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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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희망 카메룬의 절망찰리의 월드컵 2010. 6. 21. 23:03
덴마크와 카메룬의 경기가 열렸다. 덴마크는 카메룬을 2-1역전승으로 이겼다. 덴마크와 카메룬은 1패를 하고 있는상황이었고 이번경기가 지면 16강은 물건너 가기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다. 양팀 포메이션 덴마크4-3-3형태의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벤트너 토마손---롬메달 요르겐센-코롱카에르 폴센 폴센-아게르-카에르-야콥센 카메룬은 4-2-3-1 형태의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에투 에마나-웨보-제레미 에노-송 아스에코토-바송-은쿨루-옴비아 전체적으로.. 덴마크는 키가큰 벤트너를 활용한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보였고 전체적으로 공격은 비교적 좋았으나 포백라인과 미들진의 호흡이 좋지않아 수비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미들진과 수비진간의 간격이 많이 넓은 편이라 역습에 상당히 고전했으며 미들진의 공격전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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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막장드라마로 끝나나찰리의 월드컵 2010. 6. 20. 19:35
아넬카가 도미네크와 불화는 이미 알려져있었으나 월드컵 2라운드 멕시코전에서전반전이 끝난후 아넬카와 도미네크가 다툼을 한것으로 알려졌다.아넬카의 전반경기내용을 도미네크가 질책하자 욕을 하며 대들었다고한다.도미네크는 아넬카와의 다툼때문에 지냑으로 교체한것으로 알려졌다.(헐~ 이럴수가~~막장이 따로없군...)프랑스축구연맹은 이에대해 아넬카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아넬카는 거부해대표팀에서 퇴출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아넬카측에서는 언쟁은 있었지만모욕을 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팀이 분열된것은 확실하며프랑스축협도 문제가 많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도미네크를 계속 감독하게 만든건지 알수가 없다. 축협은 우리나라만문제있는것이 아닌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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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패는 당연한 결과찰리의 월드컵 2010. 6. 19. 21:29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였다. 일반팬들은 프랑스 대 멕시코전에서 프랑스의 우세를 예상하였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프랑스의 평가전을 꾸준히 봐온 축구팬들은 알것이다. 프랑스가 예전의 모습이 더이상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프랑스가 브라질처럼 월드컵예선전 평가전에서만 부진하다가 월드컵본선에서 실력발휘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약간은 든것이 사실이니까... 그러나 월드컵본선에서 우르과이전에서 무기력하게 비기더니 멕시코에게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16강진출가능성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나...많이 희박하다고 봐야할것이다. 이제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3라운드에서 비기면 프랑스는 무조건 탈락이고 멕시코나 우루과이중에 하나가 이긴다면 프랑스는 다득점으로 남아공을 꺽어야 하는데 쉽지 않아보인다. 남아공홈이기도하지만 프랑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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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인 바르샤의 길을 걷다.찰리의 월드컵 2010. 6. 18. 21:16
양팀 포메이션. 스페인은 4-3-3 형태의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비야 이니에스타-다비드실바 사비-사비알론소 부츠케츠 카프데빌라-피케-푸욜-세르히오라모스 스위스는 4-4-1-1의 형태의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은쿠포 데르디요크 페르난데스-후겔-인러-바르네타 치글러-그리히팅-센데로스-리히트슈타이거 전체적으로.. 스페인은 늘쓰는 또 전형적인 패스게임을 바탕으로 한 점유률축구를 구사했다. 지극히 바르셀로나와 같은 전력 같은 전략이라 생각될정도로 똑같은 전략이었다.그리고 웃기게도 스위스는 인터밀란이 구사하는 10백에 빠른 역습전략을 구사했다. 챔스4강 바르샤와 인터밀란전의 재탕이었고 결과도 재탕이었다. 스페인은 잠그는 경기를 하는 스위스에게 개인의 돌파에 의존하거나 볼을 돌려가며 수비를 끌어내려는 방법만을 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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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에게 대패하다.찰리의 월드컵 2010. 6. 18. 00:36
먼저 내가 글에서 1순위를 프랑스 2순위를 스페인으로 놓고 글을 올린다는 글을 썼는데 약속을 어겨서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할것같다. 스페인전에 대한 글을 쓰려했지만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화가나고 충격적인 한국의 대패에 대해서 먼저글을 쓰려고 한다. 양팀 포메이션 먼저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박주영(톱) 염기훈-박지성-이청용 김정우-기성용 이영표-이정수-조용형-오범석(4백) 그리스전과는 약간 변형을 준 포메이션이었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차두리대신 오범석 그리고 염기훈에 대한 고집이었다.나머진 뒤에 언급하겠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4-3-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테베즈-이과인 메시 디마리아-로드리게스 마스체라노 구티에레즈-사무엘-데미첼리스-에인세(4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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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덴마크 리뷰찰리의 월드컵 2010. 6. 15. 23:13
네덜란드 덴마크가 붙었다. E조의 1,2위끼리의 경기라고 자평하고 싶다. 양팀의 포메이션 네덜란드의 포메이션은 4-2-3-1 형태로 반페르시원톱에 반더바르트-스네이더-카위트를 포진하고 수미에 반봄벨-데용을 출장시켰으며 반브롱크호스트-마데이선-헤이팅야-반더비엘(4백) 형태로 경기에 임했다. 덴마크의포메이션은 4-4-1-1형태로 원톱에 벤트너 쉐도우스트라이커로 롬메달 요르겐센-칼렌베르크-폴센-에네볼젠 (미들) 폴센-케이르-아게르-제이콥센(4백) 형태로 경기에 임했다. 전체적으로.. 네덜란드는 짧은 패스를 통한 빠른공격을 주로 구사했으며 덴마크는 수비적으로 나오다가 롱패스를 통한 역습위주의 전략을 구사했다. 네덜란드는 주로 측면공격을 자주 시도했다. 오른쪽에서 카윗과 반더비엘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초반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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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를 발라버려찰리의 월드컵 2010. 6. 15. 00:09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전을 통해 한국의 아르헨티나전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생각해 보자!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4-3을 들고 나왔다. 에인세- 사무엘 -데미켈리스 (3백)의 수비진을 검증할 만한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전에서 높은 점유율을 구사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나이지리아는 역습시에도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나이지리아는 역습을 해야할 순간에 미들진이 더디게 올라와 야쿠부의 고립을 초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야쿠부는 공을 잘 간수하면서 미들진이 올라올때 공을 연결해주어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연결고리 역할은 잘했다.미들이 따라주지 않았을뿐.. 역습이 위협적이지 않아 아르헨티나 미들진이 이미 수비진을 갖춘상황에서 3백의 견고함을 측정하기 힘들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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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 리뷰찰리의 월드컵 2010. 6. 13. 23:18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는 2:0 한국의 승리로 끝이났다. 한국과그리스는 4-4-2 형태로 나왔고 점점 변형해갔다. 경기양상은 예상대로 움직였다. 그리스는 롱패스로 장신공격수를 이용한 공격을 노렸고 한국은 특유의 조직력으로 압박과 뛰어난 체력으로 중원장악을 하면서 측면공격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왼쪽측면 공격을 하기도 하고 염기훈과 자리를 바꿔 전방으로 올라가기도 하는등 사실상 프리에 가까운 역할을 해 나가며 주장다운 움직임을 보였다. 박주영의 움직임도 좋았다.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리스의 장신들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보이며 헤딩을 성공 시켰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그의 결정력이 아쉬웠지만 만족스러운 움직임이었다. 수비진은 역시 왼쪽윙백에 이영표가 오른쪽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