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011시즌 아스날의 우승열쇠
    찰리의 생각 2010. 7. 24. 00:13

    1011시즌 아스날의 우승열쇠

    1.새로 영입된 선수들간의 호흡

    아스날은 기본적으로 패싱축구를 구사하며 상대의 압박을 논스톱 2:1패스로 파괴해
    공격해 나가는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간의 패싱이 잘 맞아야 한다.
    아스날에 현재까지 영입된 선수는 2명으로 코시엘리와 샤막이다.그리고 추가 영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상당히 선수들간의 패스가 매끄럽게 이어질지 의문이다. 특히 베르마엘렌과
    코시엘리간의 호흡이 이번 아스날의 우승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아스날은 저번시즌에 너무나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경향을 보여줬고 수비와 미들진간의
    유기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아 빠른역습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갈라스-베르마엘렌의 호흡이 크게 나쁘진 않았고 갈라스가 부상당했을시에는
    캠벨-베르마엘렌의 호흡으로 아스날의 수비를 안정화 시켰다. 문제는 이 두선수가 현재
    재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갈라스는 확실히 떠날것으로 보인다.
    (혹시 실베-베르마엘렌라인도 전시즌에 있었는데 왜 언급안하냐고 한다면 너두 알잖아
    실베가 어떤 수비를 보여줬는지...라고 말할것이다.)

    결국 베르마엘렌은 코시엘리와 새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서로 호흡을 맞춰나갈 시간이
    많이 없다는 사실인데 8.14일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이라 약3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남은 3주동안 프리시즌경기와 연습경기로 둘의 완벽한 호흡을 맞춰야 하는 문제가
    아스날에게 남아있으며 서로 사적으로도 친밀해 졌으면 좋겠다.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고스란이 경기에 들어난다는 생각이 든다.)

    샤막의 적응도 아스날의 공격력에 분명 배가 될것으로 생각되지만 반페르시 벤트너와의
    호흡은 어떨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켜봐야할듯 보인다. 샤막은 르샹피오나에서만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아스날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 의문이나 아스날에 프랑스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빠른적응할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2.시즌중 부상정도


    아스날이 빅4에 상당히 스쿼드가 두껍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시즌 아데바요르의
    이적으로 인
    해 벤트너를 써야했으며 0708시즌에는 홀랩과 플라미니 대신 DDS를 썼기에
    스쿼드가 얇아 보
    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샤막의 영입으로 공격진이 두꺼워졌고 벤트너는 많이 성장했고
    반페르시의 클
    래스는 여전하다.그리고 아스날은 많은 미들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수있을 것
    이다. 만약 센터백라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아스날은 분명 0708시즌같은
     좋은 모습을 보일 것
    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스날은 유독 부상이 많은 팀이다.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유독 태클을 많이 당하며 종종
    거친 택클을 당해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스날은 크고 작은 부상에 선수들이 시달리며
    시즌을 안정적으로 끝내는 경우가 몇시즌간 거의 없다.현재 아스날의 벤트너와 데닐손이 이미 부상중에
    있으며 반페르시의 부상도 언제올지 장담할수가 없고 로시츠키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아스날이 부상정도가 경미한체로 스쿼드를 운영한다면 아스날은 충분히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된다.

    3.웽거의 전술운용

    
    웽거는 4-3-3을 기본으로 하는 유기적인 패싱게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무한 공격을 지향하는 전술을 쓰기때문에 상대가 대놓고 잠구면서 빠른 역습을 구사하는
     팀에게
    상당히 취약할수 밖에 없다.그리고 이제 아스날의 해법은 모르는 팀이 없을 만큼
    고정적이고 융통성이 없
    다. 웽거가 고집이 세고 자기철학이 강한것은 좋아하고 인정하지만
    아름다운 게임을 버
    리고서라도 승리를 쟁취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것으로 생각한다.

    웽거는 전술의 폭을 다양화 할필요가 있다. 물론 그동안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선수운용이
     있었
    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1골을 득점한후에 잠그기를 시도하는 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한다. 예를 들면 중거리슛팅을 자주 시도함으로 골키퍼에게서 바운드된 공으로
     득점을 하는 방법이 있
    을 것이다. 아스날은 중거리슛팅능력이 특기인 선수가 거의 없다.
     잠그는 팀을 상대할때는 중거리슛팅이 상
    당히 위협적일수 있으며 중거리슛팅으로 득점을 하면
     상대의 사기를 꺽어놓는 좋은 방법이다..


    웽거는 선수들이 너무 패스로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찬스에서는 과감히 슛팅을 날릴 것을
     주문해야 할
    것이고 상대의 공격력이 더 막강할때에는 과감히 아름다운 축구를 수정해 전술의 폭을
     보다 넓혀 상
    대에게 맞춤해법을 시도할수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가 챔스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것을 보고 난 상당히 실망했다. 무리뉴처럼 맞춤전략을 들고
    깨지더라도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았을텐데 너무나 뻔한 전략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ps.로그인이 없이도 댓글이 가능하니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글이 맘에 드시면 아래버튼을 눌러 한RSS 구독을 해주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