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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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센터백을 영입할까?찰리의 생각 2011. 1. 13. 11:35
요즘 아스날의 센터백라인에 빨강불이 떨어졌다며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으며 여러가지 이적설을 내놓고 있습니다.더군다나 리그에서는 맨시티와 비기고,FA컵에서는 리즈에게 비겼고 최근 칼링컵에서는 입스위치타운에게 지는 굴욕을 겪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죠.애초에 벵거는 겨울이적시장에 새로운 영입은 없을 것이라는 공언을 했었지만.최근의 부진,그리고 센터백라인의 백업부재로 센터백영입을 고려할수도 있을 겁니다. 1.캠벨재영입? 최근에도 벵거가 그럴일 없을것이라 못박기는 했지만,거의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일단 캠벨의 나이 74년생으로 만36세입니다. 당장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할것 없는 나이로 이번시즌 노쇠화가 찾아올수있는 나이입니다.뉴캐슬에서 캠벨의 움직임이 다소 둔해졌다는 점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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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에 대해 알고싶다면찰리의 도서추천 2011. 1. 7. 12:10
아스날팬들은 물론 잘 아시겠지만 프리미어리그를 최근에서 접했거나,아니면 아스날에 대해서 최근관심이 생긴 분들은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에 대해서 많이 궁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저도 처음 아스날에 대해 관심을 갖었을때 신사같은 지적인 외모를 가진 감독이라는 것외에는 아는게 없었죠.때문에 인터넷에서 좀 뒤져보긴 했지만 그에대한 자세한 글은 볼수가 없었고,그래서 축구잡지에서 벵거에 대해 집중해서 다루는 글을 보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답니다.그리고 여기저기 벵거에 대한 글을 읽기 시작했죠. 하지만 벵거가 아스날에서 처음 부임해서,현재까지 어떻게 경기를 치뤘는지는 알수가 없었죠.(최근 6년간의 경기는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벵거의 부임초기(1996)에는 제가 아스날경기를 보던시절이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퍼기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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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vs맨시티 '서로를 잘알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6. 07:57
아스날과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경기가 열렸습니다.아스날이나 맨시티 모두 중요한 경기였는데 그 이유는 이경기의 승자가 2위로 올라가게 되는 동시에 맨유와의 승점간격을 좁힐수있기 때문이죠.맨시티 홈에서는 아스날이 3-0으로 승리를 했고,이번에는 아스날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아스날의 약간의 상황적이점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사실이었죠.또 맨시티의 불화소식도 있었기때문에 아스날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되었습니다. 경기흐름 아스날은 전체적으로 점유률을 높이고 짧은 패스웍으로 공간을 만드는 아스날다운 축구를 맨시티는 그동안 보여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죠.또 양팀모두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와 중앙수비를 단단히 하는 모습이었죠.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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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버밍엄전은 맨시티전을 위한 단계'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4. 06:30
아스날과 버밍엄시티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이번시즌 2번째 버밍엄전인데 이번경기는 버밍엄의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아스날로써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버밍엄은 07/08시즌 에두아르도의 발목사건으로 아스날과 악연이 생긴 팀이죠. 또 07/08시즌 아스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오른쪽윙어 알렉산드르 흘렙이 현재 있는 팀이 버밍엄시티기죠.이렇게 아스날과 버밍엄은 감정적으로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라 볼수도 있을겁니다.이러한 감정적인 부분은 무시하더라도 아스날에게는 이번 버밍엄전이 꽤나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첼시를 대파하고,1위를 탈환하는가했지만,위건과 무승부를 하면서 3위로 주춤한 상태이기 때문에 버밍엄시티전을 이겨 리그1위인 맨유와의 승점차를 좁혀야 이유가 있었습니다. 경기흐름 포메이션은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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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왜 자꾸 기회를 날리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30. 09:47
