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적이다.(=이기적이다.)
-매력적이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정착하면 누구보다 팀(=여성)에 충실하다
축구가 팀스포츠인 점을 생각해봅시다.그리고 연애도 두사람이 한팀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해 보면 의외로 공통점이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오늘은 첼시에 있는 스트라이커 아넬카라는 선수와 나쁜남자와의 공통점을 뽑아볼까합니다.
1.이기적이다.
아넬카는 자기위주의 전술이 이뤄지지 않거나 자신을 벤치로 앉히는 것을 결코 허락치 않습니다.그리고 감독이 맘에 들지않거나 자신의 의사를 무시할 경우 서슴없이 언론에 비난을 하며 팀에서 분란을 일으키죠.즉 팀과 감독의 상황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이 축구선수로써의 성공을 생각할 뿐입니다.나쁜남자들도 자기중심적이며 여성들의 마음이나 상황따위에 관심이 없죠.자신이 이 여성으로부터 이루고 싶은 목적만을 이루고자 할 뿐입니다.즉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여성에게 요구하기 바쁘죠.
2.매력적이다.
아넬카는 명문팀을 두루 다녔습니다.왜일까요?그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였고 어느선수못지않게 구단입장에서는 매력적이인 스트라이커였습니다.좋은 피지컬,그리고 경기를 읽는 능력,매끄러운 드리블링,골결정력까지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였으며 유망주였습니다.그래서 구단에서는 그를 자신의 팀에 정착시키고 싶어했으나 그는 팀이 맘에들지 않으면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나쁜남자들은 매력적입니다.큰키,여성의 심리를 읽는 능력,여성을 리드하는 능력,자신을 얻을것을 얻는능력(=결정력)까지 두루 갖췄습니다.또 어떤여성을 만나더라도 대화를 트는데 능숙하죠.그리고 빠른시간내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여성들은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고 그남자가 자신에게 정착하길 바라지만 나쁜남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재미없다 싶으면 과감히 여자를 떠납니다.
3.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아넬카의 능력을 이미 알고있는 팀들은 그를 팀에 붙잡으려하나 그는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파리생제르망->아스날->레알 마드리드->리버풀->맨체스터 시티->베네르바체->볼튼원더러스->첼시) 그를 원하는 클럽은 많기에 그는 언제든 팀을 떠날 준비가 되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잘 알고 있죠.나쁜남자들도 한 여성에게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어떤 이유에서든 여성에서 다른여성으로 옮기는데 그리 오래걸리지도 않구요.그를 원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많이 있기에 그는 언제든 현재만나는 여성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매력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4.정착하면 누구보다 팀에 충실하다.
아넬카는 여러팀을 옮겨다니는 저니맨이었지만 첼시에 입단후부터는 그는 누구보다 팀에 충실한 모습을 보입니다.그리고 그는 팀원들과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지나친 골욕심 대신에 어시스트도 많이 하고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려는 노력도 합니다.(물론 스콜라리감독시절에는 또 병이 도지긴 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첼시에서는 감독에게 저항하는 인터뷰로 팀분위기를 해치는 짓은 잘 하지않습니다.)그리고 첼시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할만큼 팀에 애정을 표시하는 모습은 과거의 아넬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나쁜남자들은 한여성에 정착을 잘 하지않는 편이지만 한번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여성에게는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그리고 그녀와 결혼후에는 누구보다 가정적인 남자로 살아가고자 합니다.(의외로 나쁜남자라고 불리는 분들이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오해는 말자
나쁜남자의 유형이 워낙에 다양하기 때문에 분명히 정의해야 할것같아서 한말씀드리면 여기 제가 언급한 나쁜남자는 한 여성에게 정착을 하지 못하는 남자이지만 본성이 나쁜남자는 아닌 그런 분을 일컫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그리고 마지막에 정착하면 누구보다 팀에 충실하다는 것은 제가 앞에서 언급한 한여성에 정착못하나 본성이 나쁘지 않은 남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근본이 막되먹은 나쁜놈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님을 강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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