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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스토크시티전 승리로 맨유 바로 앞까지 추격
    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2. 24. 07:31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아스날과 스토크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아스날에겐 승점3점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왜냐하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스토크전을 빼면 11경기정도밖에 안남았고,아스날과 맨유와의 승점차는 4점차이기 때문에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번경기를 놓치면 안되었죠.그리고 아스날에게 스토크시티는 램지발목부상의 악몽이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될수 밖에 없었죠.

    본론으로 넘어가서 아스날은 4-2-3-1을 들고 나왔고,스토크시티는 역시나 4-4-2를 들고 나왔습니다.아스날이 더블 보란치를 즐겨사용하게 된 이유는 아마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서 입니다.스토크시티는 기존에 전술이 확고한 편인데 선수비 후역습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선수비 후역습은 역팀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스토크시티같은 경우 켄와인 존슨,카류(임대),퓰러등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전방에 포진시키고,측면에서 페넌트,에더링턴이 흔들고,델랍은 투석기 스로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전술이 특히 위협적이죠.

    또한 스토크시티는 페넌트,에더링턴을 제외하고는 다 180이상의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수비도 상당히 거친 편이기 때문에 선수비후역습이 더욱 위력적입니다.

    경기흐름
    아스날은 초반 상당히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고,7분 스킬라치의 헤딩골로 앞서가게 되었죠.하지만 14분 세스크가 부상으로 아르샤빈과 교체되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다소 무뎌진 느낌었습니다.그리고 지속적으로 공격을 주도해 나갔죠.그러나 스토크시티의 수비가 워낙에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스토크시티는 4백과 미들진을 일자로 정렬시킨후 간격을 좁혔습니다.거기다가 중앙 빈공간에 공격수로 나왔던 월터스까지 내려와 메우면서 상당히 정돈된 수비라인을 형성시켰죠.때문에 아스날로써는 번번히 공격기회가 막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뿐이 아니었습니다.스토크시티의 카류의 피지컬을 이용한 역습이 상당히 위협적이었기 때문이죠.아스날은 앞서가고 있다가 의외의 골을 먹히며 승점을 날리는 경우가 꽤 많았기 때문에 1점차로 앞서가는 것은 불안할수있는 상황이었죠.

    경기는 지속적으로 아스날의 경기주도가 이어졌지만 스토크시티의 역습은 멈출줄 몰랐습니다.또 시간이 갈수록 스토크시티의 수비는 거칠어졌고,67분 월콧이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는 여러가지 아스날에게 악재가 이어졌습니다.하지만 아스날의 주루가 카류를 잘 봉쇄하고,델랍의 스로인,페넌트의 크로스,그리고 위협적인 세트피스까지 잘 넘기면서 아스날은 승점3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며
    아스날은 물오른 공격수 반페르시의 부상과 수비의 핵으로 떠오른 코시엘리의 부상으로 어려운 스토크시티전이 예상되었고,경기주에는 세스크,월콧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를 치뤘지만 스킬라치의 1골을 지킴으로 귀중한 승점3점을 얻었습니다.비록 맨유가 한경기를 덜치룬상황이지만 맨유와의 승점차는 1점차로 좁혀지게 되었고,맨유는 아스날의 추격에 압박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결국 맨유로써는 26일 위건전을 맨유가 어떻게 넘길것인가가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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