고 있다가~
    캠벨이 부랴부랴 슛팅공간을 좁히려고 들어오다~

    캠벨이 들어오는것보고 역동작으로 캠벨을 따돌리고
    슛팅~
    파비앙스키가 할수 있는것은 없었다~
    골문 구석으로 골대맞고 빨려들어갔기때문에~
    좌절하는 아스날~
    그리고... 경기장을 나가는 아스날팬들....
    (아~ 우승경쟁은 물건너간줄 알았지만~
    잘못하면 3위도 뺏길수 있겠다는 생각이...)

    <전체평>
    아스날의 전반전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고
    패스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물론 유기적이 패스가 물흐르듯이 이뤄진것은
    아니지만...
    위건은 역시나 수비와미드필더의 
    간격을 좁히며 롱볼로 역습하는 전략을 구사했으며
    아주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위건선수들의 조직력은 아주 괜찮았으며~
    강등권에서 노는 팀의 모습이 아니었다.
    아스날의 중앙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을
    아주 잘파고 들었으며 롱볼로 중앙수비를 흔들어
    놓았다~
    그렇지만 전반전에 월콧의 첫골과
    실베의 두번째골은 너무나 일찍 터졌고~
    위건의 역습이 거셌음에도~
     안일하게 대처했다.
    교수님의 선수교체
    타이밍은 한골을 먹은 후인
    후반80분경에서야
    이뤄졌다~ 선수교체는 실패였다~
    메리다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고
    에보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아스날은 2골을 넣고 잠그기에 들어가야
    했다.(물론 잘안다 그거 아스날스탈 아닌거...)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은 수비가담에 더뎠으며
    위건의 역습에 고전했다.
    결과적으로 참패하면서 많은것을 잃었다.
    리그2연패였으며~ 다음경기인 맨시티전에도
    침울한 분위기는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
    맨시티전마저 진다면
    아스날은3위수성에 위기를
    느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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