(코시엘리형!! 은조비아가 나 때렸어~ 투덜투덜) 첼시를 꺽은 아스날에게 상승세가 있을줄 알았습니다만 위건전 그다지 좋은 결과는 아니었습니다.아스날은 위건을 상대로 너무나 방심했는지도 모르겠으나 4-4-2를 시도하는 실험을 보였습니다.두톱에 벤트너-샤막으로 둔 것이죠.때문에 첼시전에서 보여줬던 4-3-3의 변형을 위건전에도 보여줬다면 이렇게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될정도로 미들진의 유기성은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그리고 아스날의 선수들의 스쿼드가 두꺼워지면서 위건전에는 기존에 잘 나오지않던 선수들을 기용했고,오랜만에 기용한 선수들의 움직임이 나쁘진않았지만 첼시전과는 달리 유기적인 모습이 떨어졌습니다. 전체적인 경기양상은 경기내내 아스날의 공격주도하였고,위건이 수비하고 있다가 빠른 역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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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파르티잔전 경기력은 그닥..그래도 긍정적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0. 12. 10. 06:30
아스날과 파르티잔과의 챔스32강 조별경기가 열렸습니다.이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아스날이 16강으로 가느냐 아니면 16강탈락을 하느냐가 달린 경기이기 때문에 어짜피 탈락하게 된 파르티잔은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죠.때문에 아스날이 H조의 골찌인 파르티잔을 꺽는것은 무난하게 보였습니다.하지만 축구라는게 이변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축구팬들은 알고있고 혹시나 아스날이 지진않을까하는 우려로 새벽에 눈비비며 경기를 보신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또 서론이 길었네요. 아스날은 이번경기 칼링컵 8강 위건전부터 보였듯 4-4-2포메이션을 본격가동했습니다.반페르시와 샤막이 동시에 기용되었고,아르샤빈-데닐손-송-나스리로 미들진을 꾸리는 모습을 보였죠.그리고 포백은 깁스-코시엘리-스킬라치-사냐 였습니다.파르티잔은 4-2-3-1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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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나스리'이젠 내가 해결사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6. 09:11
2008년 여름 마르세유에서 '제2의 지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망주인 나스리가 아스날로 오게 됩니다.나스리는 마르세유시절부터 제2의 지단이란 별칭과 같이 중앙미드필더였고 측면보다는 중앙을 선호하는 편이었죠.하지만 아스날에서 나스리는 중앙보다는 측면에서 활용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스크중심으로 이미 중원이 꾸려진 점이었습니다.그래서 세스크를 보좌할 수비력이 있는 선수들을 중원에 세울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또 아스날은 그동안 중앙미드필더를 측면에 세우는 경향이 있었고,그들로 중앙미드필더와 짧은 패스웍을 구사하도록 해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미들진을 구축하는 것을 벵거가 원했기 때문이죠.그래서 아스날은 클래식윙어같은 스타일보다는 중앙성향의 플레이메이커를 측면에 두었던 것이죠.그 대표적인 예가 로시츠키와 흘렙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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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4-4-2로 회귀가능성 보인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2. 4. 11:51
아스날은 6년째 무관에 있다는 사실은 프리미어리그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다아는 바일겁니다.때문에 아스날은 우승에 대해 목말라있고,벵거도 이번시즌 트로피에 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현재 리그에서 3위로 맨유,첼시와 경쟁하고 있으며,챔피온스리그에서는 16강은 파르티잔전에 따라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칼링컵 8강에서 아스날은 위건을 맞아 경기를 했습니다.위건전은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점검해보는 경기였고,특히 아스날의 서브진의 몸상태를 확인할수있는 경기였습니다.그동안 부상에서 복귀해 폼을 찾지못한 반페르시,월콧,에보우에를 볼수있엇고,부상은 아니지만 선발에 다소 밀려있는 깁스,벨라,벤트너의 경기감각을 점검해 볼수있는 경기였죠. 경기내용을 요약하면 아스날의 스타일을 보여주긴 했으나 패스웍 자주끊기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