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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구단주]아스날 구단주가 된 남자는 누규?
    찰리의 아스날/기타 2011. 4. 12. 06:30

    (그림출처 ESPN.com)


    저는 전에 아스날의 지분이야기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당시에는 아스날의 구단주가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4명의 대주주들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이라 쉽사리 누가 구단주가 될지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었죠.

    물론 크론케쪽이 29.99%의 지분으로 언제든 구단주에 맘만 먹으면 오를수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러시아의 부호인 우스마노프가 26%의 지분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아스날의 구단주가 누가 될지는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1%의 지분을 얻으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야 하는지 저같은 서민은 짐작도 안갑니다만 저양반(?)들같은 재력의 남자들이라면 언제든 구단주에 오를 수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더욱 알수가 없었죠.)

    거기다가 제3의 세력들도 등장할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아스날도 결국 첼시,맨시티등과 같이 거대자본의 손에 넘어가는 것아니냐하는 불안감도 감돌던것이 사실입니다.(물론 첼시의 구단주같은 경우 축구에 대한 기본애정이 있지만 어떤 구단주(?)같은 경우 축구에 대한 애정보다 자산의 증식이나 돈세탁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구단주에 따라서 구단이 확 살거나,망하거나 하는 것 모두 잘 아실겁니다.) 

    서론이 역시나 길었군요.(저는 이게 문제인듯 한데 항상 서론을 깔아놔야하는 버릇이 있네요~ㅎㅎ) 아스날의 구단주로 오른 사람은 다름아닌 크론케라는 남자입니다.앞서 말했듯(이해가 안가신다면 위에 링크글 참고하시면 좋듯 싶네요.) 그가 가장 구단주로 오를 가능성이 많았던 남자이긴 했습니다만 높은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습니다.제3,4째 대주주였던 대니 프리즈먼(16%),니나 브라스웰 스미스(15.9%)가 크론케에게 모두 지분을 매각하면서 크론케는 지분 62%로 아스날의 구단주가 되었습니다.(30%가 넘으면 구단을 소유)

    그가 구단주가 되는 것이 아스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측을 해보죠.아스날은 기본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크론케라는 남자는 그동안 아스날의 이사진의 지지를 받아왔고,벵거를 포함해서 아스날의 이사진들이 가장 지지하는 남자였습니다.때문에 크론케가 아스날의 이사진을 갈아없고 자신의 사람으로 구단을 장악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크론케는 기본적으로 많은 스포츠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남자입니다.MLS팀,NHL팀,NBA팀을 가지고 있습니다.다시말해 스포츠 구단 운영에 대한 경험이 꽤나 있는 구단주라는 것이죠.구단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벵거가 아스날을 이끌어나가는데 큰힘이 될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스포츠클럽들을 정리하고 아스날을 산것이 아니기때문에 선수영입을 위한 자금적 여유가 충분할지는 의문입니다.(뭐 여차하면 처가에 빌리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물론 농담입니다.) 여러분! 아스날의 수장 벵거가 월드클래스의 선수를 막지르는 날이 과연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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