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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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루과이 리뷰찰리의 월드컵 2010. 6. 13. 00:14
프랑스 선수들이 고개를 떨궜다. 전력상 프랑스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우루과이의 수비진에 공격은 많이 하였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선발라인을 먼저보자 그냥봐도 프랑스의 공격진은 매우 유명한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알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우루과이의 선수들은 유명한 선수가 적다. 그러나 우루과이 선수들이 모두 유명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디에고 포틀란과 루이스 수아레즈 2명의 투톱은 매우 유명한 선수며 특히 포틀란은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 했었던 무시무시한 선수다.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선수라면 다 아는내용을 이야기해서 미안하지만...) 이렇게 프랑스선수진이 유명하다고 언급한 이유는 프랑스선수들의 우세를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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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이 이제 2일 남았다.찰리의 월드컵 2010. 6. 9. 20:20
오늘은 월드컵기간에 내가 집중해서 보고자 하는 경기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국대에 대한 분석보단 아스날선수들이 속해있는 팀에 대한 분석하고 글을 쓸 생각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국대에 대한 분석을 할것이라 생각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 블로그의 전체적인 방향은 이피엘과 아스날에 맞춰져 있다.) 그중에 프랑스가 1순위이다. 왜인지는 알것이다. 프랑스커낵션을 자랑하는 아스날이고 아스날 소속선수 4명이나 국대 차출되었다. (디아비, 클리쉬, 사냐, 갈라스) 그리고 아스날킹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고 명예롭게 월드컵을 마치는 모습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스날과 링크가 되어있는 구르퀴프가 어떤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그다음 2순위는 파브레가스가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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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월드컵날씨찰리의 월드컵 2010. 6. 7. 22:46
반페르시 현재 감각이 골 감각에 물이오른상태다. 멕시코전과의 평가전에서 2골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골을 그는 원톱으로 나와서 네덜란드를 이끄는 주포임에 틀림없다. 그가 부상만 아니면 월드컵에서 벤치에 앉아있을 리는 없어보이며 월드컵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국가 벨기에는 남아공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는 프랑스의 부동의 오른쪽 윙백으로 나설것으로 보인다. 사뇰도 은퇴한 마당에 프랑스에서 오른쪽윙백으로 확고한 주전을 점하고 있기때문이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 파브레가스의 기량면에서는 큰문제가 없다. 그러나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밀어내고 월드컵전경기를 선발로 나설만큼 호락한 스페인국대가 아니다. (바르샤에 가도 비슷한 상황일 듯 보인다.) 약간에 불안요소라면 아스날과 바르샤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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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의 국대 탈락찰리의 월드컵 2010. 6. 4. 21:56
국대에서 월콧이 탈락했다. 테오월콧의 가장큰 장점은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침투 능력일것이다. 축구에서 이 장점은 매우 유용하다. 축구에는 공간을 빠르게 침투해 들어가면 수비형태가 균열을 이루고 찬스가 생기기 때문이다. (다 아는 사실 잡설이 길었다.) 역습시 월콧은 아주 특별하다. 그는 윙백보다 빠르기에 뒷공간으로 돌아들어가 찬스를 만드는데 강하다. 그러나 이미 수비진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돌파는 실패률이 높다. 그런상황에서 월콧은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보다 빠르게 치달로 공간침투한후 크로스를 올리는 단조로운 패턴을 보인다. (물론 이러한 플레이는 윙어나 윙포라면 당연한 일이며 윙백보다 빠르다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빠른 치고달리기는 월콧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당연한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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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북한 평가전으로 본 그리스 전력찰리의 월드컵 2010. 5. 29. 22:22
그리스와 북한이 5.26일 평가전을 갖었었다. 평가전으로 그리스의 전력을 완전히 평가할수는 없다. 하지만 선수들의 성향, 팀칼라, 패스웍등은 가늠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일단 그리스 선수들은 큰키를 가지고 있어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롱볼을 이용한 헤딩 경홥을 붙이는 성향을 보이고 있고 제공권에 강하기에 세트피스상황을 잘 활용한다. 물론 이날경기에 헤딩에 의한 골은 나오지 않았으나 첫번째골은 헤딩패스로 인한 골이었기에 간접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세트피스에는 10번 카라구니스가 전담킥커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2번다 그의 발에서 골이 나왔다. 그것도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킥을 보여주었으며 그리스 장신선수들에게 패스되었다. 본선에서도 그리스는 이러한 전략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