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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웨스트햄 '아스날 3-1승리 지루 데뷔골'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0. 9. 00:01

     

     

    프리미어리그 7R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먼저 간단한 양팀에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스날은 6R첼시전에 패해 무패가도가 끊켰으며 주포인 지루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지못하는 가운데 6경기 리그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죠.(2선발4서브)더군다나 리그상위팀인 첼시,맨시티는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고,비록 토트넘에게 패하긴 했지만 맨유도 반페르시의 공격력과 루니의 합류로 분위기가 나쁘진않은 상황이죠.때문에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초초해 질수있는 경기였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6R 경기인 QPR 원정 승리로 최근 분위기가 괜찮은 상황입니다.더군다나 웨스트햄은 이번시즌 홈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도 어느정도 이날 경기에 자신감을 갖을 만한상황이죠.또 리버풀에서 임대되어 왔으나 9.1일 웨스트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앤디캐롤이 10월1일 프리미어리그 6R QPR전에 교체로며 경기감각을 익혀 아스날전에 출장할수있습니다.이렇게 캐롤의 복귀가 웨스트햄의 공격에 큰 힘을 실어줄것이 분명해 아스날전에 분위기는 좋은 상황이었죠.(앤디케롤의 복귀를 언급한건 아스날이 세트피스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앤디캐롤의 복귀는 웨스트햄에겐 좋은 공격루트가 될것이 뻔해보였기 때문입니다.)

     

    상반되는 두팀의 칼라

    아스날의 색깔이야 벵거부임이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축구라고 불리는 주로 짧은 패스,특히 원터치패스를 주고받아 공격을 풀어나가는 그런 스타일임을 프리미어리그 축구팬들은 다들 아실겁니다.웨스트햄은 거친수비와압박 장신을 이용한 롱볼과 높이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즐기는 스타일을 갖고있죠.이러한 웨스트햄의 스타일은 샘 앨러다이스감독 2011년 6월에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갖게된 스타일이죠.그가 있을당시의 볼튼,뉴캐슬,블랙번의 스타일을 떠올려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이렇게 양팀의 칼라는 상반되며 아스날의 벵거를 잘 괴롭히는 감독이 바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죠.

     

     

    아스날의 높은점유률 하지만 웨스트햄의 선제골

    아스날은 상대적으로 강팀답게 앤디캐롤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잘 막아내면서 패스웍을 통한 공격을 만들어내려하지만 번번히 촘촘한 웨스트햄의 수비에 막히고 맙니다.그리고 웨스트햄은 역습기회를 노리죠.후반20분경 디아메가 왼쪽측면에서 램지와 젠킨슨의 수비를 뚫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습니다.각도가 좋진 않은 곳이라 골 넣기가 쉽지않은 상황이었는데 그의 개인적인 능력으로 골을 만들어내었죠.

     

    아르테타의 컷팅 지루 데뷔골

    선제골이후에도 아스날은 점유률을 가져갔고 지속적으로 공격을 노렸으나 위협적인 장면보다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이 많았죠.웨스트햄은 역습시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하지못하고 번번히 컷팅당해 답답한 상황에 놓였고,아스날은 수비안정을 바탕으로 한층 더 웨스트햄을 밀어붙였죠.40분경 아르테타가 디아메의 공을 컷팅해냈고,지루가 받아서 측면에 있는 푸돌스키에게 그리고 푸돌스키의 크로스를 지루가 마무리함으로 데뷔골 신고를 했습니다.드디어 지루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득점으로 인한 압박과 부담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된 것이죠.(그동안 움직임은 좋으나 지루가 골이 없어 아스날은 공격수와 링크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지루가 데뷔골을 터트려 겨울이적시장에 탑공격수보강에 대한 소문은 어느정도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웨스트햄의 장점 조금씩 드러나

    첫골을 먹긴했지만 수비력은 여전히 괜찮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앤디캐롤의 해딩능력을 이용한 공격패턴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습니다.특히 세트피스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앤디캐롤의 제공권은 아스날의 골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죠.사실 아스날의 센터백인 베르마엘렌이 주로 캐롤을 마크했는데 키차이가 나기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캐롤의 높이 막는데 어려움을 보였죠.

     

    또한 디아메가 위건시절과 다르게 공격적인 룰을 부여받으면서 공격적인 재능을 웨스트햄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스날전에서도 가장 공수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줌으로 아스날을 괴롭게 했습니다.(이런 디아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야야투레가 연상이 되었고,그가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야야투레와 대등한 실력이 될것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벵거의 빠른 결단 승리 잡다

    벵거는 56분 몸상태가 좋지않은 깁스를 빼고 산토스를 투입했고,60분 제르비뉴를 빼고 월콧을 넣으면서 일찍 승부수를 띄우기 시작합니다.70분경이 되면서부터 웨스트햄도 수비에만 집중하기보단 좀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갔고 아스날과 치고받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죠.하지만 웨스트햄이 공격적인 움직임이오히려 76분경 월콧이 역전골을 허용하게 됩니다.(월콧은 빠른발을 갖고있는 선수기 때문에 상대 뒷공간이 넓어지면 위협적이죠.)

     

    76분경 웨스트햄이 공격적으로 앞으로 치고나가 수비와 미들의 간격이 벌어져있었고, 웨스트햄 수비 뒷공간도 넓은 상황에서 카솔라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포백사이로 쇄도하는 월콧에게 공을 찔러주었고,결국 월콧이 마무리하죠.골을 먹은 빅샘이 뒤늦게 디아메를 빼고 칼튼콜을 81분경에 투입시켜 맞불을 놓치만 오히려 82분 카솔라의 왼발 무회전슛으로 경기는 아스날에게 기울고(월콧어시), 84분 푸돌스키를 빼고 코시엘리를 투입해 센터백인 베르마엘렌을 왼쪽으로 돌리고 산토스를 올려 베르마엘렌-코시엘리-메르테사커-젠킨슨 포백을 구축해 잡그기 시작하고 경기는 그렇게 아스날의 승리로 마무리가 됩니다.

     

    정리하며

    아스날이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손쉬운 승리라고 보긴 어려웠고,선제골이후 답답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특히 많은 세트피스 상황이 있었음에도 아스날의 세트피스공격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는 점은 강팀으로써 큰 문제가 아닐수 없을것입니다.웨스트햄이 승점1점에 만족해 잠그기에 들어갔다면 아스날 세트피스 공격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기에 승점3점 확보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노출에도 아스날은 이번승리로 승점3점뿐아니라 주포 지루의 데뷔골로 인해 공격수의 골가뭄문제를 해소했습니다.아마 지루가 데뷔골도 넣었고,어시도 했기 때문에 다음경기에 보일 자신감은 아스날에게 큰 시너지를 가져다줄것임이 틀림없어보입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비록 홈 무패행진이 아스날로인해 깨지긴 했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캐롤의 몸상태가 괜찮은점때문에 빅샘 스타일을 더욱 견고해질것으로 보입니다.(칼튼콜과 앤디캐롤의 로테이션 또는 동시기용은 얼마나 강한 제공권과 결정력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때문에 앞으로 웨스트햄의 더 나은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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