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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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고효율팀과 기부천사(상)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2. 11. 16. 06:00
프리미어리그에는 선수를 비싸게 사들이지만 얼마쓰지도 못하고 이적시켜 돈없는 하위권 팀에게 귀감이 되는(?) 팀들이 있습니다.즉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결국 비싸게 사들여 싸게 파는 통근기부를 하시는 팀이 있다는 것이죠.다른리그는 안그렇겠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프리미어리그는 자본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다른 리그와 달리 돈씀씀이가 큰 편이죠.그중 통큰 기부를 하는 기부천사들을 알아보기 전에 짠돌이 구단을 알아보죠.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대표적 짠돌이 구단입니다.매년 챔스에 진출하는 팀이기 때문에 씀씀이가 클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가 않죠.이번시즌을 예로 들면 계약기간 1년남은 주포 반페르시를 24M에 맨유에 팔았고,전시즌인11/12시즌에 거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뛰게 했습니다.(이로인해 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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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의 뜬금없는 박주영 영입?(아스날 박주영)찰리의 아스날/이적과영입설 2011. 8. 28. 06:30
어디서 뜬금없는 이야기가 퍼지나 했습니다.친구에게 문자로 박주영 아스날 온다는 이야기 들었을때 말이죠.(이 친구가 장난하는 줄 알았죠.제가 아스날 팬인줄 아는 녀석이고,이친구도 축구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지금 프랑스 언론뿐아니라 국내언론,영국의 BBC,스카이스포츠 등 빠르게 박주영의 이적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내용은 아시겠지만 정리하면 릴과 계약발표만을 남겨둔 박주영이 갑자기 영국행비행기를 타고 살아졌고,그가 간 곳이 아스날이라는 것인데 첨에는 반신반의하던 상황에서 영국현지에서도 박주영의 아스날입단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제 이야기는 박주영이 아스날에 영입이 되었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가정하에 들인 말이니 걸러들으시길 바랍니다.본론으로 들어가죠.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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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EPL 프리미어리그 개막]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13. 06:30
오늘 프리미어리그가 열리게 됬습니다.개막전이었던 토트넘 에버튼전은 영국폭동으로 연기되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계획대로 갈 것같습니다. 지난시즌 맨유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만 이번시즌 작은 트레블을 달성한 포스트 무리뉴 비야스보아스의 첼시,달글리쉬의 지도아래 더욱 탄탄해진 리버풀,역시나 이번시즌에도 아게로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한 최강화력 맨시티,거친 정글에서 놀고있는 겁없는 벵거의 유치원 아스날등 각팀들간의 전력강화 또는 이탈등으로 전시즌보다 더 재미있는 프리미어리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또 아직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각팀들의 이적상황도 눈여겨볼만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11/12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재밌게 봅시다. 그리고 SBS 스포츠에서 이번시즌에도 중계 되는데 토요일(8월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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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아스날 맨유를 이겼으나 아스날의 우승가능성은 여전히 낮다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5. 2. 06:3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가 열렸습니다.이날 경기에 가장큰 볼거리는 심판이었죠.뭐 보신분들은 다 아실듯 하네요.본론으로 넘어가죠. 포메이션을 보면 맨유는 4-4-1-1의 형태로 나왔고,아스날은 4-3-3으로 맞섰습니다.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양팀 모두 특이할 점은 거의 없는 선발라인이었고,다만 맨유는 안데르손이 나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스쿼드였고,아스날은 파브레가스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팀 모두 최상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또 맨유에게는 원정이라는 점이,아스날에게는 부상의 신음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물론 이날 가장 영향을 미친건 심판의 판정이었겠죠.) 경기는 중원이라는 경기는 참으로 치열한 중원싸움이 전개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맨유선수들이 너무나 지쳐보였습니다.맨유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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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리버풀 '수아레즈의 멋진활약,카윗 헤트트릭'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3. 7. 01:26
(카윗다리는 백만볼트짜리 다리~!!) 맨유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리그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 첼시전 패배에 이어서 리버풀 원정 어려울수 밖에 없었죠.역시나 예상대로 맨유는 얀필드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맨유의 불안요소 먼저 맨유에게는 경기가 열리는 것이 얀필드라는 점이 부담스러운 요소입니다.이번시즌 맨유가 유독 원정에서 약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욱 얀필드에서 하는 경기가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었죠.또 맨유의 측면은 긱스와 나니밖에 없다는점,비디치가 전경기 첼시전에서 퇴장당했기 때문에 이번경기 결장한다는 점등 많은 부담요소를 가지고 있는 맨유였죠. 역시나 밀어붙이는 리버풀 리버풀은 맨유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전반전에 보여줬습니다.수아레즈와 카윗이 폭넓게 움직이면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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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헷갈리는 선수들(하)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20. 06:30
(우리에게도 쌍박이 있죠~ㅎㅎ 영국축구팬들은 과거 미들스부르의 리와 현재 볼튼의 리를 헷깔렸을 까요?ㅎㅎ 궁금하네요~) 전편에 이어서 프리미어리그 헷갈리는 선수들 계속이어 가려고 합니다.현재 국내축구팬들의 관심사인 아시안컵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 나을까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저보다 잘 다뤄주고 계시기 떄문에 패스하는 것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죠.어쨋든 예상외로 프리미어리그의 헷갈리는 선수들이 반응이 좋았고 기분좋게 하편을 이어나갈수 있을것 같네요. 케빈 데이비스(볼튼) 프리미어리그 데이비스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으로 생각되는데요.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자랑 이청용이 뛰는 볼튼의 주장으로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골을 넣을때면 이청용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고,이청용에 관해서 긍정적인 인터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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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헷갈리는 선수들(상)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19. 06:30
프리미어리그를 보다보면 아무래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많다보니,비슷한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는 걸 아실겁니다.제가 초기 프리미어리그를 보던 시절에 네빌형제와 퍼디낸드 형제가 형제인지 몰라 누가 누군지 헷갈렸었죠.이렇듯 형제는 성이 같기 때문일까요.헷갈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보죠. 나: 요즘 난 해외축구를 즐겨보고 있어 친구: 그래?나도 즐겨보는데.. 나: 어느팀 좋아하는감? 친구: 어 난 첼시좋아해 나: 콜은 참 테크니션인것 같아~ 드리블도 잘하고 유리몸인것이 흠이야~ 친구: 뭐? 먼소리야~ 첼시의 콜은 오버랩핑을 잘하는 수비수인데...유리몸이라니..난 콜이 많이 결장한걸 본적이 없어 나: 뭐 미친소리야?내가 말한 놈은 조콜이자나?내가 바람끼넘치는 셰릴콜 남편이야기 했냐? 친구: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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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경기보다가 밤새겠네요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1. 15. 06:30
1.16일에 몰아서 경기가 있기 때문이죠 중계해주는 경기 다보다간 피로에 지친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든요.특히 1.16일 머지사이드 더비(23시5분 중계)가 기달리고 있고,1.17일(1시10분 중계)에 맨유와 토튼햄과의 빅경기가 기다리고 있네요.머지사이드 더비는 이번시즌 다소 긴장감은 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리그상위권을 다투는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요.하지만 이번더비 생존더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시겠지만 에버튼12위 리버풀13위를 달리고 있으나, 승점25점으로 진다면 하위권으로 쭉 미끄러질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더군다나 리그강호였던 팀들이 강등권으로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는 상황이라 두팀으로써는 우울하겠죠. 떄문에 자존심이 더욱 걸린 경기가 될듯 보입니다.물론 두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