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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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결장,볼턴 선더랜드와 뒤바뀐 순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19. 06:30
(대니 웰백의 세레모니~ 드록바와 세레모니가 같군~) 볼튼과 선더랜드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일단 이청용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때문에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 선발이 아닌 교체맴버로 이름을 올린상태였습니다.이청용이 없는 기간을 대비하기 위한 볼턴의 결정이라고 봐야겠죠.서론이 길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튼은 이청용 대신에 테일러가 나왔다는 점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죠.선더랜드는 전체적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하였고,미들진의 적극적인 압박,그리고 빠른 공수전환이 특징을 보였습니다.때문에 볼튼의 패스웍이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이며 전과달리 아기자기한 축구에 애를 먹는 모양세였죠.때문에 선더랜드가 공격을 주도했죠.31분 벤트의 슛팅이 볼턴의 골키퍼 야스켈라이넨 맞고 흘러나온 공을 대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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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축구 '아스날이 추구해야할 스타일'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23. 06:30
요즘 볼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프리미어리그14라운드 뉴캐슬까지 꺽으면서 볼튼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현재 승점 22점으로 리그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볼튼의 저번시즌 성적이 14위였던것을 감안하면,정말 놀라운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특히 04/05시즌 볼튼이 6위를 기록한적이 있긴 하지만 볼튼의 이번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3년간 10위권밖에서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오웬코일감독이 만든 성과는 찬사를 받을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튼은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한 롱볼축구 즉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었고,그중심의 전술에는 케빈 데이비스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볼튼의 이런 스타일을 오웬코일감독은 뜯어고쳐 세밀한 패스웍을 구사하는 팀으로 만들었습니다.이런패스웍을 구사하지만 필요하다면 엘만더와 데이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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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볼튼에게 패할수 밖에 없었던 4가지 이유찰리의 생각 2010. 11. 7. 07:00
-가레스베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센터백들의 삽질 -미들진과 공격진의 유기적인 호흡결여 -챔스로 인한 체력문제 먼저 가레스 베일위주의 단조로운 공격을 생각해 보시죠.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인터밀란전에서 가레스 베일이 얼마나 활약을 했는지 들었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경기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스피드가 빠르고 날카로운 킥을 구사하는지 토트넘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겁니다. 일개 축구팬들도 다아는데 하물며 감독이 그걸 모를리 없을 것이며 챔스에서 인터밀란전을 보고 베일에 대한 대비를 했을겁니다.그런데도 토트넘의 헨리 레드냅감독은 베일 위주의 공격패턴을 바꾸지 않았습니다.아마 '인테르도 잡았는데 볼튼쯤이야'하는 안일함을 보였던것 같습니다.볼튼의 이전경기들을 봤다면 쉽게 지지 않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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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대어 토트넘 잡다 '이청용 1어시 만점활약'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7. 00:58
안녕하세요.찰리에요.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볼튼과 토트넘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아주 재미있는 경기양상을 띄었는데요.먼저 포메이션을 보면 이날 볼튼이 4-4-2로 그동안 보여왔던 형태로 나왔고 선발선수들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페트로프 대신에 맷테일러가 선발로 나온점말고는 모두들 예상가능한 선발진이었구요.토트넘의 포메이션은 4-5-1이었고 마찬가지로 선발진이 챔스 인터밀란과의 최근경기와 많이 달라지진 않은 선발진이었습니다.다만 허들스톤,반더바르트,레논이 나오지 않고 산드로,팔라시오스,크란차르가 나왔죠. 양팀의 전체적인 전략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다를바가 없었는데 볼튼은 미들진의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면서 필요하면 K.데이비스와 엘만더의 제공권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그런 전략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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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경기력은 그닥.. 그래도 골에는 관여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0. 3. 01:47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청용은 어김없이 선발로 출장했지만 오늘경기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는데 전반 초반에는 웨스트 브롬위치의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고 전반전이 중후반에 이르자 볼튼이 공격을 만들어가며 전반전의 점유률을 비슷하게 돌려놓았습니다. 볼튼과 웨스트브롬위치는 역습찬스를 내주지 않으려 포백들이 자리를 잡고 상대의 공격을 대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이청용도 웨스트브롬위치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히려 오른쪽 윙백인 스테인슨이 활발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렇게 중원싸움이 가속화되고 다소 느린 공격전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