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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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시즌 아웃!!블로그&잡담 2011. 5. 16. 22:34
(이번여름에 세스크는 아스날을 떠날까? 무관했으니..) 저는 약1년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왔고,나름 생각해보고 노력해서 글을 써왔다고 생각합니다.오래전부터 잠많은 찰리는 축구가 열리는 밤과 새벽이면 어김없이 눈비비며 축구를 시청해왔고,프리미어리그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아스날,첼시,리버풀이 맨유의 아성에 도전하는 구조가 너무나 재밌고,흥미로웠죠.일부사람들은 이야기하길 왜 국내리그를 좋아하지 않고,해외리그를 좋아하느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전 빅리그경기들을 보는것이 현대축구의 흐름을 알수있다고 생각해 즐겨봅니다.(예전에 국내리그는 축구장에 가서 자주 보긴했는데,이제는 잘 안보게 되더군요.사실 국내축구의 발전에도 무지관심이 많은편입니다.하지만 시간사정상 경기장에 자주가진 못하는 편이죠.) 저는 전에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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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축구선수들이 연기수업을 받는 것일까?블로그&잡담 2011. 4. 30. 11:56
참 축구선수들을 보다보면 연기해야 할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그라운드는 몸이 뒤엉킬수밖에 없는 곳이고,축구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몸싸움을 할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반칙들이 자주 오고가는 것은 사실입니다.때문에 선수들은 자신의 자산인 몸이 다칠위험이 항상 존재하죠.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일까요? 자기몸에대한 방어책으로 조그만한 몸싸움에도 뒹굴고 시합을 지연시키는 일이 번번히 발생하는 것이 자주 목격되는데요.뭐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이야 뭐라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맞지도 않았는데 오바하는 건 정말 보기가 민망합니다.관중들은 축구시합을 보려고 하는 것이지 선수의 연기력을 보려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아니니까요.특히 요즘 축구선수들중에는 연기력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은퇴하면 연기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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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투덜투덜블로그&잡담 2011. 3. 18. 13:31
(심판 이게 뭡니까~!!) 요즘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조절하고,잠자는 시간을 맞추는등 건강관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해외축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즐겁긴 하지만 제 몸이 많이 축나있었고,안그래도 마른몸이 더욱 마르고,눈에는 뵈는게 없어지고(시력저하),머리도 띵한것등 제 꼴이 말이 아니라서 말이죠~ㅎㅎ 건강관리뿐 아니라 저를 많이 돌아보고 있습니다.이웃들의 글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글을 써왔는지 느끼고,또 느끼게 되고,그동안 뜸하던 사람들과 교류도 하면서 여러가지 신경을 못쓰고있던 것들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쪽에는 신경을 못쓰고있습니다.(물론 이 블로그에 소홀한 가장 근본적으로는 축구를 보는 시간이 점점 없어진다는 점이고,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이죠~ㅎㅎ) 게다가 요즘 이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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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블로거의 고민블로그&잡담 2011. 2. 20. 02:08
찰리가 주말에 무슨 헛소리할라고 그러는가~ 하실지도 모르겠다.개인적으로 요즘들어 축구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축구라는 것이 90분이 넘게 하는 드라마이고,한시즌에 봐야할 경기는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블로그 글을 쓰는 무한 자원인것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든다. 때문에 많은 경기를 보면서 해야할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때문에 현재는 부랴부랴 해야할것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그리고 요즘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도 많은 고민에 있다. 첫번째 고민은 블로거를 꾸준히 달리다보니 축구글에 대해서만 너무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처음부터 축구블로거를 지향에 온것은 사실이나,다른 주제를 못찾는 약점이 보인다는 것이다.즉 내 블로거에 축구말고 볼게 없는 것이 아닌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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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은퇴,효도르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블로그&잡담 2011. 2. 14. 14:07
제가 축구팬이긴 합니다만 격투기도 제법 오래본 편입니다.과거 프라이드시절 효도르의 팬이되었고,헤비급치고 작은 선수가 큰선수들을 다 제압하는 과정에 상당히 매력을 느꼈던 1인이었죠.지금은 UFC가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무대가 되었으나,과거 프라이드가 메이저였던 시대가 있었죠. 그리고 그 대회의 헤비급은 꽤나 강했었습니다.격투황제 효도르,좀비 주짓떼로 노게이라,UFC최연소 챔프였던 조쉬바넷,불꽃하이킥 크로캅 등 참 긴장감이 넘치는 선수들이었죠.(프라이드가 남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많이 만들었죠.물론 떡밥매치도 많긴 했지만..당시에는 UFC보단 프라이드가 메이저였습니다.)프라이드의 강호들중 가장 최고였던 남자는 역시 효도르였습니다. 당시에 종합격투기는 발전하는 과정에 있었고,당연 효도르는 그 중심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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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하지만 난 치한이 아니야블로그&잡담 2011. 2. 9. 13:58
(절 이런 취급하지 말아요.) 아마 축구글이 아니라 실망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억울한 사연가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저는 꽤나 늦은저녁에 버스에서 내려 저희집으로 향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저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한 여자가 있더군요.뭐 저는 신경따위는 쓰지 않았고,그냥 제 길을 가고 있었죠.그런데 여성이 뒤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더군요.(순간적으로 나를 의식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왜냐하면 저와 그여성 밖에 그길에 없었기 때문이죠.) 저는 배려를 해주려고 여성을 따라잡기로 했습니다.걸어가야 할길이 꽤나 멀고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간 앞에 여성이 심장마비에 걸릴지도 모르니까요.그래서 속도를 내서 걷기 시작했죠.그런데 그 여성분도 속도를 내더군요.거리가 벌어지게 되었고,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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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여왕 참 찝찝하네요블로그&잡담 2011. 2. 3. 06:30
저는 드라마보는것을 좋아합니다.가족이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고 저도 어릴적부터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었습니다.최근에는 드라마는 잘 못챙겨 보고있지만,최근 역전에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내조의 여왕 후속편이라는 것은 알지만 설정도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요즘 흔해빠진 설정인 제벌집 아들 구용식이라는 케릭터가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 매력이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보다보니 아줌마 특유의 잔소리를 큰소리를 친다던지,제벌집아들 구용식과 부딪힌후 막말을 한다던지,진급못하는 남편을 갈군다던지 하는 설정은 나름 재미가 있었고,대사도 나름 웃겨 볼만했습니다.그리고 이 드라마를 좋게 볼수밖에 없었던 점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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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혼란스런운 세상블로그&잡담 2011. 1. 8. 12:39
(정말 돌아버리겠군요~) 뭐 세삼스럽지도 않겠지만 요즘 인터넷이나 TV를 보면 혼란스럽습니다.TV를 틀어 음악프로그램을 틀었습니다.걸그룹은 민망한 옷을 입고 나와 춤을 춥니다.그리고 갈수록 어린 친구들이 나오는 추세더군요.초등학생까지 데뷔시키는 그런 분위기에 상당히 난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채널을 돌립니다.케이블에서 남자한명을 세워두고 여러명의 여자들이 평가하고,남자가 맘에 들면 선택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하고 있습니다.보고있자니 건질것도 재미도 없군요.TV를 끄고 신문으로 눈을 돌립니다.신문에서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나라 선원들에 관한 기사가 나오더군요.자세히 보니 선장이 해적들과의 협상에서 돈을 정부에게 구해달라는 호소를 무시한다는 내용입니다.그러면 선장이 대출을 해달라고 하는 의견도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