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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라치 입단(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찰리의 아스날/영입 2010. 8. 28. 11:18
    스킬라치 입단(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아스날 스킬라치가 드디어 오피셜이 떴다.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하기로한 시기가 월요일(8.23)이었음에도 아스날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나도 언급하질 않았는데
    그가 아스날 일원이 될것이란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어있었지만 축구계라는것이
    웃기게도 기정사실화가 반드시 사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호나우지뉴의 맨유행에 상당히 근접했지만 중간에 바르셀로나가
    뛰어들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경우가 있고 현재 첼시에 핵심미드필더 에시앙도
    맨유에서 메디컬테스트까지 통과했지만 워크버밋 문제로 맨유에 입단하지 못한사례
    가있다.

    어쨋든 그는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공식영입을 공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베르마엘렌-코시엘리 외에는 쓸 센터백자원이 없는 아스날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며 경험도 풍부해 아스날 수비를 잘 이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에대해 보면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온 그는 1980년생이며 경험많은 프랑스 센터백이다.
    그는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08/09시즌 33경기를 뛰며 세비야 주축 센터백임을
    증명했지만 09/10시즌 부상으로 리그에서 14경기 출장, 챔스4경기 출장했다.

    그는 남아공월드컵에 대표팀선발되었지만 프랑스의 센터백은 아비달-갈라스 라인이
    나오면서 스킬라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지만 남아공월드컵예선 3번째경기
    하기전에 도미네크감독과 프랑스국대 일부선수들간의 갈등으로 경기불참하게 되면서
    스킬라치는 3번째 남아공과의 경기에 첫출장 했다.

    그는 센터백으로써 그다지 늙은 나이도 아니라서 아스날에서 꾸준히 출장한다면
    프랑스국대센터백자리를 충분히 넘볼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또 그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는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대표팀동료인 샤냐,클리쉬와 같이 플레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며 언어가
    통하기 때문에 의사소통하면서 수비진을 조율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나스리,디아비가 미들진에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호흡도 맞추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같은 나라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적응에 엄청난영향을
    미치기에 아스날행은 그에게 분명 좋은 선택이다.)

    다만 약간 우려되는 것은 그가 바로전시즌(09/10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
    하지 못했다는 것과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수있다는 것 뿐이다.(이것도 괜한 걱정일수도 있지만.. 베르마엘렌
    코시엘리 모두 프리미어리그 경험없이 아스날로 왔잖아라고 찰리에게 따지신다면...
    정말 할말없다..)

    아스날의 센터백은 앞으로 주로 베르마엘렌-스킬라치 또는 베르마엘렌-코시엘리가
    될 전망이며 스킬라치가 코시엘리보다는 경험이 많고 검증이 된 자원이라 좀더 경기에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베르마엘렌의 아스날에서 위치가 확고하기 때문에 스킬라치
    와 코시엘리가 로테이션으로 나올가능성이 가장 크다.

    아스날은 센터백 영입으로 수비적인 부담을 덜게 되었고 우승가능성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퍼즐은 골리뿐이다...
    (기븐이 온다면 아스날은 거의 완벽한 준비가 될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적시장이 문을
    닫아져 가고 있으며 시티가 팔 의향이 없어보여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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