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프리미어리그
-
[아스날 뉴캐슬]제르비뉴의 퇴장을 유도한 바튼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14. 06:30
아스날과 뉴캐슬의 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R 경기가 열렸습니다.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스날은 전력이탈이 큰상황이고,선수들 부상공백도 있는 상황이죠.반면 뉴캐슬은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앤디캐롤을 보내면서 전력손실을 입긴 했지만 아메오비,레온 베스트,닐레인저등 포스트 플레이해줄 선수들이 많아 캐롤의 공백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었죠.구단주와의 불화로 이적설이 났었던 악동 조이바튼도 잔류한 상황(물론 아직 이적시장은 열려있기 때문에 완벽한 잔류인지는 두고봐야 겠지만..)이고,카바에,오베르탕을 영입함으로 케빈놀란의 공백도 메울수있는 상황입니다. 이날경기의 포메이션을 보면 아스날은 전시즌 늘상써오던 4-2-3-1 (4-3-3이라고 봐도 될겁니다.)을 들고나왔고,뉴캐슬은 4-4-2를 역시나 들고나왔죠.프리..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EPL 프리미어리그 개막]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13. 06:30
오늘 프리미어리그가 열리게 됬습니다.개막전이었던 토트넘 에버튼전은 영국폭동으로 연기되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계획대로 갈 것같습니다. 지난시즌 맨유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만 이번시즌 작은 트레블을 달성한 포스트 무리뉴 비야스보아스의 첼시,달글리쉬의 지도아래 더욱 탄탄해진 리버풀,역시나 이번시즌에도 아게로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한 최강화력 맨시티,거친 정글에서 놀고있는 겁없는 벵거의 유치원 아스날등 각팀들간의 전력강화 또는 이탈등으로 전시즌보다 더 재미있는 프리미어리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또 아직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각팀들의 이적상황도 눈여겨볼만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11/12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재밌게 봅시다. 그리고 SBS 스포츠에서 이번시즌에도 중계 되는데 토요일(8월13일) ..
-
[맨유 아스날]아스날 맨유를 이겼으나 아스날의 우승가능성은 여전히 낮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5. 2. 06:3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이날 경기에 가장큰 볼거리는 심판이었죠.뭐 보신분들은 다 아실듯 하네요.본론으로 넘어가죠. 포메이션을 보면 맨유는 4-4-1-1의 형태로 나왔고,아스날은 4-3-3으로 맞섰습니다.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양팀 모두 특이할 점은 거의 없는 선발라인이었고,다만 맨유는 안데르손이 나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스쿼드였고,아스날은 파브레가스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팀 모두 최상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또 맨유에게는 원정이라는 점이,아스날에게는 부상의 신음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물론 이날 가장 영향을 미친건 심판의 판정이었겠죠.) 경기는 중원이라는 경기는 참으로 치열한 중원싸움이 전개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맨유선수들이 너무나 지쳐보였습니다.맨유는 4월..
-
맨유vs리버풀 '수아레즈의 멋진활약,카윗 헤트트릭'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3. 7. 01:26
(카윗다리는 백만볼트짜리 다리~!!) 맨유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리그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 첼시전 패배에 이어서 리버풀 원정 어려울수 밖에 없었죠.역시나 예상대로 맨유는 얀필드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맨유의 불안요소 먼저 맨유에게는 경기가 열리는 것이 얀필드라는 점이 부담스러운 요소입니다.이번시즌 맨유가 유독 원정에서 약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욱 얀필드에서 하는 경기가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었죠.또 맨유의 측면은 긱스와 나니밖에 없다는점,비디치가 전경기 첼시전에서 퇴장당했기 때문에 이번경기 결장한다는 점등 많은 부담요소를 가지고 있는 맨유였죠. 역시나 밀어붙이는 리버풀 리버풀은 맨유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전반전에 보여줬습니다.수아레즈와 카윗이 폭넓게 움직이면서 미..
-
맨유vs첼시 '빅게임이란 이런것'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3. 2. 07:32
맨유와 첼시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맨유는 승점60점으로 리그1위를 달리고 있고 아스날이 56점으로 올라오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경기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죠.또 맨유는 앞으로 첼시와 2번 만나게 되는데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쉬운일정이기 때문에 첼시전은 고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준비단단히 한 양팀 첼시는 4-4-2를 꺼내들고 나왔습니다.단순히 보면 투톱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맨유의 측면을 염두한 포메이션이기도 합니다.측면공격이 강점인 맨유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4-4-2를 사용함으로 측면수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죠.맨유도 상당히 준비해서 나온것을 알수있습니다.4-4-1-1이라는 포메이션은 새로울것이 없지만 공간침투에 강한 에르난데스 아래에 활동폭이 넓은 루니를 ..
-
아스날 스토크시티전 승리로 맨유 바로 앞까지 추격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2. 24. 07:31
아스날과 스토크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아스날에겐 승점3점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왜냐하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스토크전을 빼면 11경기정도밖에 안남았고,아스날과 맨유와의 승점차는 4점차이기 때문에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번경기를 놓치면 안되었죠.그리고 아스날에게 스토크시티는 램지발목부상의 악몽이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될수 밖에 없었죠. 본론으로 넘어가서 아스날은 4-2-3-1을 들고 나왔고,스토크시티는 역시나 4-4-2를 들고 나왔습니다.아스날이 더블 보란치를 즐겨사용하게 된 이유는 아마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서 입니다.스토크시티는 기존에 전술이 확고한 편인데 선수비 후역습의 패턴을 가지고..
-
아스날 울버햄튼을 누르고,맨유를 추격하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2. 14. 11:04
(나도 루니에게 질수없다.) 아스날과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울버햄튼은 상당히 재미난 구석이 있는 팀입니다.리그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최근 맨유에게 최초의 패배를 안긴 팀이기도 하죠.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꽤나 끈적한 팀이 바로 울버햄튼입니다.때문에 아스날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고,아스날은 뉴캐슬전 무승부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울버햄튼을 잡고 가야만 하는 사황이었죠.(또한 이번 울버햄튼전이 벵거의 50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라고 하더군요.)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맨유에 이어 아스날마저 잡으려는 분위기였습니다.무패를 달리고 있던 맨유에게 최초의 패배를 안겼으니,아스날을 잡아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했기 때문이죠.이번에도 서론이 길었군요. 몰아붙이는 울버햄튼 ..
-
루니의 오버헤드킥,맨체스터 더비의 마침표가 되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2. 13. 06:30
(환상적인 루니의 오버헤드킥) 맨체스터 더비가 열렸습니다.두팀간의 대결의 유명한 더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겠지만 우승권에 근접해 있는 두팀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되었죠.다아실텐데 서론이 길었군요. 수비를 단단히 하는 양팀 두팀다 수비의 견고함을 자랑하는 팀인만큼 두팀다 공격기회할 기회를 잘 주지 않았습니다.또 맨유나 맨시티 모두 4-2-3-1을 들고나왔다는 점에서 얼마나 두팀이 수비에 신경쓰고 있는지를 알수있었죠.그리고 역습상황에도 미들진의 적극적인 역습가담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맨시티의 약점을 파고드는 여우같은 퍼기 맨시티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프리미어리그 팬이라면 잘아시리라 봅니다.수비가 강하고 공격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쓸수있는 전략이죠.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