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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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헷갈리는 선수들(상)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19. 06:30
프리미어리그를 보다보면 아무래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많다보니,비슷한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는 걸 아실겁니다.제가 초기 프리미어리그를 보던 시절에 네빌형제와 퍼디낸드 형제가 형제인지 몰라 누가 누군지 헷갈렸었죠.이렇듯 형제는 성이 같기 때문일까요.헷갈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보죠. 나: 요즘 난 해외축구를 즐겨보고 있어 친구: 그래?나도 즐겨보는데.. 나: 어느팀 좋아하는감? 친구: 어 난 첼시좋아해 나: 콜은 참 테크니션인것 같아~ 드리블도 잘하고 유리몸인것이 흠이야~ 친구: 뭐? 먼소리야~ 첼시의 콜은 오버랩핑을 잘하는 수비수인데...유리몸이라니..난 콜이 많이 결장한걸 본적이 없어 나: 뭐 미친소리야?내가 말한 놈은 조콜이자나?내가 바람끼넘치는 셰릴콜 남편이야기 했냐? 친구: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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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은 맨유를 놓친 아스톤빌라 눈물을 머금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0. 11. 14. 06:30
안녕하세요.찰리에요.오늘 맨유와 아스톤빌라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맨유가 객관적인 전력에 우세에 있지만 사실 아스톤빌라원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지않은 경기가 될것이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을겁니다.이번시즌 아스톤빌라는 홈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리그에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맨유입장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임에는 틀림없었죠. 맨유는 이번경기에도 점유률을 바탕으로하는 축구를 구사했습니다만 역습을 죽이지않는 의도도 보였습니다.특히 베르바토프가 역습시 스피드가 떨어져 역습을 죽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역습시 베르바토프대신 박지성이 역습에 가담을 하고 베르바토프는 미들에서 볼배급하는 역할을 보였습니다.그리고 아스톤빌라는 점유률 축구보다는 빠른 역습,측면공격을 주로 보여왔으며 이번경기에서도 그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