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스날 수비수 영입리스트?(게리 케이힐,삼바,스콧댄,필 자기엘카)
    찰리의 생각 2011. 8. 4. 06:30


    <블랙번 새유니폼같죠?ㅎㅎ 잉글랜드 럭비팀 유니폼이래요 >

    전에 글에 연장선이 될것이라고 봅니다만 아스날은 수비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특히 센터백보강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벵거도 이번 프리시즌에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있습니다.아스날의 성적이 빅4를 유지하는데는 아무 문제도 없었고,챔스성적도 16강진출로 그다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아스날의 리그 막바지의 추락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1,2위까지 올라갈수있는 기회를 모두 날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팬들의 이갈리는 소리가 들렸죠.(제법 들으신 있으실겁니다.물론 프리미어리그를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말이죠.)

    그런 아스날의 리그후반 쳐지는 모습을 주로 보아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센터백라인의 문제가 리그추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편입니다.물론 리그초반에도 문제가 있는 센터백라인이긴 합니다만 그때는 워낙 공격력에 날이 서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비부족이 크게 부각이 안되죠.하지만 리그후반기에 공격력이 무뎌지면서 수비실수가 눈에 확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아스날은 이미 작년프리시즌에 센터백이 대폭 물갈이 되었기 때문에 호흡문제도 있었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센터백 하나하나의 기량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한해였습니다.이적생 코시엘리는 수비수로써 안정감이 부족한 편이었죠.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카드를 너무나 자주 받는 편입니다.수비가 다소 투박하고 거친편이기 때문입니다.센터백이 카드를 받으면 팀이 불안요소를 안고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스킬라치는 전에도 언급하긴했지만 파워가 딸리고,노련하지 못한 수비를 보이는 편입니다.프리미어리그의 거칠고 빠른 템포에 적응하기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노쇠화가 온것인지 모르겠으나,주루에게 밀리면서 나올때마다 좋지않는 실수를 보이죠.(그리고 가끔나오는데 상대공격수에게 패스를 하는 경악할만한 실수도 꽤 있는편이죠.)

    보신분들이야 아시겠지만 위에 언급한 센터백 2과 1년만에 부상에서 복귀해서 경기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베르마엘렌 그리고 만년유망주 느낌의 주루.. 아스날에 센터백 숫자는 4명으로 충분하지만 부족한 느낌이기 때문에  센터백 영입은 필수입니다.

    Q:그럼 누굴 영입해야 할까? A:그건 나도 모르지 하지만 이적설이 난선수들을 보면 감올거야(나이는 외국 기준입니다.그리고 키는 사이트마다 제각각이긴 하니 몇센치 오차가 납니다.)


    1.크리스토퍼 삼바
    나이:1984년 3월28일 (27살)
    신체:196cm,84kg
    현소속팀:블랙번 로버스

    -아스날에 반드시 필요한 높이와 힘을 갖고있는 선수라고 볼수있다.다소 반응속도가 느린것이 단점이긴 하나 큰키와 건장한 체격은 센터백으로써 적합하다.그리고 가장 매력적인것이라면 아스날의 무의미한 크로스를 의미있게 만들수있다는 것..또 세트피스에서 아스날의 약점을 커버할수있는 자원이라는 것이다.또 유사시에 공격수로도 뛸수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막판 피지컬 총력전에 피해자였던 아스날이 수해자가 될수있도 있다는 점도 크게 매력적이다.가장 큰 매력은 블랙번의 주장출신이라는 점이고,잉글랜드축구에 잔뼈가 굵다는 것이다.그러나 최근에 재계약을 체결해 블랙번과 2015년 여름까지 연장되어있다는 점이 아스날이적에 큰 걸림돌이다.(당근 재계약했기때문에 몸값은 오를수밖에 없을 것)게다가 블랙번의 축구스타일과 아스날의 스타일은 상극이기 때문에 아스날의 색깔에 잘 적응할지는 미지수다.(물론 잉글랜드에서 4년차에 프랑스출생의 선수이기 때문에 팀원들간의 의사소통과 분위기적응은 잘할것이다.)



