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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운영은 힘들어
    블로그&잡담 2010. 7. 30. 23:57
    블로그운영은 힘들어
    헛발질중~~??

    블로그세계에 잘 못 뛰어든건지도 모르겠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일인지 몰랐다.
    나는 남의 글을 그대로 퍼오는 것은 하지않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의 생각과 그동안 모은 글을 보고 내 생각을 쓰기로
    했지만 이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임을 깨달았다.

    처음나의 생각은 100개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목표였고 2달 넘게
    걸려 100개의 포스팅을 완성했고 3달이 넘어서야 130개를 달성했다.

    이렇게 달리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임을 알게 되었고
    포스팅만 하면 금방 사람들이 방문하고 금방 파워 블로그가 되는줄로
    착각했나보다. 하지만 난 독종인 편이라 맘 먹은 일은 한다.

    여러가지 글감을 생각해 보지만 축구라면 내가 많은 글을 쓸수있을
    것이라 생각한점도 있었고 아무래도 축구이야기라면 축구 잘 안다는
    사람들만큼은 할 자신이 있었다.(물론 하다보니 자만심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긴 했지만...)

    이곳 블로그 세계도 사람사는 곳이라 그런지 여전히 어렵긴 마찬가지다.
    특히 주부나 직장인들이 투잡을 위해서 뛰어드는 곳이 되어버렸고
    당연히 그만큼 열심히 하는 곳이 이 세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들은 대부분 한 가정의 가장이고 한가정을 이끄는 어머니라
    그런지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도 놀라울
    정도로 공감이 가는 글이 많다. 경쟁도 당연히..

    어느곳에나 경쟁은 있는 법이고 경쟁이 있다는 것은 스포츠에도 항상
    존재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전혀 아니나, 항상 떨어지는 글감과 부족한
    나의 글에 대한 한계를 느끼곤 해 항상 조급함이 밀려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끝장 보려고 한다. 머니야님이나 kay님,준코님,sky님 블로그를
    보면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못된준코님이 열정을 가지고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기도 했다. 축구를 좋아해
    축구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직은 상당히 애숭이일 뿐이지만 나름 목표를
    세우고 차근히 운영해 볼까한다.

    내 처음 생각은 아스날을 위한 팬블로그를 만들 계획이었고 아스날의 축구에 매력을
    느낀 국내팬들이 많을것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네이버 검색어로
    아스날이란 글이 한달에 5000번 정도밖에 검색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렇다면
    내블로그가 한달에 5000명이 넘게 오게 되었는데 아스날이라는 키워드를 집중한
    나의 블로그의 한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게 되어 글의 주제를 아스날에서 넓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축구쪽으로 주제를 넓힐 생각이지만 아스날에 관한 글은
    당연히 계속 할 것이다.처음 생각은 당연히 잊지 않았고 아스날팬들이 찾아와 글을
    남겨줄때면 상당히 감사했다.그래서 더욱 아스날팬들과 의견을 계속 나누고 싶다.
    물론 타팀팬들과도 당연히 의견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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