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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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미드필더 이대로 괜찮나?축구선수&감독 2012. 10. 30. 06:00
이번시즌 루니는 미드필더로 기용되고있지만 사실 루니는 미드필더가 아닙니다.그런데 왜 루니를 미드필더로 퍼거슨은 기용했던 것일까요?그이유는 바로 루니의 다재다능함 때문입니다.루니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시죠. 에버튼시절 루니는 스트라이커로써의 타고난 재능을 갖고있는 선수였습니다.그의 무서운 슛팅,짐승을 연상시키는 돌파 그리고 키핑력,패스도 상위레벨의 그런선수로 잉글랜드에서는 마이클 오웬의 대형스트라이커의 계보이을 선수로 평가되었죠.물론 처음 루니는 골을 많이 넣는 그런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짐승같은 드리블돌파 대포알같은 슛팅 그리고 미친듯한 활동량을 갖고있고 중요한 순간에 넣을줄 아는 스트라이커가 될선수였죠. 다만 다혈질의 성격탓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아 팀에서 특별히 잘 관리해 키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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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마르세유 챔스32강 '희비가 엇갈리는 한방'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1. 10. 20. 07:10
아스날과 마르세유와의 챔스경기가 열렸습니다.일단 챔피언스리그에서 F조는 나름 죽음에 조에 속하는 편입니다.왜냐하면 F조는 리게앙의 강자이자 챔스 당골손님인 마르세유,그리스의 강자 올림피아코스,분데스리가 지난시즌 우승팀인 도르트문트,그리고 아스날이 속해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스날은 리그 초반부터 휘청거렸습니다.결국 지난시즌 리그4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겨우 챔스32강에 안착할수있었습니다만 결코 프리미어리그 빅팀다운 모습은 아니었죠.그동안 챔스16강에 쉽게 진출해왔던 아스날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아스날의 16강진출은 점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죠. 게다가 리그에서의 하위권까지 내려갈정도로 불안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고, 마르세유와의 경기전에 치룬 선더랜드와의 리그경기에서도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이던 아스날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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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블랙번 '아스날의 약점공략에 성공한 블랙번 4-3승'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9. 18. 06:30
블랙번과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가 블래번의 홈구장 이우드파크에서 열렸습니다.양팀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자면 지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첫승을 따냈지만 약점을 많이 노출한 힘겨운 승리였었죠. 아스날은 뉴캐슬전 비기고,리버풀,맨유전의 대패후 아스날의 폭풍영입을 했지만 조직력의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스완지시티전에서 행운의 골로 승점3을 챙길수있었지만 여전히 조직력에 문제가 많은 상황이었죠.때문에 이번 블랙번전은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주중에 챔피언스리그 도르문트와의 원정경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있겠지만 아스날의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늘상 아스날을 괴롭히던 블랙번을 만났으니 말이죠. 블랙번의 상황도 역시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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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반페르시,월콧 골찰리의 챔피온스리그 2011. 8. 26. 06:30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아스날 우디네세 2차전이 열렸습니다.아스날은 알다시피 초반부터 팀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우디네세보다 불리한 상황이었죠.그리고 아스날은 전경기인 리버풀전에서 2-0으로 대패해 팀분위기는 침체되었고,벵거의 주축선수이탈에도 유망주영입으로 언론의 조롱을 당하고있죠.또 선수들의 줄부상과 이탈리아 원정이라는 점등 아스날로써는 여러가지 악재가 많은 상황이었죠. 그럼에도 아스날은 챔스32강으로 향한 팀이 되었습니다.우디네세와의 경기전에 많은 이들은 아스날의 챔스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했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스날은 무너지지 않았죠. 2차전 경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디네세는 4-1-4-1 아스날은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죠.아스날은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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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전을 통해 본 양팀의 과제(수아레즈 골,램지 자책골,프림퐁 퇴장)찰리의 프리미어리그 2011. 8. 21.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R 경기가 열렸습니다.네임벨류만 보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미지근한 경기양상이었죠. 경기내용 아스날은 시작한지 얼마안되 코시엘리가 부상으로 이그나시 미켈과 교체되면서 불운의 서막을 알렸죠.역시나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에 아스날은 막아내는데 급급한 경기양상이었습니다.하지만 전반은 그럭저럭 아스날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죠.하지만 69분 프림퐁의 택클이 깊게 들어가면서 퇴장을 당했고 그 이후 아스날은 무너져 내렸습니다.77분 램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90분 수아레즈의 골까지 아스날의 대책없는 수비를 볼수있는 명장면이었죠.그나마 대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날의 부주장인 베르마엘렌의 고군분투 덕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력도 마냥 좋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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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 프리뷰<기적을 믿나요?>찰리의 생각 2011. 8. 20. 06:30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경기가 이번 주말에 열립니다.그래서 한번 개인적으로 두팀의 현재상황과 내일경기에 나올 스쿼드를 한번 예상해 볼까 합니다.(개인적인 예상이고 틀릴수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극과 극의 상황 아스날과 리버풀의 상황은 극과 극이라고 할수있습니다.일단 아스날은 이적한 선수의 공백이 너무나 큰상황입니다.먼저 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했고,주장인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갔죠.그리고 아스날의 백업윙백 에부에가 갈락타사이로 떠났고,벨라는 또 임대갔고,나스리는 거의 떠나기 일보직전에 와있습니다.그에 비해 보강된 선수는 체임벌린,칼젠킨슨,조엘캠벨,제르비뉴죠.그냥보면 대충 그럭저럭 보강은 한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즉시 전력감은 제르비뉴밖에 없습니다.(물론 칼젠킨슨도 이번시즌에 중용될것 같긴합니다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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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여러가지 가설들 (반페르시가 풀페르시라면?)찰리의 생각 2011. 8. 18. 06:30
아스날 1.반페르시가 부상이 없는 풀페르시였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을것이다.(풀페르시설) 2.벤트너가 조금만 성장하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타킷형 공격수가 될것이다.(벤트너 3년본좌설) 3.아스날 유망주들 경험만 쌓이면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이 될것이다.(벵거유치원 리그 탈환설) 4.이번시즌 아스날이 빅4에서 무조건 탈락될것이다.(부실한 영입으로 매년나오는 아스날빅4탈락설) 5.아스날을 떠난선수는 잘 되지못한다.(아스날의 저주설) 맨유 1.퍼거슨가 은퇴한다면 맨유는 무리뉴가 올것이다.(퍼거슨 후임설) 2.몇년안에 퍼거슨은 은퇴한다.(퍼거슨 조만간 은퇴설 -근데 언제?) 3.긱스가 이번에 터진 스캔들때문에 이번시즌 전에 은퇴한다(긱스 불명예은퇴설) 4. PSV시절 박지성이 맨유가 아닌 첼시로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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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의 이적 왜 미적거리나? (바르셀로나 아스날의 신경전)찰리의 아스날/이적 2011. 8. 6. 06:30
안녕하세요.찰리입니다.파브레가스의 이적에 관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그에 대한 언론의 기사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작년 여름이적시장에도 한바탕 폭풍이 불었고,그에대한 생각을 언급했었는데요.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 행을 원한다는 건 이미 축구팬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또 파브레가스에게 이상적인 곳일지도 모릅니다.바르셀로나는 그의 고향이고 그는 바로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고,그곳은 현존 최강의 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관의 연속인 아스날보다 자신에게 좋은 곳임은 부정할수없을 겁니다.(세스크는 아스날을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로 갈것이란 말을 꽤나 해왔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깊은 애정도..