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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막장드라마로 끝나나
    찰리의 월드컵 2010. 6. 20. 19:35
    <프랑스 막장드라마로 끝나나>
    <이번전술은 진짜 통하긴 하는거야~!!!앙~?)

    아넬카가 도미네크와 불화는 이미 알려져있었으나 월드컵 2라운드 멕시코전에서
    전반전이 끝난후 아넬카와 도미네크가 다툼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아넬카의 전반경기내용을 도미네크가 질책하자 욕을 하며 대들었다고
    한다.도미네크는 아넬카와의 다툼때문에 지냑으로 교체한것으로 알려졌다.
    (헐~ 이럴수가~~막장이 따로없군...)

    프랑스축구연맹은 이에대해 아넬카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아넬카는 거부해
    대표팀에서 퇴출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아넬카측에서는 언쟁은 있었지만
    모욕을 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팀이 분열된것은 확실하며
    프랑스축협도 문제가 많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도미네크를 계속 감독하게 만든건지 알수가 없다. 축협은 우리나라만
    문제있는것이 아닌듯 보인다.)

    더 웃기는 것은 에브라의 발언이다.
    에브라는 화가나서 불평한것을 신문에 흘린 배신자가 있다는 발언이다.
    팀동료끼리 배신자로 의심하는 상황은 정말 막장이 따로 없다.
    이러다가 치고 받고 싸우는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수도 있으며
    동시에 여러선수들이 대표팀은퇴를 선언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을듯 보인다.

    확실히 프랑스대표팀에 선수들 모두 팀플레이를 할 마음이 없어보이며
    멕시코2번째골장면에서 에브라가 충분히 막을 수있는 돌파임에도
    적극성을 띄지않은 것이 보였다. 에브라는 돌파를 허용한것도 대충막은
    느낌이었지만 돌파후 쫓아가 수비하지 않았고 그냥 계속 돌파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디아비도 카바해야할 위치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

    프랑스팀 이지경에 오게된데는 사실 감독의 책임이 가장크다.
    도미네크는 감독이 해야할 일을 게을리 한것이 틀림없다.
    2006년이후 4년동안 국가대표팀을 맡아왔음에도 한것이 없어
    보인다. (점성술이나 보며 젊은 애인과 놀러다녔나?)

    지단이 도미네크는 감독도 아니라는 비판을 괜히 하는 것이 아님을
    알수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스쿼드는 우승권에 가까운 스쿼드다.
    스페인 독일같은 월드컵 우승후보에 있을수 있는 스쿼드를 망쳐논것은
    대표팀감독인 점성술사 도미네크다.

    시간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스쿼드가 안좋은 것도 아니다.


    도미네크의 선수장악능력의 부재가 예전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축협에서는 이를 간과했고 프랑스축구를 바닥으로 만들었다. 
    (선수장악은 커녕 선수분열에 압장선 도미네크 넌 감독자격없다.
    살다살다 감독이 불화를 이렇게 자주 일으키는 것은 본적없다.)

    그리고 결국은 불씨가 너무 커져 선수들사이가
    모두 분열되어 팀이 각각갈라질 판이다.
    프랑스대표팀 선수간에 불화설이 한두개가 아니다.
    일부는 그냥소문일수도 있으나 에브라가 배신자언급할정도면
    불화설은 그냥 헛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다.

    그리고 팀에 지단같은 구심점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
    리베리가 실력은 지단같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의실력과는 상관없이 리더쉽이 없는 것같다.
    아넬카와앙리도 카리스마는 있으나 사람들을 이끄는리더쉽은 없다.
     구크퀴프는 아직어리고
    대표팀에서 활약한지 별로 되지 않았다. 

    그나마 에브라도 실력도 갖추고 불화도 없는 편이라 팀에
    리더로 적합하다. 이점에서는 도미네크 판단이 맞다.
    하지만 위치상 경기중에 선수전체에게 지시를 하고 조율을
    할 선수는 아니다.

    결국 이제 2014년 월드컵에 프랑스가 강호로 남아있으려면

    로랑블랑감독의 선수단 개편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그가 보르도 감독이라는 점을 볼때 그루퀴프 중심에 프랑스팀을
    만들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지만 두고볼 일이다.

    하지만 대표팀감독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리베리라는 대표팀의 기둥을 두고 어떻게
    팀을 그루퀴프중심으로 과감히 바꿀수 있을지 관심사이다.

    이번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스위스에게 패한것은 이변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가 멕시코에게 패한것은 이변이 아니라 필연이다.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스포츠인것을 프랑스대표팀은 철저히

    느끼지 않으면 이제 그들은 축구강호에서 축구변방으로 물러나 있을 것이다.
    로랑블랑의 결단에 프랑스대표팀의 위상이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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