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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비매너 세레머니에 대한 옹호
    찰리의 생각 2011. 1. 26. 21:48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미리 이야기하지만 좀 감정적인 글이 될것같습니다.왜냐구요?기성용 세레모니에 대해 어떤 스포츠블로거가 비난을 하는 글을 읽게 되었거든요.(처음으로 안쓰고싶던 누군가글에 대한 반박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누군가의 글

    개념없는 글을 쓴 당신에게..

    축구글은 다른사람에게 맡겨..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내용면에서도 완패한경기고 매너에도 패했다고 주장하더군요.하지만 내용면에서 일본이 잘한것은 인정하지만 완패라고 할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후반에 한국은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나갔고 결국 극적인 동점골도 연장에 뽑아냈으니까요.그걸 운이좋아 비겼다고 한다니..당신은 축구글을 쓰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그렇게 치면 축구에서 골을 만들어지는 과정이 우연으로 들어가는게 많거든..그럼 그 승리는 다 폄하되어야 하는건가?누가들으면 일본이 자살골이나 넣어 비긴줄 알겠네..)

    그리고 매너?그건 일본관중들에게 가서 따지지기 마랍니다.욱일승천기,김연아 마녀가면등을 보면서 매너찾고 앉아있는 글을 보고 있자니 어이가 제뺨을 치네요.욱일승천기가 단순히 제국주의의 상징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해놓고 현재 욱일승천기를 자위대가 달고다닌다는 근거를 드니 난감하기 그지없는 양반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현재 댁은 자위대가 왜그걸 달고다니는지,일본 극우주의자가 왜 욱일승천기 흔들고 다니는지 생각을 하길 바랍니다.

    단순 제국주의의 상징이 아니라구?그럼 그게 단순 국기냐?
    독일에서는 하켄크로이츠사용을 금지했습니다.그런데 일본은 욱일승천기를 잘만 사용하고 있죠.그걸로 그들은 반성을 하지않았다고 봐야겠지요.스포츠는 단순히 정당히 승부를 겨루는 게임만이 아닙니다.국가간의 자존심이 걸린문제이기도 하죠.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개고기송과 욱일승천기를 연관시키는 사고에서 참 어이가 없더이다.그거랑 그게 같나?개고기송은 대한민국비하기도 하지만 애정표현이기도 하지..근데 욱일승천기,김연아 마녀가면은 애정표현인가?

    기성용의 세레모니
    기성용 세레모니가 준비된것이든 아니든 상관없어..일본의 보여준 오만은 눈살이 찌푸러지게 했고,미간에 주름 잡힐 만큼 짜증스러운 거였거든. 거기서 매너찾는 양반을 보니 대한민국에 간디가 존재하는줄 몰랐군.대한민국 국민에게 한일전은 꼭 이기고 싶은 경기라는 걸 모를리 없을테고,알면서도 기성용 세레모니로 대한민국 매너의 패배로 결론짓는것이 더더욱 짜증스러울뿐..

    한번 허용했으니 두번은 안되나? 누가 허용했는데?
    누가 허용했다는 건지 모르겠군.기미가요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허용했다고 생각하는건가? 현재 욱일승천기를 달고 다니는 자위대도? 착각도 유분수군.한일전이 열리는 축구장에서 일본인들의 행동만 봐도 대한민국을 얼마나 업신여기고 있는줄 잘 알것이다.기성용 세레모니가 잘못되었다면 당신은 2002 월드컵 안정환 오노 세레모니보고도 정색했겠군. 

    매너는 경기에서 따지길
    축구에서 매너를 따질 자리때에는 세레모니가 아니라,경기에서다.차두리가 일부러 혼다의 다리를 걸레 만들었다면 매너를 언급함이 당연할지 모른다.그러나 일본팬들의 무개념 응원을 보고도 세레모니의 잘못을 지적하는 당신은 비폭력주의자이신 간디신가보다.

     PS.제가 언급한 누군가의 글을 읽으셨다면 그 양반의 그다음글인 '기성용의 세레모니를 말린 박지성은 매국노?' 라는 되도 않는 글을 보실수있으실겁니다.(본의아니게 그런글을 홍보하게 되는군요.)기성용세레모니를 말렸으니 박지성은 매국노냐?라는 이상한 논리를 보실겁니다ㅎ (기성용의 행동=애국 이라고 한 사람도 없거니와 말린다고 매국노라고 할사람도 없을겁니다.) 아주 기대가 크게(?)되는 양반이군요. 다음에는 무슨글을 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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