    2.게리 케이힐
    나이:1985년 12월 19일(25살)
    신체:188cm,72kg
    현소속팀:볼턴 원더러스

    -일단 볼턴이 오웬코일감독 부임후 아스날과 같은 패싱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으로 볼때 가장 아스날과 궁합(?)이 잘맞을것 같은 선수다.큰키에 영리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중요한건 발이 섬세하다는 것이다.아스날선수들은 패스웍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키핑능력이 좋지않으면 안된다.하지만 거대한 센터백들은 패스웍에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발이 섬세한 센터백은 잘 찾기가 어렵다.게다가 국적이 잉글랜드 국적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국적선수의 일정부분 배정해야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스날로써는 구미가 땡기는 자원이다.(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엄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몸값이 높을수밖에 없는 선수다.)


    3.필 자기엘카
    나이:1982년 8월 17일(현재 28살-몇일뒤 29살예정)
    신체:180cm 83kg
    현소속팀:에버튼

    다음은 에버튼의 센터백 필자기엘카다.그동안 아스날과 이적설이 아주 많이 났었던 선수이며 아스날 공식홈피에서도 이적설에 대해 언급이 될만큼 아스날과 연결이 자주 되던 선수다.일단 자기엘카는 좋은 신체능력은 아니지만 영리하게 수비하는 선수라는 것이다.그리고 이선수의 매력은 아스날의 또다른 불안요소인 송의 백업문제도 해결해줄수있는 멀티 자원이다.(송도 센터백을 볼수있으므로 유사시 잘 대처할수있을 것이다.)하지만 아스날에는 베르마엘렌이라는 비슷한 키의 꼬마 센터백이 있으므로 자칫 베르마엘렌-필자기엘카 라인을 보게될수도 있다.만약이긴 하지만 이라인은 강력한 힘과 높이를 자랑하는 스토크시티같은 팀의 제물이 될수도 있다고 본다.(둘다 약간 유리몸의 느낌이 나기때문에 볼수없을지도 모른다.)


    4.스콧 댄
    나이:1987년 2월14일(24살)
    신체:188cm,76kg
    현소속팀:버밍엄 시티

    스콧댄은 10/11시즌 강등당한 버밍엄시티의 주전 센터백이다.버밍엄시티는 강등당하긴했지만 수비력은 좋은 팀이었다.(버밍엄은 실점58점으로 같이 강등당한 블랙풀,웨스트햄의 실점률과 다소많이 차이난다.블랙풀은78점 실점,웨스트햄은 70점실점.)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맛본 선수고,버밍엄이 제법 능력있는 팀이긴 하지만 다시 언제 승격할지 장담할수없는 상황에서 당연히 이적을 생각해 볼수있는 선수다.이선수의 장점은 일단 젊다는 것이다.즉 성장가능성도 높고,수비력도 괜찮고,높이도 있다.다만 10/11시즌 리그후반기 부상을 당해 리그20경기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한점이 살짝 불안요소다.하지만 위에 언급한 선수들보다 저렴하게 영입할수있다는 점은 큰장점이다.(버밍엄시티의 강등으로 영국선수를 싸게 영입할수있는 장점이 있음.)또한 아스날에는 스콧댄과 또래선수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인다.(87년생 아스날선수-세스크,나스리,송,주루)

    정리하죠.이밖에도 많은 선수들이 아스날과 이적설이 나고있긴 하지만 적응문제도 덜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이 된 선수들로 하려다보니 결국 프리미어리그 소속선수들로 구성할수밖에 없었습니다.여튼 아스날에게 센터백1명이상의 영입은 필수라 보고있으며 저위에 4명중 한명이 온다면 대박은 아닐지라도 중박은 터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물론 제가 벵거는 아니기때문에 저 4명이 아닌 의외의 선수를 벵거가 영입할수도 있겠죠.어쩌면 프랑스에서 또한 건져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정상급 센터백 한명이 와야 아스날 우승을 넘볼 전력이 될수 있을겁니다.


    PS.제 글이 공감가신다면 아래추천 버튼을 꼭 눌러주세요.(로그인불필요)
    저에게 여러분들의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제글을 꾸준히 보길 원하시면 아래에 구독버튼을 눌러주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