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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진출한 한국선수들의 날씨 1편
    찰리의 생각 2012. 10. 23. 17:00

     

     

    <전성기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건 무리겠지..>

     

    1.박지성의 날씨(QPR)

     

    사실 QPR이란 팀이 네임벨류가 있는 팀도 아니고 리그 하위권에 가까운 팀이기 때문에 팀은 잔류를 위한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다.맨유에서 QPR로 온 박지성은 올때는 큰 환대를 받으면서 입단을 했겠지만 입단하자마자 주장자리를 받으면서 큰기대와함께 부담도 짊어지게 되었다.하지만 전시즌인 11/12시즌에 맨유에서의 박지성은 애슐리영 발렌시아 나니 등에게 밀려 출장기회가 많지않았고,때문에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QPR로 오게 되었다.때문에 기대와 달리 박지성의 활약은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QPR에서 박지성은 맨유에서처럼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팀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리그에서 20위 강등권에 있는 QPR은 박지성이 좀더 적극적이고,과감한 공격시도가 필요한 팀이다.그리고 좀더 자신있게 선수들을 이끌어야 할것으로 보인다.왜냐하면 박지성이 온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는 맨유에서 7년가까이 뛰다온 베테랑선수고,때문에 박지성에 대한 기대치가 맨유에서와 달리 QPR에서는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지성이 무난한 활약을 QPR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프리미어리그 언론들이 혹평하는 것일것이다.현재 QPR의 성적이 바닥을 치고있는데 QPR이 겨울이적시장에서의 선수보강과 경기에서 보이는 선수들간의 플레이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번시즌 QPR은 강등1순위다.

     

    지금의 QPR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을 대거영입해 팀웍이 좋은 팀은 아니다.그렇다고 스토크시티처럼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팀도 아니다.어설픈 티키타카나 스토크시티식 플레이로는 QPR은 살아나갈수없으며 리그8라운드 약5/1정도 치룬상황에서 이대로 간다면 박지성도 QPR도 그리고 마크휴즈도 미래가 어둡다.이순간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 박지성과 QPR은 놓여있다.박지성의 미래에 비가 오지 말길 바란다.

     

     

     

    2.기성용의 날씨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스완지에 입단한 이번시즌에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레온 브릿튼과 함께 후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에서 충분히 유럽식축구를 접한탓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언어문제도 없고,맨유의 카가와처럼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몸싸움에 힘들어하는 것도 없다. 그리고 애초에 자신의 실력에 주전자리를 충분히 차지할수있으며,스쿼드도 강등안할만큼 나쁘지않은 스완지라는 팀에 입단한것도 상당히 옳은 선택이라고 볼수있다. 이미 전시즌 스완지시티가 돌풍을 일으킨바있으며 조알렌 시구르드손같은 자원들은 잃었지만 그자리에 미추 기성용의 대체해 큰 문제는 없는 스완지다.

     

    시즌이 많이 지난건 아니고,여러변수가 있긴 하겠지만 현재 10위정도를 기록하고 있고,스완지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전시즌에 비교하면 별로라고는 할수있겠지만..)이미 스완지 신입감독인 라우드럽 감독의 구상에 자리잡은 기성용! 이청용처럼 큰 부상만 없다면 이번시즌 스완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몸값오를 일만 남은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다만 변수가 있다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기성용의 경쟁자를 영입하는 것뿐인데 기성용급선수를 돈없는 스완지 시티가 또 사올것이라 생각되진 않는다.

     

     

    3.이청용의 날씨(볼튼)

    2009년 7월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소속의 볼튼에 입단했다.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바로 입단해 국내팬들은 바로 기대보단 우려가 많았다.하지만 이청용은 입단하자 빠르게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고,대표팀의 든든한 선배이자 프리미어리그선배인 박지성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K리그 FC서울시절부터 호주 유학을 다녀왔었던 기성용과 함께 인터뷰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인터뷰내용을 보면 영어에 대한 준비를 어느정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있고,해외진출에 대한 꿈을 이미 꾸었던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2010년 겨울에 오웬코일 감독이 볼튼에 부임하며 그의 입지가 흔들릴지도 모르는 예상이 있었지만 오웬코일감독 또한 이청용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한다.09/10시즌을 강등없이 무사히 넘긴 코일의 볼튼은 1011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다.그리고 그중심에는 이청용이 당당히 서있었는데 창의성이 부족한 볼튼축구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바로 이청용이었다.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프리미어리그내에서 이청용은 볼튼의 에이스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물론 10/11시즌 로테이션 맴버의 부재로인해 전시즌과 똑같은 리그14위를 기록하긴 했다.하지만 볼튼이 초반에 보여줬던 패싱축구는 투박함의 대명사였던 볼튼축구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킨건 사실이고 프리미어리그팀들 역시 이런 볼튼을 인정했다.그리고 당연히 이청용의 몸값은 상당히 치솟을수 밖에는 없었고,여기저기 이적설이 뜨기 시작한다.

     

    하지만 5부리그소속의 뉴포트카운티와 볼튼이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벌였을떄 톰밀러가 고의적이고 거친 택클을 이청용에게 했고,이청용은 큰무릎 부상을 당한다.그리고 1년동안 재활에 매달려야 했고,드디어 선수로써 복귀를 했지만 볼튼의 강등을 구원하진 못했다.볼튼이 강등이 되어 이청용이 떠나느냐 마느냐 여름이적시장의 화두였으나 이청용은 볼튼잔류를 결정한다.아마 볼튼에서 자신의 폼을 끌어올려놓은 후에 팀을 떠나려 했던것같은데 결과론적으로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이청용이 출장한 챔피언쉽경기에서 꾸준히 교체줄장을 하긴 했으나 그가 출장한 경기에서 2승만을 기록하며 이청용의 출장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게다가 챔피언쉽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며 팀에서 이청용의 위상은 이미 떨어진 상태다.설상가상으로 자신을 그래도 믿고 기용하던 오웬코일감독도 경질되고,크리스탈펠리스 감독이었단 프리드먼 감독이 볼튼으로 영입되어 이청용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진상태다.(새볼튼감독의 데뷔전에서 이청용은 나오지 못했다.) 

     

    1년부상으로 폼은 아직 정상적이지 않으며,볼튼에서는 주전이 아닌 교체선수로 나오고있는데 팀내에서 고액연봉자에 해당하는 이청용을 볼튼에서 좋게 볼리 없으며,볼튼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을 제값을 받고 팔려고 할것이다.문제는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1년이나 장기부상당해 폼이 온전하지 않은 이청용을 제값을주고 살려하진 않을것이며 설사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하더라도 폼이 올라올때까지 기다려줄 팀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불과2년전과 너무나 달라진 이청용의 위상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며,톰밀러가 뉴포트카운티랑 경기를 진행한 볼튼이 너무나 원망스럽다.과연 이청용은 어떻게 이시기를 해쳐나갈것인가 그의 결단을 조심스럽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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